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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무용 작품에 나타난 페미니즘 성향연구

Title
한국 현대무용 작품에 나타난 페미니즘 성향연구
Authors
유희주
Issue Date
2000
Department/Major
대학원 무용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rough human history, gender discrimination has been dominating our society for a long time. It is feminism movement that raised by women against this deep-rooted gender discrimination. Feminism movement, generally known as movement for women rights, is translated as a flow of acquiring women rights and freedom, and it is gradually changing our recognition of women. With the advent of feminism, women-based women right movement occurred in the fields of art, theater, and cinema, and specifying work in each theme and form has been greatly advanced from the early 20th century. However, in dance dominated by women, there are views of feminism, but it is not concreted yet in other fields such as the mass media, religion, theatre, art and cinema. Also, there are not many so-called feminist dancers in Korean modern dance field. Accordingly, this paper examines modern dance works performed in the 1990s and feminism inclination in them, and the concept of feminism and its ideological characteristics as a background research. Also, this study examines the aspects of Korean modern dance history which started from Bae gu-Ja to look at how feminism is based on Korean modern dance field by dividing Korean modern dance history into each period, and investigated how feminism performance is being done in the 1990's modern dance field. Based on the research above, this study examines Park In-Suk's 「Maria complex」 which describes women's suffering through the problems of abortion, Park Myoung-sook's 「A morning wake up alone」, which describes the process that an ordinary housewife wakes up to self-consciousness, 「Emi(The mother)」 which reexamines the features of oppressed women by patriarchal chauvinism from the past to the present, and Chun Mi-sook's 「Female flower」 which describes the features of oppressed women as an aspect of will for woman emancipation, and studied the characteristics of those feminism works through interview with choreographers. As a result, feminism inclination presented in the 1990's Korean modern dance works is as follows. First, most of those works deal with pains of the oppressed women under the ideology of man dominance and dark historical background of Korean nation, and self finding problem of women, and they reflected much of women's problem at home. Second, women's image in the works are positive, subjective, and women make efforts to develop their own life escaping social restraints. Third, stage setting and items used in the works reflect female image, and play a role of symbolically suggesting and delivering difference between the oppressed and the emancipated women. Fourth, when analysing general choreography intentions and subjects in those works, they include various inclinations of feminism such as radical feminism, existential feminism, echo feminism, psychoanalytic feminism, liberal feminism, and Marxism feminism, and features of women intended by each different feminism inclination are portrayed. This paper is intended to make basis of activating feminism performance and to help advance the settlement of feminism performance in Korean dance field by studying feminism inclined modern dance works performed in Korea in the 1990s, and letting dancers, majority of dance population, accept the point of view of feminism.;인류역사를 고찰해보면 오랫동안 우리사회를 지배해왔던 남성에 의한 성(性)차별이 존속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뿌리깊은 성차별에 대한 여성들의 깨어있은 움직임이 바로 페미니즘 운동이다. 일반적으로 여권주의라 알려져있는 페미나즘 운동은 범세계적인 여성들의 권리와 자유를 찾기 위한 흐름으로 풀이되며, 남성과 여성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서서히 바꾸어 놓고 있다. 페미니즘이란 세계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에게 진정한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절실한 사상이다. 일찍이 미술계와 연극 영화의 분야에서는 페미니즘의 등장과 함께 여성주체적인, 여성을 소재로 한 여권운동이 일어났으며 20세기 초반부터는 주제 형식면에서 각 장르로 구체화되어가는 작업에 있어서도 급진전하였다. 그러나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용에서는 페미니즘적 시각을 찾아볼 수는 있으나 오늘날에 와서 대중매체나 종교 그리고 타 분야(연극, 미술, 영화등)과 같이 구체화 되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현대무용계의 사정 역시 본격적인 페미니즘 작가라고 말할 만한 무용가나 공연이 흔하지 않았다. 따라서 본 논문은 1990년대에 한국에서 공연된 현대무용 작품을 조사하고 그 속에 나타난 페미니즘 성향을 고찰해 보았고, 그 배경연구로 페미니즘의 개념과 사상적 특정을 살펴보았다. 또한 페미니즘이 한국 현대무용계에서 어떤 기반으로 나타났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배구자로 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현대무용의 역사를 시대별로 나누어 그 양상을 알아보고 1990년대의 현대무용계 안에서 페미니즘 공연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연구해 보았다. 위의 조사를 토대로 마지막 장에서는 낙태문제를 통해 본 여성의 수난시를 그린 박인숙의 「마리아 콤플렉스」와 평범한 주부가 자아에 눈 떠가는 과정을 그린 박명숙의 「혼자 눈뜨는 아침」, 과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가부장적 남성우월주의의 이데올로기에 의해 억압당한 여인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재조명한 박명숙의 「에미」, 가사노동에 억압당한 여성의 모습을 종속적 지위탈피와 여성해방에 대한 의지의 한 단면으로 그려낸 전미숙의 「암꽃」을 비디오와 작품에 대해 발표된 평문, 안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페미니즘의 이론적 성향을 도출하고 페미니즘 작품으로서의 특성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1990년대 한국현대무용 작품에 나타난 페미니즘적 성향은 첫째, 작품들 대부분이 우리민족의 암울한 역사적 배경과 가부장제 지배 이데올로기의 배경아래 억압된 여성의 한국교통과 여성의 주체적인 자아찾기 문제를 다루었고,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수성과 사회적 현실상, 가정내에서 일어나는 여성들의 문제를 작품에 많이 반영하였다. 둘 째, 작품들에 나타난 여성들의 이미지는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이미지로 가정과 사회의 제약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고자 노력한다. 셋째, 작품에 사용되는 무대장치나 소품들은 여성적 이미지를 반영하여 억압되거나 해방된 여성의 차이를 상징적으로 암시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넷째, 작품들의 안무의도와 주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볼 때 급진적 페미니즘, 실존주의 페미니즘, 에코 페미니즘, 정신 분석학적 페미니즘, 자유주의 페미니즘,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등의 다양한 페미니즘적 성향을 내포하고 있으며 작품안에서 각각의 페미니즘 성향이 의도하는 여성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본 논문은 1990년대에 한국에서 공연된 페미니즘 성향의 현대무용 작품을 연구함으로써 여성이 무용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무용인들에게 페미니즘적 관점을 수용토록 하여 페미니즘 공연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한국 현대무용계에 페미니즘 공연의 토착화를 앞당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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