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23 Download: 0

부부의 자아분화수준과 출생가족에 대한 정서적 건강 지각이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Title
부부의 자아분화수준과 출생가족에 대한 정서적 건강 지각이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Authors
전춘애
Issue Date
1994
Department/Major
대학원 가정관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본 연구는 부부의 자아분화수준과 출생가족에 대해 지각한 정서적 건강수준이 부부의 결혼만족도와 결혼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며, 자아분화수준과 출생가족에 대해 지각한 정서적 건강수준이 결혼만족도와 결혼안전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부부 性別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밝혀보고자 한다. 또한 결혼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제 변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검토하려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Bowen의 가족체계이론을 중심으로 연구모형을 구성하였으며, 자아분화 척도, 출생가족에 대해 지각한 정서적 건강척도, 결혼만족도 척도 그리고 결혼 안정성 척도가 연구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부모 중 한 분이라도 생존하고 있고, 결혼지속기간이 10년까지인 229쌍의 부부들이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분석, 일원변량분석, Duncan의 중다범위검정, 단순회귀분석,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중다회귀분석의 방법을 적용하여 처리하였다.자료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부 모두 자아분화수준이 높을 때 결혼만족도와 결혼안정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부부 모두 자아분화수준이 낮을 때 결혼만족도와 결혼안정성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둘째, 자아분화수준이 결혼만족도와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부인보다 남편에게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의 경우에는 자아분화수준이 결혼 만족도와 결혼안정성에 많은 영향을 미쳐, 즉 정신내적 분화가 잘 이루어질수록, 삼각화 현상이 적게 일어날수록, 그리고 부모와의 정서적 단절 경향이 적을수록 남편의 결혼만족도와 결혼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인의 결혼 만족도에는 자아분화 하위 요인 중 정서적 단절, 정신내적 분화가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부인의 결혼 안정성에는 정서적 단절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즉 부모와의 정서적 단절 경향이 적을수록, 정신내적 분화가 잘 이루어질수록 부인의 결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부모와의 정서적 단절 경향이 적을수록 부인의 결혼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부 모두 출생가족에게서 지각한 정서적 건강수준이 높을 때 결혼만족도와 결혼안정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부부 모두 출생가족에게서 지각한 정서적 건강수준이 낮을 때 결혼 만족도와 결혼 안정성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넷째, 출생가족에 대해 지각한 정서적 건강수준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은 부인보다 남편에게 더 크게 작용한 반면, 출생가족에 대해 지각한 정서적 건강수준이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남편보다 부인에게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결혼안정성에 대한 제 변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남편의 결혼안정성에는 남편 부모의 결혼상태, 남편과 부인의 자아분화수준, 남편과 부인의 결혼만족도가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부인의 결혼안정성에는 부인의 자아분화수준과 결혼만족도가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즉 남편 부모가 결혼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경우, 남편과 부인의 자아분화수준이 높을수록, 남편과 부인의 결혼만족도가 높을수록 남편의 결혼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인은 부인 자신의 자아분화수준과 결혼만족도가 높을수록 부인의 결혼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개인이 출생가족에서 경험한 상호작용의 質이 차후 부부의 결혼 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임상집단을 대상으로 하여 전개되었던 Bowen의 가족체계이론이 일반부부집단에서도 적용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따라서 출생가족이 자녀에게 친밀감을 함께 격려하고 건강한 분화과정을 이루도록 도와준다면, 새로 가족을 형성하는 자녀들이 그들의 결혼 관계를 만족스럽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marital stability as a function of the couple’s patterns of differentiation of self and family-of-origin emotional health. A theoretical framework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based on Bowen’s family system theory. The Family-of-Origin Scale, the Marital Satisfaction Scale, and Marital Instability Index were used for the measurements. Also the differentiation of self made by the author was used to measured the couple’s differentiation of self. The subjects were 229 couples who have been married for 10 years or less, living in Seoul, and whose father or mother is still alive. SAS program was used for data analysis, and the data were verified by frequency, oneway ANOVA, simple regression, correlat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couples which both husband and wife have high differentiation of self showed the highest marital satisfaction and marital stability. On the other hand, the couples which both husband and wife have low differentiation of self reported the lowest marital satisfaction and marital stability. 2. In general, differentiation of self more impact on both men’s marital satisfaction and marital stability than women’s. Husband’s intrapsychic differentiation, triangles and emotional cutoff with parents affected on both his marital satisfaction and marital stability. And wife’s emotional cutoff with parents and intrapsychic differentiation affected on her marital satisfaction, whereas wife’s emotional cutoff with parents affected on her marital stability. 3. The couples which both husband and wife are from highly healthy family-of-origin were found to have the highest marital satisfaction and marital stability. In contrast, the couples which both husband and wife are from highly unhealthy family-of-origin showed the lowest marital satisfaction and marital stability. 4. Family-of-origin emotional health had more impact on men’s marital satisfaction than women’s, whereas it had more impact on women’s marital stability than men’s. 5.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the married status of husband’s parents, the couple’s differentiation of self and marital satisfaction were the most significant variables predicting husband’s marital stability, whereas wife’s differentiation of self and marital satisfaction were the predictable variables for wife’s marital stability. This study verified that Bowen’s family system theory which family dysfunction is transmitted to the next generation can be applied to general family group. The implications of the study was discussed.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소비자학과 > Theses_Ph.D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