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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사적 복잡성에 따른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알츠하이머성 치매환자의 문장이해능력 비교

Title
통사적 복잡성에 따른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알츠하이머성 치매환자의 문장이해능력 비교
Other Titles
Effects of Syntactic Complexity on Sentence Comprehension in Person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and Alzheimer's Disease
Authors
김진경
Issue Date
2012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성지은
Abstract
The purposes of the current study were (1)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yntactic complexity on the accuracy and reaction time (RT) of a sentence-picture matching task (SPM)in normal elderly adults (NEA), person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and individuals with Alzheimer’s disease (AD), and (2) explore the error patterns for each group. The SPM task consisted of eight different syntactic structures: 1) intransitive, 2) transitive, 3) passive, 4) coordinate conjunction (CC), 5) subject-subject relative clause(SS), 6) subject-object relative clause (SO), 7) object-subject relative clause (OS), and 8) object-object relative clause. There were ten trials for each syntactic structure, and each item was randomly presented on a touch-screen computer monitor. Nineteen individuals with MCI, 10 with AD and 20 age-matched normal elderly individuals participated in the study. . Performance on the SPM task was analyzed using ANCOVA to control for the education.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three groups, showing that NEA had higher accuracy than the MCI and AD groups, but the MCI group did not differ from the AD group, (2) sentences with one proposition yielded higher accuracy than sentences with two propositions, (3) the NEA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accuracy in simple sentences with one proposition than complex sentences with two propositions compared to the MCI and AD groups, who did not differ from each other, (4) none of the comparisons were significant in RT analyses, and (5) most of error types were found in a syntactic foil across the groups. The results from the current study suggested that the syntactic-complexity based SPM task could be a sensitive tool to differentiate the MCI and AD groups from normal aging population.;정상 노인군, 치매와 정상 노화의 경계에 있는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 이하 MCI)(Petersen, 2004)'와 알츠하이머성 치매(Alzheimer's disease : 이하 AD)는 정상적인 인지기능의 저하 상태와 병적인 치매상태를 양극단으로 하는 인지기능의 스펙트럼 상에 있다. MCI는 AD로 진전되는 비율이 높으며, AD는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치매라는 점에서 이들을 임상적으로 진단이 가능한 시점 이전에 변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MCI와 AD가 보이는 언어 특징 중 하나는 문장 이해 능력에 결함을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문장이해능력 저하가 의미 손상에서 기인한 것인지 통사처리능력의 손상에서 기인한 것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MCI와 AD의 문장이해능력 결함이 통사처리능력의 결함에서 기인한다고 보는 연구자들은 이들을 변별하기 위하여 통사복잡성에 근거한 문장이해과제가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정상, MCI 및 AD 환자들의 통사적 복잡성에 따른 문장이해능력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상 노인과 MCI, AD를 대상으로 이들의 문장이해능력에 통사적 복잡성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집단 간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이와 더불어 문장이해에 걸리는 반응시간과 문장이해과제에서 나타나는 오류유형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정상 노인 20명, MCI 19명, AD 10명이었다. 본 연구는 문장-그림일치 과제(sentence-picture matching task)를 이용하여 문장이해정확도와 반응시간을 측정하였으며, 그림 보기는 흑백선화로 제시하였다. 해당 그림 이외에 의미오류, 통사오류, 의미통사오류의 그림 보기를 제시하였다. 검사 문장은 국어의 특성과 기존 연구에서 통사복잡성에 따른 문장이해능력의 결함을 연구하는데 사용되었던 문장유형들을 고려하여 8개 유형, 각 10문항으로 선정하였다. 단문 유형으로 (1) 자동문, (2) 타동문, (3) 피동문이 있으며 복문 유형으로 (4) 접속문(Coordinate Conjunction; 이하 CC), (5) 주어수식-주격 관계절(Subject-Subject related clause; 이하 SS), (6) 목적어수식-주격관계절 (Object-Subject related clause; 이하 OS), (7) 주어수식-목적격관계절(Subject-Object related clause; 이하 SO). (8) 목적어수식-목적격관계절(Object-Object related clause; 이하 OO)이 있다. 연구 결과, 전체 문장 유형에서 정상노인이 MCI나 AD에 비하여 문장이해 정확도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나 MCI와 AD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문장유형 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자동문은 모든 문장유형과 차이가 유의하였다. 타동문과 피동문은 모든 관계절문장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CC는 OS, OO, SO와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문장 유형에 따른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이 MCI나 AD에 비하여 복문보다 단문의 문장이해정확도가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하지만 MCI와 AD 간에는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단문 유형 내에서는 세 집단 모두 자동문 비해 타동문과 피동문에서 문장이해정확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여 의미역의 수가 많을수록 문장이해에 어려움을 보였다. 복문 유형 내에서는 CC의 문장이해정확도가 OS, OO, SO 유형의 관계절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CC와 SS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CC보다 관계절에서 수행력이 낮은 것으로 볼 때, 세 집단 모두 내포문이 포함된 문장에서 그렇지 않은 문장보다 더 어려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 집단 모두 SS에서 SO보다 수행력이 유의하게 좋은 것으로 나타나 병행기능이 있는 문장의 수행력이 그렇지 않은 문장에서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 집단 모두 다른 문장 유형에 비해 관계절이 목적어를 수식하는 문장에서 저조한 수행력을 보였다. 다음으로 정상노인, MCI, AD가 통사복잡성에 근거한 문장유형 분류에 따라 반응시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으나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하지만 단문에 비해서 복문에서 세 집단 모두 반응시간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처리 부담이 커지는 과제에서 결정구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상노인, MCI, AD가 통사복잡성에 근거한 문장이해과제에서 보이는 오반응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세 집단 모두 대부분의 문장 유형에서 통사오류의 평균 빈도 및 선택 비율이 높았다. 본 연구 결과, 통사적 복잡성에 근거한 문장유형분류에 따라 문장이해과제를 실시하였을 때 정상군에 비하여 MCI와 AD가 문장이해능력에서 더 심한 결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와 정상 노화의 경계선에 있는 MCI도 문장이해능력이 정상에 비해 저하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의미 이해 능력의 영향을 최소화 한 과제에서 MCI 및 AD가 정상노인에 비해 문장이해능력의 저하가 나타난 것으로 보아 이들의 문장이해능력 결함이 통사처리능력의 손상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통사복잡성에 근거한 문장유형 분류에 따른 문장이해과제는 정상노인과 MCI, AD환자들을 판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과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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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협동과정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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