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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환자에서 의식소실 유무에 따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발생 및 증상 양상에 관한 연구

외상환자에서 의식소실 유무에 따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발생 및 증상 양상에 관한 연구
Issue Date
대학원 의학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사고후 의식소실 유무에 따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발병에 관한 1990년대 초반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사고 당시 의식소실이 있었던 경우에는 사고 당시에 대한 기억을 할 수 없어 기억장애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나타나는 재경험이라는 증상에 대한 보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사고 후 의식 소실이 있었던 환자들에 있어서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의식소실 여부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고를 당한 환자를 의식소실이 있었던 환자군과 의식소실이 없었던 환자군으로 구분하여 두 집단의 사회인구학적 변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유병율,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 불안감, 우울감을 비교하였다. 연구 대상은 이대 부속 동대문 병원과 목동 병원 정형외과, 신경외과, 정신과및 보라매 병원 신경외과에서 입원 혹은 외래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사고를 당하고 1달 이상 경과한 환자 120명(남자 69명, 여자 5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방법은 사회인구학적 변수, 사고 당시 의식소실의 유무, 의식소실 시간, 사고의 종류, 사고에 대한 기억, 사고의 심각도, 손상 심각도 점수(Injury Severity Score)를 조사하였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척도(Clinician Administered PTSD Scale), Beck의 우울증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상태 특성 불안척도-I,II(State Trait Anxiety Inventory-I,II)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총 연구 대상자 120명중 의식 소실이 있었던 환자군(소실군)은 56명(46.7%)이었고 의식소실이 없었던 환자군(비소실군)은 64명(53.3%)이었다. 총 대상자 120명중 30명(25%)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되었으며 소실군 56명중 17명(30.4%)이 비소실군 64명중 13명(20.3%)이 각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되었으나 두 군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X²=1.607, p>0.05) 2.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척도에서는 소실군에서 사고에 대한 기억 상실, 흥미 상실, 이탈, 감정 둔마, 수면장애, 예민함, 집중력 감소 증상의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비소실군에서는 반복적인 회상과 놀람 반응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3. Beck의 우울증 척도 점수는 소실군에서 35.8±8.8, 비소실군에서 31.0±7.9로 의식소실을 보고한 환자군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t=-3.16, p<0.05) 상태 특성 불안 척도-I, II는 소실군에서 각각 44.5±3.3, 44.6±3.9, 비소실군에서 각각 42.9±3.0, 42.3±3.4로 소실군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t=-2.75, p<0.05 t=-3.38, 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의식소실이 있었던 환자군에서 의식소실이 없었던 환자군과 비교하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비슷한 빈도로 진단되며 의식소실이 있었던 환자군에서 불안감이나 우울감이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났으므로 의식소실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발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침은 물론 불안 및 우울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This study investigated PTSD prevalence, symptoms depressed mood and anxiety, comparing two groups of the patients in trauma, that is one who had experienced the loss of consciousness(group "A" here after) and the other who had not(group "B" here after). Subjects were 120 patients(age18-66) who had been in trauma( traffic accident, fall down) for more than 1 month. They consist of 56 patients who had experienced in loss of the consciousness(46.7%) and 64 who had not(53.3%). Men were 69 and women were 51. Clinician Administered PTSD Scale, Beck Depression Inventory,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I,II were measured, with the factors such as sociodemographic variables, unconsciousness or consciousness at the time of trauma, memory about traumatic accidents consider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Out of 120 subjects, 30 patients(25%) were diagnosed as PTSD : 17 from 56(30.4%) and 13 from 64(20.3%) were found in the group "A" and "B" respectively. Prevalence of PTSD was higher in the group "A".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X²=1.607, p>0.05) 2. The CAPS of group "A" showed significantly high frequency in the lost interest, detachment, restricted affect, sleep difficulty, irritability/anger, concentration difficulty(p<0.05), while that of group "B" tells so in the intrusive recall and increased startle. 3. The scores of BDI, STAI-I,II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group "A"(t=-3.16, p<0.05)(t=-2.75, p<0.05 t=-3.38, p<0.05). In summary, PTSD was frequently diagnosed and depression appears more often in the group who experienced the loss of consciousness. Thus the proper evaluation of prevalence of PTSD, depression is thought to be required against the loss of the consciousness at the time of tra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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