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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너름새에 관한 연구

Title
판소리 너름새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The study on the NOEREMSAE in PANSORI : Based on Kim, se-jong badi chunhyang-ga by Sung Woo-hyang
Authors
이성희
Issue Date
2012
Department/Major
대학원 음악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홍종진
Abstract
This dissertation is a study on Noeremsae in Pansori performing scene. The meaning, the function, the types of Noeremsae are studied and also the influence of Noeremsae on Pansori is considered in this paper. Pansori is a composite art and also a ‘field-art’. It is a form of art that a Pansori singer delivers a long dramatic story with Sori(sound), Aniri(narration) and Noeremsae(performance actions) accompanied by a drummer. The reason why we call it Pan(a field, or a scene in Korean)Sori, not ‘Sori’ is because the scene where the performance takes place is as much important as the sound. As we interpretate the meaning of the word “Pan”, we can infer that Pansori is an action that performs a story in a complete process at a large gathering place. Therefore we need to cover a wide scope including not only the story and music of Pansori, but Noeremsae of the singer to thoroughly understand Pansori. This dissertation has studied from a range of angles the meaning of Noeremsae at the performing scene which has got less attention until now. Particularly it is analyzed with the term ‘Noeremsae’ which is relatively objective and has wider meaning range than ‘Ballim’ and ‘Sachae’. The dictionary definition of Noeremsae is all the actions added to Sori depending on the contents of the melody or the story. But in fact the Pansori performing terms ‘Ballim’ and ‘Noeremsae’ are generally integrated into ‘Ballim’. That means Pansori performing actions are defined by the context of the scene not by the action itself. Live video records of Sung Woo-hyang’s are analyzed to comprehend the characteristic of Noeremsae played at the scene. is known for the clearness of the character, composition and the well-organized passage among the 5 stories of Pansori. And especially Kim se-jong badi Chunhyang-ga is chosen for this study because Kim Se-jong trained his disciples showing concrete expression methods of Noeremsae and naturally Kim se-jong badi Chunhyang-ga is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Noeremsae. Furthermore Kim se-jong badi Pansori is being handed down by Sung Woo-hyang who is designated as a human cultural property. Let’s find out the meaning and the function of Noeremsae from 3 points of view. The first one is musical composition, and the second one is theatrical element. Last part is from the view regarding Noeremsae as an announcement of beginning and ending of the performance. In other words, performing actions of the singer start from informing the start of the story or the song, and end by informing that the performance is over. Between the 2 announcements musical actions are played to reenact the story and reflect the musical composition. In conclusion, the performing actions of singer inform that the story or the song is getting started and deliver the dramatic situations realistically to the audience by depicting characters or a narrator. And finally the performing actions inform that the performance is over. This is the whole process of telling story of Pansori to the audience by using performing actions.;판소리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너름새의 유형을 나누어 살펴보고 그 너름새가 가지고 있는 기능과 의미가 무엇이며, 판소리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판소리는 종합예술이며, 현장예술이다. 판소리는 한 사람의 창자가 고수의 북 반주에 맞추어 극적으로 구성된 긴 이야기를 ‘소리’, ‘아니리’, ‘너름새’를 통해 공연현장에서 청중에게 전달하는 예술이다. 판소리를 ‘소리’라고 부르지 않고 ‘판소리’라고 부르는 것은 현장에서 연행되는 ‘판’이 소리 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판’이란 단어의 뜻에서 추론해 볼 때, 판소리는 전문창자가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서 완전한 과정의 이야기를 연행하는 행위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판소리의 온전한 이해에 다가서기 위해서는 판소리의 사설, 그리고 음악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판에서 연행되는 창자의 너름새까지 아우르는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본고에서는 그간 다루어지지 않았던 공연현장에서의 판소리 너름새의 의미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고 연구해보았다. 사전적 의미의 ‘너름새’는 ‘판소리 창자가 소리에 가락이나 사설의 극적 내용에 따라 몸짓으로 형용하는 모든 동작’을 의미한다. 그러나 실상에서는 ‘발림’, ‘너름새’라는 판소리 연행 동작의 용어들은 지금 별다른 구분 점 없이 ‘발림’이라는 용어로 통합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용어의 구분과 통합은 판소리 연행 동작의 특정한 모양새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분화 된다는 것이 아니라 연행의 현장적 맥락에서 그 의미를 찾아야 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너름새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성우향의 <춘향가>공연실황을 녹화한 영상자료를 분석해 보았다. <춘향가>는 현존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에 사설에서 나타나는 인물의 특성이나 구도, 사설의 기승전결이 명확한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그중 김세종바디 춘향가를 선택하여 연구하려는 목적은 김세종은 제자들에게 너름새를 전수 할 때 너름새의 구체적인 표현방법을 제시하여 판소리 연행자들이 소리의 이면에 맞게 너름새를 할 수 있도록 교수하였기 때문이다. 이는 김세종바디 춘향가에서 너름새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잘 전수 되어졌다고 여겨짐으로 김세종바디 춘향가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으며, 현재 김세종바디의 판소리는 문화재로 지정된 성우향을 통해 전승되고 있기에 연구 대상으로 삼아 분석 하였다. 너름새는 크게 첫째로 음악적 구성에 의한 너름새, 둘째는 연극적요소가 담긴 너름새, 마지막 셋째로는 시작과 끝을 알리는 너름새로 나누어 그 의미와 기능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음악적인 구성에 따른 음악적 동작은 창자가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몸동작으로 소리를 하면서 동시에 느끼는 음악적인 요소들을 너름새로 표현하는 형태이다. 극중에서 연행되는 연극적 동작은 창자가 극중 인물로 동화되어 상황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거나, 서술자의 입장으로 극중 상황을 묘사·형용하는 너름새의 형태이다. 그리고 하나의 장단이 시작되거나 끝날 때 이를 알리는 동작을 통해 청중에게 이야기의 전환이나 시작 혹은 곡의 마지막부분을 알리는 너름새를 표현한다. 즉, 창자의 연행 동작은 시작을 알리는 너름새를 통해 이야기와 노래의 시작을 알리고, 극중 인물이나 서술자가 되어 재현하는 너름새를 통해 서사 상황을 청중에게 전달하며, 다시 끝을 알리는 너름새를 통해 이야기와 노래의 끝을 청중에게 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창자는 스스로가 판소리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고 본인의 판을 연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창자는 노력을 부단히 해야 한다. 음악의 인상과 감정을 신체로 표현해 이해함으로써 체득된 너름새를 적소에 사용하여 판의 흐름을 병유한다면 비로소 창자로서 본래적 의미와 형태를 담은 판소리를 연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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