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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어 교육과정 국제 현황과 핵심역량 기반 국어과 교육과정 통합 방안

Title
자국어 교육과정 국제 현황과 핵심역량 기반 국어과 교육과정 통합 방안
Other Titles
International Comparative Study on National Language Curriculum and Directions for Developing Integrated Korean Language Curriculum Based on Key Competence
Authors
김보람
Issue Date
2012
Department/Major
대학원 국어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서혁
Abstract
국어교육에서 통합 교육에 대한 요구는 이론적, 실천적 측면 양쪽에서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연구는 충분하지 않다. 이 문제는 국어교육의 영역 구분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을 갖기 때문에 첨예한 의견차를 보이는 민감한 주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학, 문법’ 등의 영역으로 그 경계를 분명하게 그은 채 각 영역의 독자적인 성취기준과 교육 내용을 마련하는 것은 언어 사용의 실제 모습과는 동떨어질뿐더러, 각각의 언어 경험을 별개의 과정으로 인식시키면서 학생들의 문식성(literacy) 신장에 커다란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영역 간 횡적 연계성이 확보되지 않은 채, 개별적으로 나열된 성취기준이 단순 반복되고 중복되어 학습자의 학습 부담마저 가중시키고 있는 효율성과 경제성의 문제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이에 본 논문은 언어에 대한 통합적 접근의 타당성을 역사적이고 이론적인 고찰을 통해 뒷받침하면서, 세계 자국어 교육과정의 통합적 운영 현황을 분석하여 통합의 유형과 운영 방식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핵심역량(key competence)’을 기반으로 한 국어과 교육과정의 통합 방안을 구체화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먼저 Ⅱ장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 헤르바르트, 프뢰벨, 듀이 등 학자들의 이론적, 철학적 논의가 언어교육의 통합에 주는 시사점을 분석하여 언어에 대한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 나아가 국어 교과 통합적 운영의 당위성을 확보하였다. 이를 토대로 국어 교과의 교육적 성격을 재고찰하고 언어기능, 문학, 문법 간의 밀접한 관련성을 확인하여 통합적 논의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국어과 교육과정 통합의 구체적인 방안으로서 ‘핵심역량’ 도입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Ⅲ장에서는 영국, 캐나다, 일본, 중국, 호주, 프랑스, 미국, 핀란드 등 8개국의 교육과정 문서를 분석하여 자국어 교육과정의 통합적 운영 유형을 크게 ‘언어기능 중심 통합’, ‘문학과 문법 중심 통합’, ‘절충적 통합’의 세 가지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각 유형의 논리적 기반 및 시사점을 분석하여 언어기능과 문법 간, 읽기와 문학 간의 구체적인 통합적 운영 방식을 추출해 내었다. Ⅳ장에서는 지금까지의 논의를 토대로 우리나라 국어과 교육과정의 통합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핵심역량(key competence)’이라는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국어과 교육과정의 통합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했다. 먼저 교과교육과 핵심역량의 연계 방안을 ‘간접적 연계 방식’, ‘교과 재구조화 방식’, ‘역량 중심 구성 방식’으로 구분하고, 이를 각각 ‘교육 내용적 접근’과 ‘교수학습 방법적 접근’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여러 연구와 운영 사례에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언어능력 관련 핵심역량을 설정하였다.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능력’, ‘문제 해결 및 사고력’, ‘심미적 감수성 및 문화적 소양’이라는 상위 범주 하에 ‘의사소통(표현)능력, 텍스트와 정보의 분석 및 활용 능력, 복합 양식 문식성 및 매체 활용 능력, 관계유지 및 상호작용 능력, 협의협동 능력, 사실적 사고, 추론적 사고,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 메타인지 능력, 심미적 경험 및 표현 능력, 국어 언어 문화의 이해’ 등 12가지의 핵심역량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핵심역량은 학년군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학년군 수준에 적합한 역량 목표로 보다 구체화되어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5-6학년군과 7-9학년군의 역량 목표를 설정하였다. 이는 첫째, 학습자가 어떠한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지 그리고 학년군에 따라 그러한 능력이 어떠한 단계에 따라 발달해 나가는지 단계별 목표점을 명확하고 분명하게 제시할 수 있다는 점, 둘째, 기존의 교과 내용들 중 학습자에게 요구되는 핵심적인 능력들을 중심으로 영역 간 통합적 내용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There was a dearth of reliable research on integrated Korean language Study in spite of the continuous demand for both theoretical and practical sides. It is a controversial issue because of its close association with the division of language study fields. The independent standard and content in separated language study fields: 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 literature, and grammar, however, is too distant with the use of language and obstructs the literacy of students by perceiving their language experience separately. Furthermore, we have to consider the issue of the language efficiency because the standard becomes repetitive and duplicative throughout the entire curriculum. This article describes how to specify integrated Korean language curriculum based on key competence by supporting the validity of integrated language studies through historical and theoretical contemplation, and researching the current status of educational operation of national language curriculum world-wide. In chapter Ⅱ, we will analyze the implication of philosophical discussions that supports integrated language study which is suggested by scholars like Aristoteles, Herbart, Fröbel, and Dewey. Chapter Ⅲ sets up integrated language curriculum in three directions: ‘language skill centric integration’, ‘literature and grammar centric integration’, and ‘eclectic integration’ by analyzing language curriculum of the England, Canada, Japan, China, Australia, France, The United States, and Finland. And the logical basis and implication of each direction will help extracting the specific integrative operation between language skill and grammar, and reading and literature. The integrated operation direction for Korean language curriculum is indicated in chapter Ⅳ. In this research, the idea of ‘key competence’ is adopted to specify the integrated operation of Korean language curriculum. At first, we sorted the connection methods of subject matter education and key competence to ‘indirect connection method’, ‘re-structuralization method’, and ‘competence centric method’ and re-categorized them to ‘content-based approach’ and ‘teaching-learning methods’ approach. We set up the key competence of language ability based on several researches and previous operation cases. And suggested three key competences: communicat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 problem solving and thinking ability, aesthetic sensitivity and cultural literacy which include twelve subordinate key competences: communication, analysis and practical use of text and information, multimodal literacy and practical use of media, relationship maintenance and interaction, cooperation, literal thinking, inferential thinking, critical thinking, creative thinking, meta-cognition, aesthetic experience and expressivity, understanding Korean language culture. The key competence is presented as a concretized competence-goal which is applicable with the relevant grade cluster curriculum. In this research, we narrowed down the competence-goal to fifth to sixth and seventh to ninth grade clusters. The result suggests not only what kind of competence a learner has to possess but also how the competence developed with clear study goal in each grade. It also provides the content to integrate all of the language study fields with considering the abilities required to a learner in the present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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