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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뇌졸중환자의 심신기능 손상정도와 관련요인에 관한 연구

Title
노인 뇌졸중환자의 심신기능 손상정도와 관련요인에 관한 연구
Authors
윤현숙
Issue Date
1994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사업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Cerebrovascular diseases is the most prevalent physical diseases of old age, limiting daily functioning and eventually leading to death. In addition to physical disabilities, many stroke patients suffer from the impairment of cognitive functioning and emotional distress. Because of the physical and emotional dysfunctioning, stroke patients may not be fully engaged in social activities and feel isolated. This study analyzes personal and environmental factors that influence the physical and dysfunctioning caused by stroke patients ages 60 or older. The personal factors include personality factors that affect the degree of dysfunctioning a stroke patient experiences. This study adopts the health-related hardiness scale developed by Kobasa. The environmental factors include family support and the patient’s economic status. The concept of family support consists in financial support, physical care, and emotional support. The economic status of a patient is measured by the amount of his or her monthly income. The physical and psychosocial dysfunctioning is measured by sickness impact profile, which has been developed to indicate the patient’s perceived health status. The objective physical functioning is measured by the Modified Barthel Index designed to measure basic daily activities of the chronically disabled patient. This study is based on the interviews with 119 stroke patients ages 60 or older at 11 general hospitals in Seoul. Patients at intensive care unit and psychiatric inpatient unit are excluded. The results of path analyses confirm that physical functioning is a major factor affecting physical and psychosocial dysfunctioning of stroke patients. Patients with unimpaired physical capability are less likely to suffer physical and psychosocial dysfunctioning. Patients with higher economic status suffer less severe physical and psychosocial dysfunctioning. Among financial support, physical care, and emotional support, the family’s physical care is by far the most important factor affecting physical and psychosocial dysfunctioning. The degree of physical and psychosocial dysfynctiong becomes less severe if the family members take good care of the patient. The hardiness level of patients does not significantly influence the physical and psychosocial dysfucntioning. Financial support from the family does affect physical functioning, but not physical and psychosocial dysfunctioning. This result suggests that the patient with low level physical capability receives relatively influences physical and psychosocial dysfunctioning by affecting physical capability. The hardiness level affects neither physical and psychosocial dysfunctioning nor physical functioning. Higher economic status is associated with higher physical capability and with lower physical and psychosocial dysfunctioning. Physical care by the family is the most dominant factor affecting physical and psychosocial dysfunctioning. The hardiness level does affect physical care by the family, but not physical and physical and psychosocial dysfuncting. Because the hardy patients have strong motiviation for recovery and expect more physical care, they are not satisfied with physical care by the family. Emotional support from the family relatively affects physical functioning but not physical and psychosocial dysfunctioning.;본 연구는 노인 뇌졸증 환자를 대상으로 신체적 및 심리사회적 기능의 손상정도를 살펴보고 객관적으로 측정된 신체기능의 손상정도와 주관적인 심리사회적 기능의 손상정도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며, 이러한 손상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특성으로 성격과 환경적 요인인 가족지지 및 경제적 수준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론적 고찰을 통해 노인 뇌졸증 환자의 심신기능 손상정도와 관련요인들에 관한 인과모형을 설정하였으며, 심신기능 손상정도에 대한 영향변수로 노인의 강인성 수준과 가족지지정도 및 경제적 수준을 설정하고 뇌졸증의 중증도를 통제하기 위해 객관적으로 측정된 신체기능정도를 설정하였다. 심신기능 손상정도에 대한 변수들의 영향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노인의 심신기능 손상정도는 Bergner에 의해 개발된 「질병영향력 평가척도」를 사용하였으며, 강인성 수준은 Kobasa에 의해 개발되어 Pollock이 만성질환자에 맞게 수정 개발한 「건강관련 강인성 척도」를 사용하여 파악하였다. 노인 뇌졸증환자에 대한 가족 지지의 정도는 물질적 지지와 신체적 지지 및 정서적 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물질적 지지정도는 가족의 치료비 부담정도를 통해 파악하였고, 신체적 지지정도는 입원 중 가족이 제공하는 간호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였으며, 정서적 지지정도는 Cobb이 개발한 가족지지척도를 사용하여 파악하였다. 경제적 수준은 노인의 월 수입정도로 파악하였으며, 객관적인 신체기능정도는 「Modified Barthel Index」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1994년 1월 15일에서 3월 15일 까지 조사실시가 가능한 서울시의 11개 종합병원에 입원중인 60세 이상 뇌졸증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지 면접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119명에 대해 조사가 완료되었다. 연구 모형의 검증을 통해 나타난 주요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객관적으로 측정된 신체기능정도와 뇌졸증 노인환자들이 주관적으로 평가한 심리사회적 기능의 손상정도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객관적으로 측정된 신체기능정도와 주관적인 심리사회적 기능의 손상정도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노인 뇌졸증환자의 심신기능 손상정도는 신체기능정도에 의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으며, 노인의 경제적 수준도 P〈.30수준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신체기능정도가 높을수록 심신기능 손상정도는 낮아지며,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심신기능 손상정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지지를 물질적 지지와 신체적 지지 및 정서적 지지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가족의 물질적 지지와 정서적 지지는 심신기능 손상정도에 저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신체적 지지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의 신체적 지지가 높을수록 심신기능 손상정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강인성 수준은 심신기능 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족지지를 물질적 지지와 신체적 지지 및 정서적 지지로 구분하여 노인 뇌졸증환자의 심신기능 손상정도에 미친 영향정도를 분석한 결과, 우선 가족지지를 물질적 지지로 설정하여 심신기능 손상정도에 대한 관련요인들의 영향정도를 살펴보면, 가족의 물질적 지지는 심신기능 손상정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신체기능 정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객관적으로 측정된 신체기능정도가 낮을수록 가족의 물질적 지지정도는 높아지지만 이러한 물질적 지지정도가 노인이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심신기능 손상정도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노인의 강인성 수준은 심신기능 손상정도와 신체기능정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경제적 수준은 심신기능 손상정도와 신체기능정도에 약간의 영향을 미치는 반면, 가족의 물질적 지지정도에는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의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가족의 물질적 지지는 크게 낮아지며, 신체기능정도는 높아지고, 심신기능 손상정도는 낮아진다. 가족의 신체적 지지는 물질적 지지와는 반대로 심신기능 손상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 신체기능정도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의 신체적 지지는 노인이 주관적으로 평가한 심신기능 손상정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쳐 가족의 신체적 지지정도가 높을수록 노인이 평가하는 심신기능 손상정도는 낮아지므로 가족이 제공하는 신체적 지지가 노인의 심신기능 손상정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노인의 강인성 수준은 심신기능 손상정도와 신체기능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으나 가족의 신체적 지지정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노인의 강인성 수준이 높을수록 노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가족간호의 만족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강인성 수준이 높을수록 치료동기가 높고 간호에 대한 기대도 높기 때문에 가족간호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노인의 경제적 수준은 심신기능 손상정도와 신체기능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가족의 신체적 지지정도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노인의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심신기능 손상정도는 낮아지는 반면, 신체기능정도와 가족의 신체적 지지정도는 높아지는 것이다. 가족의 정서적 지지는 심신기능 손상정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신체기능 정도에는 약간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객관적인 신체기능정도가 낮을 수록 가족의 정서적 지지는 약간 높아진다. 또한 노인의 강인성 수준은 심신기능 손상정도와 신체기능정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가족의 정서적 지지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경제적 수준은 심신기능 손상정도에 약간의 영향을 미치는 반면, 신체기능정도에는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사회사업실천에 지니는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체기능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만으로 환자가 경험하는 심리사회적 기능의 손상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으며 따라서 환자의 문제와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생물적/심리적/사회적 모델(biopsychosocial model)에 기반하여 신체기능과 함께 심리사회적 기능도 평가되어야 한다. 둘째, 의료사회사업가는 문제사정 단계에서부터 개인과 환경간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어 노인 뇌졸증 환자의 개인적 특성인 성격과 환경적 요인인 가족지지정도 및 경제적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다. 특히 가족지지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적 지지와 신체적 지지 및 정서적 지지를 하나의 개념 속에서 설명하는 경우 정확한 가족지지의 영향력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물질적 지지와 신체적 지지 및 정서적 지지를 구분하여 파악하여야 한다. 셋째, 본 연구에서 노인의 강인성 수준은 심신기능 손상정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가족 지지정도에 대해서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인성 수준이 높을수록 질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과 치료동기가 높고, 치료와 간호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기대가 충족되지 못하는 경우 그만큼 좌절과 불만이 많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의료사회사업가는 우선 환자로 하여금 자신의 질병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치료결과와 예후에 대해서도 사실에 근거한 객관적인 설명을 통해 지나친 기대를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emotional support)를 통해 치료에 대한 높은 신념과 동기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오랜 기간동안의 재활과정을 견디어 낼 수 잇도록 지지해 주어야 한다. 또한 뇌졸증 및 자가간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질병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자조집단(self-help group)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간에 뇌졸증으로 인한 심리사회적 지원 망을 강화시켜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노인 뇌졸증 환자에 대한 가족의 지지는 심신기능 손상정도와 신체기능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특히 가족의 제공하는 신체적 지지는 심신기능 손상정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신체적 지지가 높을수록 심신기능 손상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이 조관적으로 느끼는 정서적 지지로 물질적 지지보다 신체적 지지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에 의해 충분한 간호가 제공될수록 노인이 느끼는 정서적 지지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가족이 제공하는 간호만족도가 노인의 심신기능 손상정도와 정서적 지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제기하였다. 따라서 노인에 대한 가족 지지의 정도를 높일 수 있는 사회사업 개입방안이 필요하며, 가족에 대한 개입으로는 우선 뇌졸증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환자에 대한 가족의 이해를 높이고, 가족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노인과 가족간에 서로의 생각과 고통을 나눌 수 잇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심신기능 손상노인에 대한 가족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요 있는 재가 복지서비스나 주간보호서비스와 연결시켜주어야 한다. 정책적으로 지역사회 간호를 강화하고 와상노인을 위한 시설 보호와 세제상의 혜택 등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간호에 따른 가족의 부담은 간호에 대한 노인의 태도와 노인과 간호자간의 관계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노인으로 하여금 간호를 제공하는 가족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라는 것이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 다섯째, 본 연구에서 노인의 경제적 수준은 심신기능 손상정도와 신체기능정도 및 가족 지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특히 소득수준에 따른 계층별 격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노인의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신체기능 손상정도가 더 높았다. 또한 노인의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가족의 물질적 지지는 높아지지만 신체적 지지와 정서적 지지가 낮아져 경제적 수준이 낮은 노인 뇌졸증 환자들은 높은 정도의 심신기능 손상에도 불구하고 가족으로부터 낮은 정도의 신체적 및 정서적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정책적으로 심신기능 손상노인들의 장기 보호(long-term care)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공공정책과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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