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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 집단의 스트룹 간섭효과를 통해 살펴본 집행기능 손상

Title
경도인지장애 집단의 스트룹 간섭효과를 통해 살펴본 집행기능 손상
Other Titles
Impairment in Execution Function and Stroop Interference Effects in Person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Authors
김진희
Issue Date
2012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성지은
Abstract
The concept of 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gained considerable attention as being a transitional period between normal aging and a clinically demented state such as that occurring in Alzheimer’s disease (AD). Although MCI has come to be recognized as a clinically useful diagnostic category, it is quite challenging to differentiate those with MCI from the normal aging population and to identify the specific transitional point between MCI and very early AD. Recent research efforts have been devoted to investigating the nature of the cognitive deficits that are present in individuals with MCI. Among many cognitive domains, increasing attention has been paid to deficits in executive function at the mild end of the cognitive spectrum that extends from normal aging to AD. Among the many higher-order cognitive processing tasks available, the Stroop task (Stroop, 1935) and its many variants have been widely used to investigate individual differences in executive function. The current study aimed to advance understanding about the nature of executive function deficits in individuals with MCI by investigating the Stroop interference effects. The Stroop interference effects were examined by systematically manipulating the congruency (congruent vs. incongruent) and the proportion of congruency (0% vs. 75%). The results from the congrunecy manipulation revealed that persons with MCI showed significantly higher error rate and longer response time than the control group in incongruent trials compared to the congruent trials under the 75% congruent condition, indicating that the MCI group exhibited greater Stroop interference effects than the control group. The results from the proportion manipulation suggested that both groups presented higher error rate and longer response time in the 75% congruent condition than 0% congruent condition, but the MCI group did not show differentially decreased performance on the 75% congruent condition than the control group. The current study suggested that greater Stroop interference effects were observed in individuals with MCI than the control group, indicating that the MCI group has impairment in executive function. To summarize, the Stroop-like token task with greater cognitive demands was sensitive to differentiate the MCI group from the normal elderly individuals.;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치매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치매의 조기발견 및 조기중재에 관한 관심 또한 증가하여 치매와 정상 노화과정의 중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집단의 감별진단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초기 치매 집단이 기억장애 외에 집행기능 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도인지장애 집단의 집행기능에 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집행기능을 살펴보는데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과제는 스트룹과제이며, 스트룹 간섭효과는 집행기능 손상 여부를 보여주는 변수 중 하나이다. 스트룹 간섭효과는 일반적으로 과제 간 정보가 불일치할 경우, 일치하는 경우에 비해 오반응율이나 반응시간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지금까지 보고된 연구들의 오반응율이나 반응시간에 관한 결과가 일관적이지 못하다. 스트룹 과제의 일치도 및 일치율을 함께 조절하여 보고한 연구도 매우 제한적이다. 이러한 결과는 연구대상의 분류방법에 차이가 있었고 스트룹 과제의 인지적 처리 부담에 관한 조작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 추정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지적 처리 부담을 높여 보다 효율적으로 정상 노인군과 경도인지장애 집단을 감별진단 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경도인지장애 집단의 집행기능 손상 여부를 스트룹 간섭효과를 통해 체계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일치도(일치 vs. 불일치) 및 일치율(0% vs. 75%)을 동시에 조작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75% 일치율 조건에서 일치도 조절(일치항목 vs. 불일치항목)에 따른 두 집단 간 스트룹 간섭효과의 차이가 오반응율 및 반응시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즉 경도인지장애 집단이 정상 집단에 비해 불일치 항목에서 반응시간이 느려지고 높은 오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경도인지장애 집단에서 정상군에 비해 스트룹 간섭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 일치율 조절(0% vs. 75%)에 따라 불일치 항목에서 두 집단 간 스트룹 간섭효과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경도인지장애 집단이 정상에 비해 높은 오반응율 및 반응시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 모두, 75% 일치율에서 0% 일치율보다 느린 속도 및 더 많은 오류를 보였다. 하지만, 일치율 조절에 따른 집단 간 차이는 오반응율 및 반응시간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요약하면, 본 연구에서 경도인지장애 집단은 일치도에 따른 스트룹 간섭효과가 오반응율과 반응시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지만, 일치율에 따른 스트룹 간섭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즉, 일치도 조절이 두 집단의 차이를 나타내는 스트룹 간섭효과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일치율에 관한 조절은 두 집단 모두 75% 일치율이 0% 일치율에 비해 어려움을 보여, 청년층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결과(Kane & Engle, 2003)를 보였지만, 경도인지장애 집단의 집행기능 수행력 감퇴를 정상 집단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요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치도 조절이 인지 처리 부담을 조절하는 데 보다 효율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고 할 수 있으며, 반면 불일치 항목들의 일치율 조절은 처리 부담을 배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경도인지장애 집단이 치매로 진행할 위험성이 큰 집단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 치매로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처럼 경도인지장애가 치매의 전단계로 임상적 의미가 부각되고 있지만, 기억장애 외의 집행기능과 같은 고차인지 기능 손상에 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 집단의 감별진단을 위해서는 인지적 처리 부담이 증가된 과제를 통해 정상 및 노화와 구별되는 인지 손상 및 인지처리기능의 변화에 대해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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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협동과정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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