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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학대경험이 심리적 손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itle
노인 학대경험이 심리적 손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The Psychological Damage to the Elderly from the Experience of Abuse
Authors
이정필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미혜
Abstract
본 연구는 우리사회의 노인학대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연구경향의 편중으로 개입에 우선되어야 할 학대의 영향이나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자원파악에 관한 연구가 미진하다는 인식에서 노인 학대경험이 심리적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사회적 지지가 학대 피해노인의 심리적 손상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여 사회복지적 개입을 기반으로 한 전문 프로그램 및 전문서비스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질문을 설정하였다.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어떠한가? 2. 노인 학대경험이 심리적 손상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2-1 학대 경험정도가 심리적 손상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2-2 학대 유형이 심리적 손상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3. 학대 피해노인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의 영향은 어떠한가? 3-1 사회적 지지는 학대 피해노인의 심리적 손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주효과) 3-2 사회적 지지의 각 하위체계가 학대 피해노인의 심리적 손상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3-3 사회적 지지가 학대경험으로 인한 심리적 손상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상호작용적 완충효과) 본 연구에서 노인 학대경험정도는 신체적 학대, 심리적 학대, 방임, 경제적 학대의 발생빈도로 파악 하였다. 심리적 손상은 하위지표로 우울, 자아존중감, 자살관념을 측정하였으며 사회적 지지는 지지체계를 친구, 가족, 그 외 다른 사람들로 분류하여 노인이 지각한 지지의 양을 측정하였다. 연구조사는 학대를 경험한 노인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이용한 면접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168명이 최종 분석대상이 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적 분석, t검증, ANOVA 검증, Sheffe검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s alpha값을 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대 피해노인의 일반적 특성은 전체 168명의 대상자 가운데 여성노인의 수가 69.6%로 남성노인의 두배가 넘었고 연령은 71세~80세가 62.5%로 많으며 81세 이상의 초 고령 노인도 19.15%가 포함 되었다. 학력은 무학 36.3%, 초졸31%로 평균교육수준이 낮은 편이었고, 평균 자녀수는 평균 2.98명으로 일반노인 평균자녀수 4.6명과 비교하면 적은 수로 조사되었다. 종교를 갖고 있는 대상자(66.1%)가 없는 대상자보다 많았으며, 결혼상태는 63.1%가 사별한 상태이고 생존하여 함께 살고 있는 경우는 28.6%로 나타났다. 동거유형은 혼자 사는 노인39.3%, 기혼자녀와 함께 36.4%, 부부단독가구15.5%(26명)이었다.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81.6%가 보통이하로 나쁘게 지각하고 있었으며 경제적 상태도 보통이하의 응답자가 92.3%로 대부분이 어렵다고 응답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학대경험은 0-144점 척도에서 평균24.36이며 학대유형별 학대경험정도는 심리적 학대(평균15.20), 방임(평균4.43), 경제적 학대(평균2.63), 신체적 학대(평균2.10)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는 0-60점 척도에서 26.58(문항평균=2.21)수준이고 하위체계별로는 다른 사람들지지 9.85(문항평균=2.35), 친구지지9.17(문항평균=2.18), 가족지지 7.57(문항평균=.2.10)순으로 나타나 일반노인과 비교하면 학대 피해노인의 사회적 지지는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심리적 손상은 일반노인과 비교하면 우울(표준평균=3.31)은 높고 자아존중감(표준평균=2.38)은 낮으며 자살관념(표준평균=1.40)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리적 손상을 살펴본 결과는 학력, 결혼상태, 동거유형,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경제상태가 심리적 손상 하위지표중 하나 이상에서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학력에 따라서는 우울과 자아존중감의 차이가 유의미 하였고 학력이 높을수록 우울은 낮고 자아존중감은 높게 나타났다. 결혼상태에 따라서는 우울과 자아존중감과 자살관념에서 배우자가 생존하여 함께 사는 군의 심리적 손상수준이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동거유형에 따라서는 우울이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부부만 둘이서 사는 군의 우울수준이 낮았다. 건강상태 지각에 따라서는 우울과 자아존중감과 자살관념모두에서 집단간의 차이가 유의미하였고 건강상태가 좋다고 지각하는 군일수록 심리적 손상수준이 낮게 나타났다. 경제상태에 따라서도 우울과 자아존중감과 자살관념 모두에서 집단간에 차이가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경제적 상태가 넉넉하다고 지각하는 군일수록 심리적 손상수준이 낮았다. 셋째, 학대경험이 심리적 손상에 미치는 영향의 각 하위지표별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한 가운데 노인학대의 영향은 우울을 증가시키고, 자아존중감을 감소시키며, 자살관념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유형이 심리적 손상에 미치는 영향은 심리적 학대를 많이 받을수록 우울이 증가하고, 경제적 학대를 많이 받을수록 자살관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손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주 효과)에 대한 결과는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미 하였고, 학대 피해노인의 사회적 지지는 우울을 감소시키고, 자아존중감을 높이며, 자살관념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학대 피해노인의 사회적 지지는 학대경험 정도와는 상관없이 심리적 손상을 감소시키는 주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사회적지지 각 체계가 심리적 손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 결과, 친구지지 수준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증가하고 다른사람들 지지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사회적 지지가 학대경험으로 인한 심리적 손상에 미치는 영향(상호작용적 완충효과모델)을 분석한 결과, 학대피해 노인의 사회적 지지는 학대 경험으로 인한 우울, 자아존중감, 자살관념에 상호작용적 완충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의의와 사회복지적 함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학대가 심리적 손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노인 학대는 예방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피해노인에 대한 심리적 치료개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며 이의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둘째, 심리적 학대의 영향은 우울을 증가시키고, 경제적 학대의 영향은 자살관념을 높인다는 결과는 학대 유형을 고려한 개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한다. 셋째, 학대 피해노인의 심리적 손상에 차이를 나타내는 유의미한 변수를 확인한 본 연구의 결과는 노인학대실천현장에서 이를 고려한 프로그램 다양화에 기여한다. 넷째. 사회적지지가 심리적 손상에 미치는 주 효과가 밝혀진 본 연구의 결과는 학대피해노인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시키고 지지체계가 부족한 노인은 공식적 지지체계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다섯째, 본 연구에서 친구지지는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그 외 다른사람들의 지지는 우울을 감소시키는 영향력이 확인되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학대 피해노인의 지지요구에 적합한 지지체계를 활용함이 효과적 개입이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는 학대 피해노인의 사회적 지지 상호작용적 완충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지기능을 세분화한 분석을 보류하고 지지체계별 지지정도로만 완충효과를 확인한 결과이다. 지지의 기능을 좀더 세분화한 추후연구가 필요하며 아울러 학대 피해노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효과적인 대처자원을 밝히는 지속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This research aims at understanding the effect of abuse experience on the psychological status of the elderly and the efficacy of social support as a countermeasure against that effect. The extent of abuse experience is measured on the basis of the frequency of physical, psychological, and financial abuse and negligence. Psychological damages are assessed according to the subordinate indicators such as depression, self-esteem, and suicidal urge, while social support was evaluated based on the amount of support received from their friends, family members, and acquaintances. Accordingly, questions are established to accomplish the aim of the research as follows: 1. What are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 group of this study? 2. What is the effect of abuse experience on psychological damages of to the elderly? 2-1 What is the effect to the psychological damages by the extent of abuse? 2-2 What is the effect to the psychological damages caused by different type of abuse? 3. What is the effect of perceived social support on the abused elderly? 3-1 How does the support affect the psychological damages of the abused elderly? (main effect) 3-2 How does the individual subordinate mechanism of ial support affect the psychological damages to the abused elderly? 3-3 How does the social support affect the psychological damages caused by the experience of abuse? (interactive buffering effect) The Interviews were conducted on the abused elderly who were recommended by local institutions using survey questionnaires among them, the 168 elderly became the subject of the final analysis of this paper. Descriptive statistics was applied to analyze abuse experience,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the degree of psychological damages in relation to socio-demographic variable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 order to comprehend the effect of abuseand social support on psychological damages of the elderly. The conclusion of the research is as follows: Firstly, the types of abuse experience can be arranged as psychological abuse, negligence, financial abuse, and physical abuse in order of their frequency. When the abuse experience is converted into figures, the extent of abuse was averaged at 16.92, with psychological abuse marking 10.5, negligence 3.08, financial abuse 1.83, and physical abuse 1.46, with the full mark at 100 points. Overall social support given to the subject elderly scored 26.58 out of 60 total points, with the subordinate indicators of support from acquaintances, friends, and family members respectively gaining 9.85, 9.17, and 7.57. The analysis of psychological damages of the subject elderly revealed that depression, low self-esteem, and suicidal urge are included in order of frequency. Secondly, in terms of the connection between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and their psychological damages, there are: academic background, depression and low self-esteem; marital status, depression, low self-esteem, and suicidal urge; the type of family and depression. Perception of health and financial status indicat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differently categorized groups with regard to depression, low self-esteem, and suicidal urge. In sum, academic background, marital status, the type of family, perception of health status, and that of financial one of the subjects were found to show statistical significance, varying on each different group established according to above criteria. Thirdly, the higher extent of abuse experience was proved to aggravate depression and suicidal urge, and to deteriorate self-esteem, while confirming the relationship between abuse experience with psychological damages of the elderly. In terms of the abuse type, a greater degree of psychological abuse aggravated depression, while financial abuse fueled suicidal urge. Fourthly, social support was found to be contributing to easing depressive symptoms and suicidal urge, which drew the conclusion that social support has a mollifying effect on psychological damages. Support from friends helped to strengthen self-esteem, and that of acquaintances to assuage depression in particular. Fifthly, after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social support had no buffering effect on psychological damages. Findings revealed by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ly, abuse experience harms the psychological status of the elderly. In particular, it aggravates their depression and suicidal urge, while deteriorating self-esteem. For example, psychological abuse is associated with depression, and financial abuse with suicidal urge. Secondly, social support generally assists to soothe psychological damages of the abused elderly regardless of the extent of abuse experience. Support from acquaintances decreases depression, and that from friends improves self-esteem. Thirdly, social support has no buffering effect which assuages psychological damages in proportion to the extent of abuse experienced by the elderly. Summing up the above findings leads to a social-welfare implication as follows: Firstly, it is well advised that the abuse of the elderly should be detected and intervened in at its early stage considering the possible negative effect on them. Also it needs to be stressed that preventive measures should be taken on the matter, as well as therapeutic programs with a view to appeasing depression and suicidal urge, for the fact that serious psychological damages are found from the abused elderly. Secondly, utilizing the finding that different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are related to their different types of psychological damages will enable more effective intervention in applying therapeutic methods. Thirdly, social support provided to the elderly should be reinforced since it generally contributes to mollifying psychological damages. It is recommended to establish a channel through which social support can be delivered to those who lack in it. Applying different types of social support to their corresponding types of psychological damages - support from friends to low self-esteem and that from acquaintances to depression - will also ensure more efficient therapy. According to this research, there was no buffering effect derived from social support. This conclusion, however, was drawn without undertaking the analysis of the types of the contents of social support. It is deemed that more elaborate after-research covering both the quality and quantity of social support is needed to evaluate its buffering effect on psychological da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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