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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컨템포러리 댄스에 나타나는 몸에 대한 시각 연구

Title
유럽 컨템포러리 댄스에 나타나는 몸에 대한 시각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Perspective of Body Presenting in European Contemporary Dance
Authors
이나현
Issue Date
2012
Department/Major
대학원 무용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말복
Abstract
본 연구는 윌리암 포사이드와 웨인 맥그레거의 작품을 중심으로 유럽 컨템포러리 댄스에 나타나는 몸에 대한 시각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시각을 뒷받침하는 이론적 배경으로는 사고의 정착적 질서와 고정성에서 벗어나 무한한 잠재성을 강조하는 들뢰즈의 사상을 토대로 하고 있다. 포사이드와 맥그레거에게 있어 무용수의 몸은 스토리의 전개나 감정표현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즉 어떠한 다른 의미를 위한 수단이 아닌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감각의 전달체인 것이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무용예술에서 주목하는 것은 인간 신체의 메카니즘이며 이러한 관심은 움직임의 메카니즘으로 이어진다. 이들이 생각하는 무용수의 몸은 들뢰즈가 말하는 ‘사용’과 ‘절단’이라는 두 핵을 갖는 기계이다. 즉, 끊임없이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춤-기계인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몸과 움직임을 하나의 통일체로 보지 않는 태도를 바탕으로 한다. 일상에서 혹은 무용무대에서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몸과는 다른, 무어라 규정지을 수 없는 신체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신체, 즉 유기체적 질서에서 벗어난 ‘기관없는 신체’ 혹은 ‘알’이 이들이 생각하는 무용수의 몸이다. 이러한 사고는 기존의 확고 부동한 질서에 의문을 던지며 카오스의 긍정으로 이어진다. 유동적이고 역동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카오스의 실현을 위해 이들은 시간과 공간을 파편화시킨다. 이들은 파편화된 조각의 새로운 조합과 동시다발적 전개 그리고 탈구적 실행을 통해 우리가 표상할 수 없는 세계를 만들어 내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낯선 세계를 통해 이들은 우리가 보는 것, 안다고 믿는 것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다. 무용예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무용수의 몸을 잠재적인 것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바탕으로 이들 두 안무가는 무용예술의 가능성과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이는 인간 존재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져 나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무용예술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무용수의 몸과 춤을 바라보는 다양한 각도의 후속 연구가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This study analyzed the perspective of body presenting in European contemporary dance, focused on the works of William Forsythe and Wayne McGregor. This perspective is based on the theory of Gilles Deleuze (1925~1995), which is emphasizing the unlimited potential beyond the established order and fixation of thinking. For Forsythe and McGregor, the dancer’s body is not used as a means to develop a story or to express emotion. In other words, the body is not a tool for delivering other meaning but a vehicle of sense to being object itself. What they noticed commonly in dance art is the mechanism of human body and developed to the mechanism of movements. For them the body of dancer is a machine which has two parts that Deleuze mentions as ‘use’ and ‘circuit breaker'. It is a dance-machine which is able to make continuously new compositions. This concept is based on the perspective that body and movement are not a unity. For them bodies of dancers are different from the bodies which are seen often in everyday life or on the dance performance stage. They are undefined bodies which are having unlimited potential and “bodies without organ” or “eggs” beyond the organic order. These kinds of thoughts go to the acceptance of Chaos throwing doubt on the fixed order. They fragmentized time and space to realize Chaos in which flowing and dynamic changes are made. It shows that they are making an unrepresentative world with a new composition of fragments, simultaneous spread out and disjointed exercises. Through the unfamiliar world, they make us to doubt on what we see and what we know. Based on the perspective regarding dancer’s body which is the essence of dance art as potential, the two choreographers increase the boundary and possibility of dance art and ask what human being is. This study will provide the chances to rethink about what dance art is and to encourage the further study in various perspectives about dancers’ body and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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