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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ative Image에 의한 정물사진에 관한 표현연구

Title
Negative Image에 의한 정물사진에 관한 표현연구
Authors
강소현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디자인대학원 사진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현대는 이미지의 시대이며, 이미지에 의한 의사전달의 시대에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지에 의해 사건과 사물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가 실체화되어 그 자체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들에게 있어서 이미지는 그 자체가 자기표출인 것이다. 1839년 탄생한 사진은 새로운 영상의 재현 수단으로서 사진가의 예술적 표현 도구가 되어왔으며, 그 역사와 예술성은 작가들에 의해 변천되고 발전되어 왔다. 오늘날 예술의 한 분야로서 행해지는 사진매체는 과거에 있어 회화를 모방하고 추종하는 입장에서 탈피하여 예술호서의 독자적 영역을 확립, 새로운 창조적 표현매체로 승화되어 사진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특성을 바탕으로 사진가가 가지고 있는 내면세계를 영상화함으로서 고차원적인 예술적 표현이 가능하게 되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사진은 인간의 모든 생활 전반에 걸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에 반해 사진표현의 창조성과 조형적 사고능력에 대해서는 과소평가 되고 있다. 물론 사진에 있어서의 근본적인 본질은 사물의 재현에 있지만 현대 예술관에서 볼 때 사진의 표현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기계가 아니고 인간의 '내적 주관'으로서, 이전의 기록적 기능보다는 상징적 표현의 추구에 의한 사진의 창조성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여겨진다. 사진은 예술의 한 형태로 미술사 속에 속하여 꾸준히 이어져 내려왔다. 19세기의 인상주의로부터 20세기 전반의 미래주의·입체주의·다다·신즉물주의·초현실주의와 바우하우스를 비롯하여 20세기 후반의 팝아트·미니멀·개념미술·대지미술·설치미술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미술과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그 표현의 폭을 확장해 왔다. 1980년대 이후에는 장르의 붕괴와 통합이라는 커다란 미술사의 조류 속에 사진도 자연스레 표류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표현에 영향을 주고 또, 영향을 받으면서 전통적인 사진 개념에 반대되는 여러 실험들이 시도되었다. 다시 말해서 사진 자체가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서 제작되었다는 것이다. 현대사진의 미학은 대상의 객관적인 표현과 더불어 주관적인 이미지를 중요시하게 되었다. 즉, 사진메커니즘은 단순한 기록성 이외에도 사진만이 보는 방식에 따라 사물을 해석하고, 통제하는 개인의 의미부여와 해석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결과로서 주관적인 표현인 새로운 또 하나의 리얼리티가 표현되는 것이다. 사진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에 있어서 자연은 끝없는 관심의 대상이었고 무한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인간이 창조하는 예술은 외관적 자연의 모방이 아니라 미적 대상인 자연을 통하여 자기 표현의 가능성을 찾는 것이다. 즉, 예술가는 자연의 궁극적인 진리를 추구하여 자연의 본질을 파악하고 독창적인 세계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이 자연 대상물 중에서 가장 우리의 미감을 만족시켜주는 것을 찾는다면 그것은 ‘꽃’일 것이다. 꽃은 그 생태 자체의 생김새, 색채, 질감과 같은 고유한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그가 갖는 환상적 색채와 구조적 특질 때문에 예술가에게 끊임없는 연구대상이 되어왔다고 하겠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꽃을 대상으로 그 꽃의 이미지를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꽃의 단순한 모사가 아닌, 연구자의 심상언어로 표현함으로서 독창적인 조형미와 독자적인 색채를 추구하고자 하였으며, 그러한 이미지를 통하여 상상 속의 무의식세계를 표현하는 것에 연구의 목적을 두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의 이론적 배경은 심상사진과 융(Jung)의 무의식 이론에 기반을 두었으며, 현대사진에 있어서 정물사진(Stilllife photography)의 이론적 배경과 표현요소를 연구하고, 자연과 예술에 대해 고찰하였다. 또한 본 연구자의 작품과 유사한 성격을 갖는 사진가들의 작품경향을 분석하여 미적 토대를 밝히려 하였으며, 사진에 있어서의 빛과 색채의 특성 및 새로운 표현 매체로서의 컬러사진에 대해 연구하였다. 작품제작 과정에서는 컬러리버셜필름을 이용한 컬러 자가프린트(self-print)를 제작함으로서 자연그대로의 색채를 무시하고 작가 내면세계를 표현하려 색채의 변형을 시도하였다. 이는 연구자 자신이 추구하는 이미지와 색채를 자가프린트를 통해 변형된 색채와 최종의 이미지를 의도한 바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자는 작품제작을 통해 내적 심상에 의한 꽃의 추상화를 통하여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는 방법으로서 보다 새로운 사진적 표현 가능성을 발견하고, 앞으로의 제작방향 모색의 기초로 삼는 정물사진에서 개인적인 독특한 방식을 얻고자 한다.;Today is an era of image, and communications are being done by image. However, images do not deliver events or things but ratter something substantiated by them. To us, image itself is a self expression. Photography born in 1839 has become a major tool for photographers to make artistic expressions and represent new images, and its history and artistry have undergone some changes and developments by many photo artists. As one field of art, photography has cast off the former attitude of imitating or following painting and built up its independent artistic areas ; it has promoted itself to a new, creative position for photographers to produce artistic expressions of high quality based on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photography and image-making of their inner world. In spite of its short history, photography holds an important position in all corners of human life. But its creativity and formative thinking ability have been rather underestimated. Of course its primary role is in the representation of things but it seems that the creativity of photography pursuing symbolic expressing should be emphasized than its recording function because what ultimately determines its expressional value is not a mechanism b ut the "inner subjectivity" of man. In all arts including photography, nature has been an object of endless concern and unlimited meaning. An art created by man is not an external imitation of nature but a search for self-expression through nature, and aesthetic object. That is, the artist pursues the ultimate truth of nature, grasps its intrinsic qualities, and reconstructs it into a unique world. Among the natural objects, perhaps "flower" is the one that satisfies our aesthetic sense most. The flower has been an object of the artist's constant study because of its fantastic color and structural feature as well as its peculiar beauty in appearance, color and texture. Therefore, the author of this study has pursued some original formative beauties and unique colors while visualizing the images of flower by using her own imaginal language. And expressing the unconscious world of imagination thorough those images was the purpose of this study. As a theoretical background, Jung's theory of unconsciousness was referred and studies and expressional elements of modern still-life photography were investigated as well as observations of nature and art. Also trends in photographers showing similar artistic characters with the author of this study were analyzed to identify the aesthetic bases, and properties of color photo such as light, color and the potentiality for new expression were examined. In producing, a color self print was made through the color reversal film to twist natural colors to reveal the inner world of the author. As a result, the author could have desired colors and images through that self print. The author of this study found our a new expressional possibility of photography by abstracting the images of flower into her own inner images, so now she hopes she can obtain more personally unique expressional methods from still-life photography as a basis for exploring future productional dir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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