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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표기법 연구

Title
외래어 표기법 연구
Authors
김수현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본고는 서구 외래어를 대상으로 외래어 표기법이 제정되기 이전과 이후로 구분하여 외래어 표기의 실태를 고찰하였다. 본고의 목적은 개화기 이후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여러 형태로 표기되던 서구 외래어가 점차 현행 외래어 표기로 정착되어 가는 표기의 변화 양상을 고찰하고 현행 외래어 표기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궁극적으로 현행 <외래어 표기법>(1986)의 개선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I장에서는 연구 목적 및 방법, 외래어의 정의와 연구 대상, 외래어의 수용 방식 및 선행 연구에 대해 고찰하였다. 본고의 목적은 외국어음을 직접적으로 음역한 외래어 중 서구 외래어를 대상으로 국어의 표기법에 관한 원칙 및 실태를 고찰하여, 외래어 표기법의 문제점을 밝히고 개선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연구 방법은 외래어 표기법이 제정되기 이전과 이후의 기간으로 구분하여 주로 자료의 분류 및 분석 방법에 의해 국어의 외래어 표기 실태를 고찰하였다. 외래어는 국가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의사 소통의 수단으로 사용되던 외국어가 점차 그 나라의 표기 체계에 변화되어 자국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는 어휘를 말하는 것으로 본고에서는 이미 외래어로 굳어진 어휘 및 국내에 들어오고 있는 또한 앞으로 들어올 수 있는 어휘를 모두 외래어로 규정하였다. II장에서는 국어 표기법에 해당하는 한글 맞춤법의 표기 원리, 외래어 표기의 원리 및 로마자 표기의 원리를 정리하여 이들이 모두 공통된 원칙에 의하여 규정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III장에서는 외래어 표기법의 실태를 크게 외래어 표기법이 제정되기 이전의 표기 실태와 외래어 표기법이 제정된 이후의 표기 실태로 구분하여 논의하였다. 외래어 표기법이 제정되기 이전에는 개화기 이후 간행된 여러 문헌 자료의 외래어 표기를 토대로 자음의 표기와 모음의 표기 및 음운 규칙과 관련된 표기로 세분하여 그 특징을 고찰하였다. 자음의 표기에서 어두 유성자음의 표기는 1933년 <한글 마춤법 통일안>이 제정되기 이전에는 'ㅅ'계 합용병서의 표기가 주를 이루다가 1933년 이후부터 각자병서 표기로의 전환을 보이게 된다. 마찰음 [f]와 [v]는 국어에 존재하는 음소로 표기하는 경우와 'ㅇㅍ, ㅇㅂ' 등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혼재함을 알 수 있었다. 유음 [l]은 어중에서 전반적으로 'ㄹㄹ'로 표기되는데 이는 현행 외래어 표기와 일치하고 있다. 받침의 표기는 1910년대까지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의 7자음을 사용하다가 1920년대부터 7자음 이외의 자음과 겹받침이 사용되었다. 모음의 표기에서 장음의 표기는 1880년대와 1890년대는 표기에 반영하는 예가 보이지 않으나 1900년대부터 동일 모음을 반복하여 장음을 표기에 반영하는 현상이 우세함을 발견하였다. 이후 1920년대부터는 기호 '-'를 이용하여 장음을 표기에 반영하는 경향으로 바뀌어 간다. 이중모음 [ei]는 단모음 [e]로 표기되는 경우를 여러 문헌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이는 음절 간이화 현상으로 볼 수도 있고, 원음에 의한 표기라기보다 청각 인상에 의한 표기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았다. 음운 규칙과 관련된 표기로는 두음법칙이 표기에 반영된 예는 드물었고, 원순모음화는 적용하는 경우와 적용하지 않는 경우가 거의 대등하게 나타났다. 또한 이 시기의 외래어 표기 실태를 정확히 분석하기 위하여 1930년대까지의 외래어 어휘를 정리하여 사전으로 편찬한 이종극의 <모던조선외래어사전>(1937)의 외래어 표기를 분석하여 1930년대 당시의 외래어 표기 상황을 보다 정확한 통계치와 함께 자료로 제시하였다. 외래어 표기법이 제정된 이후의 표기는 최초의 외래어 표기법인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1941)에서부터 현행 <외래어 표기법>(1986)이 제정되기까지의 외래어 표기법의 변천사를 개관하였다. 현행 외래어의 표기 실태를 대상으로 외래어 표기법이 제정되기 이전과 동일하게 자음의 표기, 모음의 표기 및 음운 규칙과 관련된 표기로 나누어 예와 함께 그 특징을 고찰하였다. 자음의 표기에서 현행 외래어 표기에서는 파열음 표기에는 경음을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유·무성의 대립이 있는 외래어의 파열음을 한글로 표기할 때 유성파열음은 평음으로, 무성파열음은 격음으로 적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규정은 각 언어음의 특징을 배제한 것으로, 실제 표기에서는 유성파열음의 표기에 경음을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수 발견되었고 이로 인해 외래어 표기의 통일 및 정착에 혼란이 따르게 됨을 지적하였다. 모음의 표기는 [∂]와 [Λ]로 발음되는 외래어가 국어에서 모음 'ㅏ'로 표기되는 현상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이와 같은 표기 실태의 고찰을 통해 현행 외래어 표기의 문제점을 표기 원리, 국어에 없는 음운의 표기, 된소리 표기 및 관용 표기의 4가지 사항으로 정리하였다. IV장에서는 외래어 표기법의 개선안으로 된소리 표기의 허용과 외래어 표기의 기준 확립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현행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파열음 표기에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국어 음운 체계의 범위 내에서 구분하여 표기할 수 있는 경우는 이를 표기에 반영해야 함을 제안하였다. 표기 기준의 확립에 있어서는 현행 <외래어 표기법>이 관용 표기의 범위와 용례를 미결로 남겨두고 있어서 표기상의 혼란이 발생하게 되므로 관용 표기의 범위를 명확히 하여 표기 기준을 확립할 것을 지적하였다. 끝으로 V장에서는 본 논문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고, 남은 과제를 제기하였다.;This thesis states the actual condition of loan words comparing before and after making the norms of writing loan words. The purpose of the thesis is to study the aspect of the changes in writing loan words currently after civilized period and to suggest improved 「A Writing Norm for Loan words」(1986) eventually by understanding the problems of loan words. In chapter I, it states the purpose and the methods of researches, the definition of loan words, the objects of researches, and the way of accepting loan words and previous research materials.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state the principles and the actual conditions about marking Korean language from western loan words among directly transliterated loan words. The method of the researches is the classification and analysis of collected materials separating before and after establishment of the writing norm for loan words. The loan words are the vocabularies that used in communication of alternating interchanges among countries, and eventually they became their own language from changes of the writing system. This thesis provides the vocabularies and phrases that already translated and used or will upcame into our country. In chapter II, it confirms that the norms of Korean orthography, loan words and Romanization are provided by common principles as a Korean writing. In chapter III, it discusses the actual conditions of loan words classifying before and after the settlement of the writing norm for loan words. Before the establishment of the system, according to several literature materials published after civilized period, the characteristics are stated by subdividing into the writing rules of consonants and vowels, and phonological rules. Among consonants, voiced consonants are marked as 'ㅅ types of Hapyongbyeongseo' until legislating 「A Unified Proposal of Han-geul Orthography」in 1933, and after 1933, it is shown as 'Gakjabyeongseo' converted and written. Fricatives [f] and [v] are written as existing phonemes in Korean or they are written as 'ㅇㅍ' and 'ㅇㅂ'. Liquids [l] is written as 'ㄹㄹ' previously and it is still the same current. Until 1910's, 'Batchim' marks are used as seven consonants of 'ㄱ, ㄴ, ㄹ, ㅁ, ㅂ, ㅅ, ㅇ' and in 1920's, other consonants except these seven consonants and 'Gyeopbatchim' are also used. In 1880's and 1890's, long vowel marks were not reflected in vowel marks, but from 1900's it had strongly shown that long vowel marks had been reflected by repeating same vowels. After 1920's, the long vowel marks have changed by using '-' mark. It was able to be found the cases of using double vowel [ei] as single vowel [e] in several research materials. This could be seen as syllable simplification or it could be the possibility of marking by auditory sense impression rather than by original sound. There were rare examples of marking 'Dueumbeopchik' for phonological rules, and 'Wonsunmoeumhwa' was applied or unapplied equally. In addition, in order to analyze accurately the realty of loan words, 「Modeon Joseon Oeraeeo Sajeon」(The New Dictionary of Foreign Words in Modern Korean) written by Lee, Jong-Geuk in 1937 which summarized loan words until 1930's, was the data with accurate statistics that explained marking condition of that time. The mark after establishment of the writing norm for loan words was the transition of changes from the first writing norm of loan words 「A Unified Proposal of Writing Loan words」in 1941 to current 「A Writing Norm for Loan words」in 1986. The characteristics were discussed with the examples distinguish into consonants, vowels, and phonological rules that were as same as the period before establishment of loan words in current condition of loan words. For the consonant marking, in current marking rules, plosives are not used. Therefore, when the plosives of loan words that confront between sound and non-sound are written, plosives with sound are written as flat, plosives with non-sound are written as aspirate. However, these rules exclude the characteristics of each linguistic sound, and in reality plosives with sound are marked as fortis frequently, and therefore, it has been pointed because of chaos of unity and settlement of loan words. This leads to discussion of accepting strong sound marking in 「A Writing Norm for Loan words」(1986). In vowel marking, it is discussed mainly that loan words which are pronounced as [∂] and [Λ] are written as a vowel 'ㅏ'. Through the study of realities of marking systems the problems of current loan words are summarized into four categories such as the marking principles, the mark of phonology that are not existed in Korean, the strong sound marking, and the usage marking. In chapter IV, it was discussed of the permission of strong sound marking as the improved principles of loan words and the basis establishment of loan words. In current 「A Writing Norm for Loan words」for plosives marking strong sounds are supposed not to be used, but it is suggested that written the limits of the Korean phonology system, the marking should be accepted in the case of possible situation. For the concrete establishment of marking standard, current 「A Writing Norm for Loan words」is unsolved in the range of usage marking and its examples, and leads to the confusion of marking. Therefore, it is indicated to clear the range of usage marking. Lastly, in chapter V, the content of this thesis is summarized briefly, and it raises unsolved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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