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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이미지를 통한 퓨전푸드(fusion food) 접시 개발 연구

Title
식물의 이미지를 통한 퓨전푸드(fusion food) 접시 개발 연구
Authors
조수현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디자인대학원 도자디자인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자연은 예술의 이상적 대상이며 많은 예술가들은 이러한 자연과 예술의 관계를 바탕으로 자연을 보다 조형적으로 구체화시킴으로써 새로운 표현을 시도하고자 노력해 왔다. 식물은 인류의 역사 이전부터 이 지구상에 존재해 왔으며 생태계의 모체로서 자연환경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식물은 인간에게 정신적 위안과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다양한 변화와 조화 속에서 이루어진 형태상의 아름다움은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상징적 미학적 의미로 예술창작의 대상이 되어왔다. 식물은 사시사철 끊임없는 생산 활동을 통해 인간에게 필요한 식량을 제공해 주고, 우리가 소비하는 대부분의 식량의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이렇게 식물은 인간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채식위주의 우리의 식생활에 있어서는 가장 주요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도자 접시의 제작에 있어서 식물의 형태상의 아름다움과 식물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생명력을 연구자의 주관적 해석을 거쳐 형상화하는 작업은 실용성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모색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본 연구의 내용에서는 식물이 인간의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문헌을 통해 알아보았고, 식물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형태미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다음으로 식물의 형태미가 시각조형의 표현 대상으로 어떠한 역할을 해 왔는지를 살펴보았으며 식물을 주제로 한 조형 작품의 사례를 통해 식물이미지의 조형화 작업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해 보았다. 그리고 식기의 올바른 개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현대의 식생활에 대해 살펴보고 그 변화의 주류를 형성하는 퓨전푸드의 역사와 발달 배경과 우리나라 식문화에 있어서의 퓨전푸드의 발전방향에 대해 연구해 보았다. 다음으로 퓨전푸드에 사용 적합한 다양한 접시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퓨전푸드 접시의 형태와 크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과정을 통해 식물이 지니고 있는 생명력과 형태미를 식생활과 연관시켜 새로운 식문화인 퓨전푸드를 위한 실용성과 심미성을 갖춘 접시의 개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우리의 음식문화의 발달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디자인전개 과정에서는 식물의 잎과, 꽃 봉우리의 형성, 나무의 이미지를 생략, 축소, 과장 등의 과정을 거쳐 식물이 지닌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본인의 주관적 해석을 통해 표현하였다. 제작방법은 석고 틀을 이용한 가압성형법을 주로 사용하여 접시의 매끈한 표면 처리와 표현의 자유로움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으며,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태토는 유약의 발색과 강도를 고려해 백자토에 산백토를 30~70%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안료로 착색하여 부분 사용하였다. 소성은 0.5㎥도염식 가스가마에서 8시간 동안 최고온도 850℃로 1차 소성 하였고 2차 소성은 1.5㎥도염식 가스가마에서 최고온도 1260℃로 10시간 동안 소성 하였다. 시유는 투명유와 동유, 무광백유등을 주로 사용하여 식기로서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가능한 가벼운 느낌을 주면서 식물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에 무리가 없도록 하였다. 식물은 다양한 형태과 색을 지니고 있어 조형화 작업의 주제로 좋은 소재가 되었으며 식물이 지닌 정서적인 의미 또한 본인의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식물의 이미지를 통한 퓨전푸드의 접시 개발은 실용성에 치우치기 쉬운 식기에 조형성을 더함으로서 창작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작업이었다. 본인의 연구가 앞으로 우리의 식생활 문화를 정립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Nature is an ideal object, and a lot of artist have been trying to make new expression by specifying nature in the modeling sense based on relation between art and nature. Plants had existed before the history of humans began, and they have been playing an important role that depends natural environment. Plants give human beings mental comfort and security. Their beauty made by various changes in various forms have been the subject of artistic creation as a symbolic and aesthetic meaning. Plants provide human being with food through ongoing productions, and they become most part of human provisions . As such, plants are closely related to human lives and they occupy an important position for Koreans who live mainly on vegetables. Accordingly, I think forming the beauty and infinite vitality of plants through my own translation in creating ceramic table ware is a way of groping for both practicality and enjoyment. The contents of this study covers how plants affect human lives through literature study, and investigates the beauty of plants in the aspects of its form. Also, it examines what roles plants have been playing as the subject of visual expression, and gropes for various ways of approaches through the examples of modeling works using plants as a subject. Also, to suggest a desirable way of developing table ware, this study examines modern eating life and researches the history and development of fusion food that forms a mainstream of Korean eating culture. Through this studying process, this study is aimed at being helpful to the development of our eating culture by developing table ware for fusion food that is practical and beautiful. In the process of designing that includes the forming of leaves and buds, omitting, exaggerating and reducing the image of a tree , I expressed the beauty and vitality of plants through my subjective translation. For creating work, I mainly used moulding technique that uses plaster to make mass production possible. The mixed clay (White clay: stonware clay 30~70%) suitably for color and intensity. When in comes to firing, the first firing is done at 850。c (highest) at a 0.5 ㎥gas kiln for 8 hours and the second firing is done at 1260。c (highest) at a 1.5㎥gas kiln for 20 hours. For glazing, it is designed appropriately for table ware, and it effectively presents plant image with a light feeling. Plants are splendid, but their decorations are not overused, and have no vanity. The development of fusion food plates through these plants images was an enjoyable work that gives me joy of creation. Hopefully, this study will help correctly establish our table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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