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錢鍾書의 단편소설집 《사람, 짐승, 귀신(人, 獸, 鬼)》 연구

Title
錢鍾書의 단편소설집 《사람, 짐승, 귀신(人, 獸, 鬼)》 연구
Other Titles
錢鍾書的短篇小說集《人,獸,鬼》硏究
Authors
기은주
Issue Date
2012
Department/Major
대학원 중어중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홍석표
Abstract
본 논문은 錢鍾書의 유일한 단편소설집 《人, 獸, 鬼(사람, 짐승, 귀신)》의 네 작품 <上帝的夢(하느님의 꿈)>, <猫(고양이)>, <靈感(영감)>, <紀念(기념)>에 구현되는 풍자양상과 주제의식을 파악하고 이를 부각시키는 서사기법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錢鍾書의 장편소설 《圍城》에 비해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 지지 않았던 단편소설집 《人, 獸, 鬼(사람, 짐승, 귀신)》의 전문을 완역하여 이를 바탕으로 錢鍾書의 작품세계를 고찰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먼저 Ⅱ장에서는 《人, 獸, 鬼(사람, 짐승, 귀신)》의 창작배경을 살펴보았다. 작가의 생애 중에서 1930년대와 1940년대의 삶을 핵심적으로 고찰하였다. 전종서가 유학생활을 시작하면서 귀국까지의 시기, 귀국 후 대학교수로 지내면서 창작 하던 시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함락된 上海에 갇혀 지내며 소설 창작에 몰두하던 시기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작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질과 시대적 환경이 전종서가 소설을 창작할 수 있었던 배경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Ⅲ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작품《人, 獸, 鬼(사람, 짐승, 귀신)》의 내용을 분석하는데 주안을 두었다. 우선 일반적인 풍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종서의 풍자관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작품에 나타난 구체적 풍자양상과 주제의식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전종서의 풍자는 폄하와 질책보다는 웃음과 위트를 유발하는 기지풍자라는 점을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풍자대상이 표면적인 현상이 아닌 인간 본성이 가지는 결함이라는 것을 알았다. 주제의식을 탐구하는 데 있어서는 작품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사상을 인생은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다(事與願違)’로 결론지은 후 저자의 이 같은 인생관과 가치관이 작품에 구현될 수 있었던 이유를 찾는데 주목했다. 그 결과 저자는 인간의 본성이 가진 결함 즉 자신의 理性을 지나치게 맹신하며 만족을 모르고, 끝없는 욕망을 추구하는 점을 비판적으로 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Ⅳ장에서는 작가의 機智와 유머가 돋보이는 독특한 풍자풍격의 원인이 바로 그의 독특한 서사기법에 있다고 가정하고 구체적인 서사기법을 고찰하였다. 내면심리묘사기법, 반어적 기법, ‘博喩’의 기법으로 나누어 작품의 텍스트를 기반으로 자세하게 분석하였다. 첫째, 내면심리묘사기법을 가지고 인물의 내면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효과적인 묘사 방법을 사용하였다. 특히 인물의 심리 상태나 내적 정서에 대한 심리묘사가 마무리 될 때 쯤 항상 어김없이 비유의 표현을 덧붙여 인물의 내적정황이 더욱 생동감 있게 드러나 독자가 인물의 심리상태에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줬다는 점을 파악하였다. 둘째, 반어의 기법을 분석하면서 앞에서 언급했던 작품의 풍자양상과의 관계가 연결됨을 알게 되었다. 錢鍾書는 특히 다양한 대립요소를 통해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반어적 기교를 구사하였음을 파악하였다. 긍정, 부정의 문체적 색채, 訝하고 俗한 문체적 성질의 대립요소의 특징을 노련하게 사용하여 배치하였다. 이에 표면과 실제의 상대적 반감효과를 커지게 구성하여 효과적인 풍자효과를 이루어냈다. 셋째, ‘博喩’의 기법을 연구해보았는데 작품 텍스트에서 나타나는 ‘博喩’의 기법이 의미 있는 이유는 얼핏 봤을 때 유사성이 없을 것 같은 보조 관념들을 사용하여 그 유사성을 넌지시 알려주며 원관념에 대한 인식을 더욱 심화시키는 방법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참신하고 다양한 보조관념을 사용하여 보조관념이 열거를 통해 자칫 지루하고 늘어질 수 있는 문체적 결함을 피할 수 있었다. ‘博喩’의 표현기법을 분석하면서 살아있는 듯 생동감 넘치고 기교 있게 알맞은 언어의 사용이 날카롭고 놀라운 기지와 참신한 면을 부각 시키며 이러한 서사적 특징이 그의 풍자의도를 더욱 부각시켜줌을 알 게 되었다. 《人, 獸, 鬼(사람, 짐승, 귀신)》이라는 작품집의 제목은 네 편의 소설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압축하여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람과 동물 귀신은 모두 인간을 뜻하며 인간 즉 인간의 본성이 가지고 있는 세 가지 측면인 것이다. 작품이 가지는 의의는 인간의 본성이 가진 결함을 서로 다른 각도에서 서로 다른 인물 유형을 통해서 보여주고자 하는데 있다고 본다. 錢鍾書는 또한 궁극적으로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희망과 이상은 자신들 내면 깊숙이 자리한 본성의 결함 때문에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다고 이야기 한다.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서 우리는 작가의 인생관과 가치관을 살필 수 있으며 또한 현재를 사는 우리로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本文試圖分析錢鍾書唯一的短篇小說集《人,獸,鬼》裡的四部作品<上帝的夢>, <貓>, <靈感>, <紀念>用諷刺的寫法和旁觀者角度,詳細研究了作品的敘述生活中的現實,來闡述錢鍾書獨特的諷刺風格。與錢鍾書的成名作品《圍城》相比,針對短篇小說集《人,獸,鬼》的研究尚未廣泛進行,因此本文在於以將整部小說翻譯成韓語爲基礎來探討錢鍾書的短篇作品世界。 正文分三部分來論述,首先,考察作品的創作背景。爲了考慮作者爲何投入創作《人,獸,鬼》的原因,把論述的重點放在20世紀30年代及40年代。錢鍾書從歐洲留學後回國的期間,歸國後從事大學教授和創作,上海淪陷時期投入創作的生活經歷。以此能夠讓錢鍾書個人的才能、知識發揮在他所在的時代背景並讓他去投入創作。 第二,重點分析作品的文本內容。在此之前研究了所謂諷刺寫作風格在中西文學史裡的重要性,以此確保錢鍾書對諷刺的有何理解。他批評諷刺不只對表面現象進行批評或譴責,他還通過更深層的透視人性的弱點,例如人的自私,虛偽,欲望,虛榮等等。他善於把人性醜陋的一面一一顯現在作品內容裡。透過詳細分析作品來把握作品的主題意識。《人,獸,鬼》裏面共有四篇短篇小說,這些作品表現出的主要思想可以歸結於人總是事與願違。因爲人性的弱點太過分相信自己的理性能力,追求無窮無盡的欲望,人類無法擺脫事與願違的命運。就此可看出錢鍾書的人生價值觀充斥著悲觀情緒和對人性本善的懷疑。 第三,本文核心討論錢鍾書短篇小說的敘事寫法。主要分三部分來分析文本內容。實際內心描寫,反諷寫法和博喻寫法。錢鍾書用獨特的眼光來描寫人的弱點,使讀者如實的看穿人物的心裏。尤其他寫作方法總是用比喻的表現,這點刻畫出人物內心, 作品也更加生動活潑。他的作品之所以被認爲是諷刺小說,主要原因在於通過反諷手法來進行敘事。錢鍾書在寫反諷時,通常使用多彩多樣的對立手法使反諷效果更加明顯。其對立要素爲文采的肯定或否定,或文采的雅和俗性質。他精緻的排列對立寫法來提高反諷的效果,最終表現獨特的諷刺風格。 接下來討論博喻,錢鍾書曾說過博喻在修辭手法裏面的意義。錢鍾書的比喻一直以來飽受歡迎,甚至被譽爲’比喻大師‘。他的博喻的主要特點在於其比喻的本體和喻體之間的看似沒有關系可實際上具有一定的關聯。這樣可以更強調要比喻的對象。而且他還用多幾個喻體來突顯本體。之所以他的博喻能夠這麼生動活躍,原因是錢鍾書用敏銳的眼光和才華橫溢的來進行敘事。 短篇小說集《人,獸,鬼》告訴我們錢鍾書的創作目的。人的本性裏面除了人的一面,意外獸的一面還有鬼的一面。他從不同角度以及不同人物刻畫出來顯現人性的弱點。尤其作品人物的醜陋面也是我們現實生活當中經常被發現的一面,所以他的作品更能得到讀者的共鳴。錢鍾書的小說作品告訴我們人為什麼總是事與願違,是因爲人追求希望的同時,總是自欺欺人,其實內心裡人性的本質會不時妨礙他人以來達到、實現自己的願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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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중어중문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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