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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복식과 명나라 복식의 미적 특성, 비교 연구

Title
전통복식과 명나라 복식의 미적 특성, 비교 연구
Authors
박혜연
Issue Date
2000
Department/Major
대학원 장식미술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논문은 조선 후기 회화와 명나라 회화에 나타난 복식의 여러 가지 형태를 조형원리 가운데 정량화(定量化)할 수 있는 유일한 원리인 비례감각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그에 따른 미적 특성을 비교한 것이다. 조선 후기 회화 중 풍속화는 사실성, 기록성은 물론 시대성과 함께 한국적인 정취(情趣)를 구비하고 있는 회화의 한 장르로서 오늘날 그 시대의 문화, 생활상과 그리고 미의식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자료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또한 명나라 회화 중 인물화와 인물중심의 산수화는 직관적이고 사실주의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 그 시대의 복식연구에 있어서 구체적인 실상으로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그 연구된 내용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 후기 회화와 명나라 회화의 특징을 알아보고 대표적인 화가의 작품에 나타난 복식에 관하여 기술하였다. 둘째, 회화에 나타난 남·녀 복식의 일반적인 특징을 알아보고, 그 유형을 고찰하였다. 셋째, 조형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비례에 관하여 그 개념을 파악하고, 남· 녀 복식을 각각 유형별로 분류하고, 유교적 전통의 지배를 받은 관료주의 신분사회임을 감안하여 신분별로 분류한 후 그 비례를 측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한 결론을 요약해 보면 첫째, 조선 후기 회화와 중국 명대(明代) 회화에 나타난 복식의 비례는 그 기본 형태에 있어서 상의(上衣)와 하의(下衣)가 심한 대비를 이루어 안정된 미 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조선 후기 회화에 나타난 복식은 인물들의 다양한 착장 방법에 따른 형태의 변화로써 비례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안정감을 주고 있다. 둘째, 조선 후기 회화에 나타난 복식은 그 기본형제(基本形制)는 비교적 단순하나 인물들의 다양한 착장 방법에 의해 단순한 비례에 변화를 주고 있다. 그러나 명나라 회화에 나타난 복식은 그 종류가 조선 후기 회화에 나타난 복식보다 더 다양했으나 착장 방법에 따른 변화가 적어서 그에 따른 비례가 다양하지 않았다. 셋째, 조선 후기 회화와 명나라 회화에 나타난 남녀 복식의 조형상의 특징을 비교해 보면 남자보다는 여자 복식이 치마-저고리의 단순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그 착장 모습에 있어서 다양한 비례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장식적인 요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그 당시 여성의 미(美)에 대한 관심도와 그것의 표현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넷째, 조선 후기 회화와 명나라 회화에 나타난 신분에 따른 복식의 조형상의 특징을 비교해 보면 양반은 위의(威儀)를 중시하여서 평민들의 복식이 더 다양한 옷매무새를 성취할 수 있었으며, 그에 따른 비례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다섯째, 조선 후기 회화에 나타난 복식은 명나라 회화에 나타난 복식보다 상의(上衣)와 하의(下衣)의 비례차가 더 심하였는데, 이와 같이 심한 대비는 신선한 비례감각으로서 그 미적인 가치를 충분히 살리고 있는 동시에 한국인 의 체형조건상으로 보더라도 그로 인한 착시효과는 성공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analyze the aesthetic comparisons of dressing through paintings from late Chosun Dynasty and Myung Dynasty of China. Proportions, as a means of comparison, had been used, which only can be the quantitative method of formative principles. The genre paintings of late Chosun Dynasty possess realism and documentary elements as well as thoughts of that period. So to study on life, culture, and aesthetic sense of late Chosun Dynasty, they are essential research items. Also, portraits and figures in landscape paintings of Myung Dynasty are directly observed with realistic view. Therefore there are definite facts when evaluation the styles of dressing. The brief substance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examine distinctive features of paintings from late Chosun Dynasty and Myung Dynasty and describe the styles of dressing from works of typical artists. Second, look for general characteristics of men and women's dressings and examine the patterns. Third, to analyze on formative way, grasp the concept of proportions, divide men and women's wear into various types of dressing. Considering Confucianism influenced the bureaucrat society, observe the proportions by social standings. Based upon those, the conclusion comes to.. First, proportions of styles from late Chosun Dynasty and Myung Dynasty are far from "balanced" for they have extreme contrast of upper and lower garments. But, from paintings of late Chosun Dynasty, they show various ways of dressing by regulating proportions properly to enhance stability. Second, the fundamental form of dressing from late Chosun Dynasty is basically uncomplicated. But diverse ways of dressing have appeared and verified the simple proportions. The styles of dressing of Myung Dynasty, have more clothing items than those of late Chosun Dynasty, but scarce of styling and do not contain wide variety of proportions. Third, by comparing men and women's dressing, women's styles of dressing have multiple ways and different proportions even though the chogori (Korean style jacket for women) and chima (Korean style skirt) are the only combination items for women. Forth, by comparing styles of dressing by social standings, Yanban (nobility) highly regarded solemn manner when Pyungmin (common people) were liberal in wearing various styles of clothes, resulting diverse proportions. Last, the extreme unbalanced proportions of upper and lower garments are appeared in paintings of late Chosun Dynasty. This extreme contrast has great aesthetic value considering Korean body proportion; the optical illusion has succ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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