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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소비자의 조부모역할 유형과 손자녀를 위한 소비행동

Title
한국 노인소비자의 조부모역할 유형과 손자녀를 위한 소비행동
Other Titles
Grandparenting Style and Consumption Behavior of Elderly Consumers for Grandchildren
Authors
홍승우
Issue Date
2012
Department/Major
대학원 소비자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최혜경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손자녀에게 돈을 지출하는 노인소비자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생 손자녀를 둔 60대 이상의 조부모 461명을 대상으로 조부모역할 유형을 분류하였고 손자녀를 위한 지출 특성이 어떠한지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손자녀를 위한 지출명목, 상황별 지출형태 및 지출액, 지난 1년 동안 손자녀를 위해 직접 구매한 제품 및 서비스의 종류와 개수 등을 중심으로 손자녀를 위해 지출하는데 있어서 조부모역할 유형별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그리고 세대 간 자원이전 차원에서 바라본 한국 노인소비자의 손자녀를 위한 금융상품 구매 특성과 손자녀를 위한 지출 특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본 조사는 2011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표본 선정 및 표본표집 유형에 있어서는 서울 및 인근 위성도시에 거주하고 초등학생 손자녀가 1명 이상 있어야 한다는 제한이 있어 비확률 표집인 눈덩이 표집방법과 편의 표집방법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데이터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여 코딩하고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요인분석, Cronbach's α값을 이용한 신뢰도 분석, K-평균 군집분석(K-Means Cluster Analysis), 교차분석과 카이제곱(Chi-Square) 검증,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 사후검정(Duncan Test)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부모역할 유형을 분류하기 위해서 요인분석과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조부모역할은 3가지 요인인 '양육자역할' 요인, '친구역할' 요인, '손님역할' 요인으로 분류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총 3개의 군집인 '보모형', '공식형', '밀착형'이 도출되었다.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연령, 동거상태, 가장 나이가 많은 손자녀의 연령, 총 손자녀수에서 유형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한국 노인의 조부모역할 유형별로 손자녀를 위한 지출 특성이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해 조부모의 손자녀를 위한 지출명목, 상황별 지출형태 및 지출액, 지난 1년 동안 손자녀를 위하여 직접 구매한 제품 및 서비스의 종류와 개수를 살펴보았다. 조부모역할 유형별로 손자녀를 위한 지출명목을 보면 축하, 휴일, 용돈 명목으로 공식형과 밀착형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자녀에게 1회 평균 용돈으로 1~4만원 정도를 준다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특히 공식형이 다른 유형에 비해 고액의 용돈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형의 경우 축하, 휴일, 용돈 항목 외에 손자녀와 만날 때마다 다른 유형보다 지출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착형은 포상, 의료비 항목과 손자녀가 사고 싶은 것이 있을 때마다, 손자녀와 외식, 외출 또는 여행 등 함께 시간을 보낼 때 지출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부모역할 유형별로 지출형태와 지출액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니 생일, 입학, 어린이날 및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손자녀에게 지출할 때 선물을 주는 것을 선호하는 조부모는 밀착형이고 주로 현금을 주는 조부모는 공식형이다. 그러나 지출액에 있어서는 공식형과 밀착형이 평균 이상 비슷한 수준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공식형과 밀착형은 지출형태는 서로 다르지만 지출규모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보모형은 생일과 입학에는 현금을 주고 어린이날 및 크리스마스에는 선물을 주는 것을 선호하였고 다른 유형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손자녀를 위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초등학생 손자녀를 위해 직접 구매한 제품 및 서비스의 종류와 개수를 살펴보니 총 29개의 제품 및 서비스 중에서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았다’에서 최대 21개를 구매했다고 응답했으며 평균 5.53개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7.05개를 구매한 밀착형이 가장 많이 구매한 유형이고 그 뒤를 이어 공식형과 보모형 순으로 조사되었다. 조부모역할 유형별로 일상용품, 재미추구여가, 가구 및 운동용품, 금융상품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밀착형, 공식형, 보모형 순으로 손자녀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의 구매를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세대 간 자원이전 차원에서 한국 노인의 손자녀를 위한 금융상품 구매 특성을 살펴보았다. 은행상품만 구매한 사람과 은행상품과 다른 금융상품을 구매한 사람으로 분류하여 살펴본 결과 상황별 지출형태, 즉 생일, 입학, 어린이날 및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는지 현금을 주는지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지출액에 있어서는 모든 상황에서 은행상품과 다른 금융상품을 구매한 조부모의 지출액이 더 많았으며 입학, 생일, 어린이날 및 크리스마스 순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부모역할 유형별로 지난 1년 동안 손자녀 명의의 은행예금·적금, 보험, 펀드, 주식, 금·달러·엔화 등 손자녀를 위한 금융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조부모는 밀착형이었고 공식형과 보모형이 그 뒤를 이었다. 조부모역할 유형별로 금융상품 구매 특성과 손자녀를 위한 지출 특성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보모형은 예금 및 적금통장처럼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쉽게 개설할 수 있는 은행상품만을 구매한 사람이 은행상품과 다른 금융상품(보험, 펀드, 주식, 금·달러·엔화 등)을 구매한 사람보다 손자녀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를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공식형은 은행상품과 다른 금융상품을 구매한 사람이 은행상품만을 구매한 사람보다 손자녀에게 현금을 주는 것을 선호하고 금액도 더 많이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상용품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서도 지출을 더 많이 하는 경향을 보였다. 밀착형은 은행상품과 다른 금융상품을 구매한 사람이 손자녀의 입학축하 명목의 지출액은 더 많았지만 직접 구매한 제품 및 서비스는 은행상품만을 구매한 사람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편 세뱃돈과 1회 평균 용돈은 조부모역할 유형별 금융상품 구매 특성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손자녀를 위한 조부모의 소비행동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전무한 상황에서 본 연구를 통해 손자녀에게 돈을 쓰는 조부모시장이 중요해졌음을 알리고, 조부모역할 유형별 소비행동의 특성을 밝힘으로써 기업들로 하여금 조부모들을 공략할만한 손자녀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gure out the spending tendency of elderly consumers for their grandchildren. To this end, a detailed survey was carried out for two months from October 1 to November 30, 2011. The respondents consist of 461 elderly consumers over 60s who have grandchildren in elementary grades. Regarding that the respondents for the survey are required to reside in Seoul or its satellite cities, and have more than one elementary school student among their grandchildren, snow sampling was taken along with convenience sampling. Among the gathered data, relevant information was sorted out, coded, and then turned into statistical figures through SPSS 18.0 program. To enhance the reliability of the research, a variety of analysis methods were adopted. They include frequency analysis, technical statistical analysis,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with Cronbach's coefficient alpha, K-means cluster analysis, crossover analysis, Chi-square test, one-way ANOVA and Duncan test. The outcome of this research is explained in the following three respects. First of all, based upon factor and cluster analysis, the role of grandparents has been divided into three categories, which are a babysitter, a friend and a visitor. Depending on their role, the surveyed elderly have been split into three groups. Group 1 is called as “Caretaker Group” who is currently living with their grandchildren and focuses on looking after them. Group 2 is named as “Formal Visitor Group” who lives apart from their grandchildren, but occasionally meets them. They are not deeply engaged in child bearing and education. Group 3 is “Attached Group” who is more committed and attached to them than the other two groups. They spend much time together and retain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ir grandchildren and sometimes they are even engaged in childbearing on behalf of parents. Second, to give you an overview of the consumption trend of the three groups, this study has reviewed the expenditure items, spending amount and consumption patterns, and made a list of products and services they purchased for the past one year for their lovely kids. It turned out that Group 2 and 3 spent a similar amount of money on the presents for birthday, Children’s day and Christmas. They also showed a similar pattern when they offer pocket money and celebrate their kids’ admission to elementary school. The largest number of people responded the average one-time pocket money is about 10~40 thousand won. Noticeably, apart from the aforementioned special occasions, Group 2 tends to spend a much higher amount of money than the other two groups when they meet and spend time together with their grandchildren. As for Group 3, their expenses get higher specifically in the case of reward, medical support, outing, dining and travel. Besides, they are more willing to pay for goods their kids want. Other significant characteristics have been detected in the consumption pattern in each of the groups. While Group 2 prefers giving cash in celebration of the special occasions (birthday, Children’s day, Christmas and admission), Group 3 prefers preparing gifts. However, the expenditure of both groups is almost at the same level, which reaches more than the average total amount of the three. In other words, Group 2 and 3 have made a perceptible difference in terms of consumption pattern but revealed a similarity in terms of spending amount. In the case of Group 1, they prefer a combination of money and gifts. They give cash for birthday and admission, but for Children’s day and Christmas they purchase presents. However, their spending amount is relatively lower than the other two groups. Meanwhile, the surveyed elderly purchased about 29 types of products and services for the past one year. The number of purchased products and services ranges from zero to as many as 21. With an average of 5.53, Group 3 recorded the highest number of 7.05, followed by Group 2 and Group 1. Specifically in the four areas of daily goods (clothes and stationery), education & amusement, furniture & sport goods and financial products, the elderly made purchases considerably. Group 3 is the largest purchaser, followed by Group 2 and Group 1 in that order. Third, given the probability of wealth transfer to the next generation, there is a compelling need to figure out the purchase pattern of financial products. The elderly have been categorized into those with bank deposits only and those with a mixture of bank deposits and other financial products (insurance, fund, stocks, gold, dollar etc.). It turned out there has been no meaningful relation between what kind of financial products they have and how they spend money on the special occasions. However, the spending amount of the latter is much larger than the former on any occasion. The biggest amount was spent on admission day, followed by birthday, Children’s day and Christmas. Group 3 purchased the largest number of financial products in the name of grandchildren, followed by Group 2 and 1. Moreover, the survey showed those only with bank deposits in Group 1 bought more products and services for their grandchildren than those with a combination of bank deposits and other financial products. On the other hand, in Group 2, the latter is more likely to give cash than the former and the amount of cash is relatively bigger. The latter also tends to spend more in almost all areas except for daily goods. In Group 3 the latter spent more than the former in celebration of admission, but the number of purchased products and services has been at a similar level of those with bank deposits only. Considering that systematic research on the consumer behavior of grandparents has been rarely conducted so far, this study is sure to help promote the importance of the newly emerging grandparent market. In addition, it holds a meaningful sense because the essential information contained in the study will encourage companies to develop new diverse goods and services targeting grandparents willing to pay for their adorable grand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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