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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v. Beethoven의 작품에 나타난 Fugue에 관한 연구

Title
L. v. Beethoven의 작품에 나타난 Fugue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Beethoven's Fugue Pieces
Authors
김진아
Issue Date
2012
Department/Major
대학원 음악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계명선
Abstract
본 연구는 루드비히 반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의 Piano Sonata, No.30 in E Major, Op.109를 중심으로 Beethoven fugue의 일반적인 특징을 분석, 종합한 것이며, 분석에 앞서 fugue를 시대적으로 고찰해 본 것이다. 17세기까지 대위법은 특히 fugue를 통해 바로크 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곡가들에게 애호되어 왔다. 초기에 fugue는 엄격한 모방으로 된 한 악곡의 부분을 지칭하였으나 16세기에 이르러 제시, 발전, 재현의 개념이 포함된 악곡으로 발전되었으며 17세기에는 선법적인 구성에서 벗어나 조성적인 작픔이 나타나면서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에 이르러서는 그때까지의 기법들이 종합, 정리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fugue는 바로크 시대가 전성기지만 고전시대와, 낭만시대에 걸쳐 꾸준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신 고전주의자들에 의해 다시금 부활되었다. 본 논문은 fugue의 작곡에 있어, 각 시대의 대표적 작곡가와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작품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17세기의 fugue는 그 이후 fugue의 모델이라 불리는 만큼 대부분 기본적인 fugue 기법에 그대로 따르고 있다. 그러나 18세기와 19세기를 거치면서 fugue는 점점 대담하고 자유로운 구조를 갖게 되면서 오히려 현대에 이르러서는 바로크적인 fugue 기법을 보여주는 면이 많다. Beethoven의 fugue는 소나타, 실내악 중 한 악장으로 주제와 변주의 한 변주나 final에 사용되면서 확대되었고 조성적으로는 근친조에서 조성에 이르는 다양한 조성 분포를 보인다. 주제의 음역이 넓어지고 길이나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주제가 다양한 변주 형태로 폭넓게 응용되었다. Beethoven은 후기에 접어들면서부터 형식구조에 있어서 전에 볼 수 없었던 깊이 있는 새로운 양식을 도입하였다. 악곡구성면에서 볼 때, 이 시기에 그는 fugue와 변주곡을 많이 사용하였다. fugue의 예는 Op.109 3악장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그는 변주를 함에 있어서 주제의 일부에서 파생된 동기를 기초로 하되, 리듬, 템포, 다이나믹 등에 변화를 줌으로써 성격변주를 고도로 발전시켰다. Beethoven의 Piano Sonata, in E♭ Major, Op.109는 3악장 구조로 제1악장과 제2악장은 소나타 형식을 제3악장은 변주곡 형식을 채택하고 있다. 제1악장은 vivace의 빠른 도약진행을 하는 제1주제와 adagio의 느린 순차진행을 보이는 대조적인 제2주제가 마치 론도형식과 같이 번갈아 나타난다. 제2악장은 6/8박자의 prestissimo로 scherzo풍의 악장이다. 2악장 전체를 통하여 제1주제의 요소가 등장함으로써 통일감을 형성하는데, 특히 제1주제의 하성부 선율은 발전부에서 Canon의 형태로 나타난다. 또한, 화성적으로 긴 계류음과 경과음이 많이 사용되었고, 전조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 제3악장은 이 곡 전체의 핵심으로 Beethoven은 이 악장에 많은 중량감을 부여했으며, 연주시간상으로도 제1, 2악장을 합한 길이보다 길다.전체적으로 제 3악장의 특징은 주제부터 제 6변주에 이르기까지 조성의 변화가 없다는 점과, 변주안에서도 박자의 변화가 있다는 점 그리고 5변주에서 나타난 대위법적 악장이 첨가되었다는 점을 생각함으로서 후기 피아노 소나타의 fugue적 특징이 나타남을 볼 수 있다. 본 논문은 필자의 석사과정 이수를 위한 졸업 연주회의 곡목으로 fugue를 시대적으로 고찰, 연구하고 Beethoven 후기 작품 중 하나인 Piano Sonata, Op.109를 분석함은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This paper discusses fugue and analyzes the works of representative composers of the periods. It further contemplates the common characteristics of Beethoven fugue and focuses especially on one of his late works called Piano Sonata Op.109. Fugue is a polyphonic composition written for vocal or instrumental music in two or more voices. The term ‘fugue’ originated in the 15-16th century in the name of ‘fuga’ as a technique of imitation. Later in the 17th century, fugue was shaped into forms by Johann Sebastian Bach. The periodical changes of fugue in the aspect of tonality occur, gradually transforming into that of the 20th century. In the other aspects, fugue developed dramatically during the time between the Baroque and the Romantic era, yet in the 20th century it explores back to the directions implied by the time of Bach. It is aimed to discuss fugue by periodical changes in this paper however to give a complete conclusion it leaves something to be desired. This paper further focuses to see how fugue was incorporated in many of the Beethoven’s piano sonatas. The first movement is in sonata form yet reduced in scale; the first theme leads straight to the second without a bridge, from V chord to diminished seventh cord. Also, the first and the second theme is related in tunes, but for pace and tempo they are contrasted from each other. Among these, the time signature change in the exposition shows the originality of the late sonatas. Overall, the first movement is composed of many sequences, played in free modulation, and at the second pulse the cadence is connected to the second movement by pedals. The second movement is also in sonata form showing the same patterns of rhythm in general, but contrapuntal techniques are used in this part. Along with the fast pace, the strong contrasts of musical signs add tension to the piece. Distinguished from the first, the second movement ends with an authentic cadence. The third movement is in variations form, composed of a theme and six variations. Each variation is united as E major yet the rhythm, pace and meter changes. Especially the fifth variation is in counterpoint and the sixth includes segmented rhythm developed as a long trill showing another characteristic of fugue in the late sonatas. Romantic air is noticeable in Beethoven Piano Sonata, OP.109, which was not seen in the early and middle stage works. The piece can be appreciated as an amalgamated composition of fugue and vari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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