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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류 가야금산조와 거문고산조 연구

Title
김윤덕류 가야금산조와 거문고산조 연구
Other Titles
Kim Yun-Duk School Gayageum Sanjo and Geomungo Sanjo Study:Focusing on the Jungmori Melody and Scales
Authors
신수연
Issue Date
2012
Department/Major
대학원 음악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곽은아
Abstract
산조(散調)는 악기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연주자의 음악세계를 개성 있게 표출해 내는 독주음악으로 주요 관 · 현악기들마다 존재하며 현재까지 전승되어지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음악이다. 세대를 거쳐 산조의 가락이 전승되면서 여러 가지 유형이 생겨났고 이를 유파로 나누게 되었다. 본 연구는 가야금산조와 거문고산조의 여러 유파들 가운데 김윤덕류를 연구했다. 김윤덕은 가야금과 거문고 연주의 명인으로 가야금산조와 거문고산조를 후대에 남겼다. 김윤덕류 가야금산조와 거문고산조는 한 연주자로부터 만들어진 산조로 그 뿌리를 같이 두고 있기에 서로 많은 연계성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본 논문에서 제시, 확인하고자 했다. 가야금산조 중 중모리 총 70장단과, 거문고산조 중 중모리 총 76장단의 장 별 선율과 음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일선율 과 유사선율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하여 두 산조의 연계성을 밝히고자 한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야금산조 중모리 총 70장단은 모두 10개의 장으로 나누고 선법은 우조 1%, 평조 29%, 계면조 70%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거문고산조 중모리는 총 76장단으로 모두 12개의 장으로 나누고 가야금보다 장단의 수와 장의 수가 많다. 선법으로 우조는 존재하지 않고 평조 8%, 계면조 92%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거문고산조가 가야금산조에 비해 선법은 다양하지 않고, 두 김윤덕류 가야금산조와 거문고산조 모두 계면조 선법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김윤덕류 가야금산조 중모리와 거문고산조 중모리의 선율을 동일선율과 유사선율 중심으로 비교분석한 결과 가야금산조 중모리의 70장단과 거문고산조 중모리의 76장단 중 동일선율이 5장단으로 가야금산조의 7%, 거문고산조의 6%를 차지하고 유사선율은 4장단으로 가야금산조의 7%, 거문고산조의 5%가 나타나 있었다. 셋째, 리듬과 표현법은 가야금산조에 비해 거문고산조가 박의 분할이 더 활발하며, 거문고산조에는 순차적으로 하행하거나 상행하는 선율형태가 많은 것에 비해 가야금산조에는 상행과 하행, 하행과 상행의 선율형태가 많았다. 또한 악기상의 특성과 구조로 인해 선율에서 주법이 다르게 표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산조는 공통적으로 계면조 선법이 가장 많은 부분에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산조들이 계면조 선법을 많이 사용하였기에 이와 같은 결과로 두 산조의 연계성이 희박하다. 그리하여 각 산조의 선율과 음계분석을 바탕으로 선율을 비교분석한 결과, 두 산조는 유사, 공통점의 비중이 적었다. 따라서 김윤덕류 가야금산조 중모리와 거문고산조 중모리는 김윤덕만의 독자적인 창의성으로 가락을 형성하여 두 산조가 생성되었다기보다는 김윤덕의 생애와 음악활동에서 확인되는 문헌적 사실을 바탕으로 김윤덕은 자신의 선생에게서 답습한 가락에 선율변화를 주어 본인의 유파를 형성하였을 뿐 두 산조가 서로 끼치는 영향과 연계성이 미비하다고 본다. 지금까지 김윤덕류 산조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므로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산조의 한 유파로 그 중요성과 가치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김윤덕류에 대한 더 다양한 연구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Sanjo is a solo piece to express the musician’s music world in a very individualized way by allow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instruments to come out as much as possible and is a representative Korean music with wind and string instruments. Over time, te melodies of Sanjo has been transmitted while creating many variations, which were divided into schools. This study examines the Kim Yun-Duk School among many schools of Gayageum and Geomungo Sanjo. Kim Yun-Duk was a maestro in Gayageum and Geomungo performances and left the Gayageum and Geomungo Sanjo. The Gayageum and Geomungo Sanjo of Kim Yun-Duk School have the same root as the creations of the same musician, which may predispose them to many similarities to be examined in this study. A total of 70 beats of Gayageum Sanjo and a total of 76 Geomungo Sanjo have been analyzed to find the similar or same melodies in an attempt to fi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Sanjos. The results showed the following: First, the 70 beats of Gayageum Sanjo Jungmori can be divided into a total of 10 chapters, which were comprised of 1% of Wu, 29% of highkey, and 70% of interfacing keys. The Geomungo Sanjo Jungmori of 76 beats can be divided into a total of 12 chapters and while it has more numbers of beats and chapters, it did not have any Wu scale and was comprised of 8% of highkey and 92% of interfacing keys. Therefore, the Geomungo Sanjo does not have as much variety compared to the Gayageum Sanjo, but both Sanjos showed that the interfacing scales have the most significant portion. Second, the result of comparatively analyzing the melodies of Kim Yun-Duk School Gayageum Sanjo Jungmori and Geomungo Sanjo Jungmori for their similar and same melodies for their 70 beats of Gayageum Sanjo and 76 beats of Geomungo Sanjo, there were 5 same beats, which were 7% of the Gaageum Sanjo and 6% of Geomungo Sanjo, and 4 similar beats, which were 7% of Gayageum Sanjo and 5% of Geomungo Sanjo. Third, in the rhythm and expressions, the Geomungo Sanjo had more active division of beats compared to Gayageum Sanjo and the Geomungo Sanjo showed more orderly decreasing or increasing but the Gayageum Sanjo melodies showed more increase and decrease, then decrease and increase. In addition, the characteristics and structures of the instrument, the melodies had different techniques. In both Sanjos, the interfacing scales were mainly used, but the majority of the Sanjos use the same interfacing scales and this result cannot be concluded to have influenced each other. Therefore, the melody comparison of each Sanjo showed that, unlike the hypothesis, the similarities and sameness were not as common. Although the studies on Kim Yun-Duk School have not been common, I attempted to find the importance and value as a school that has been carried down until today in music. I hope that there are more studies on Kim Yun-Duk School arising from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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