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저 골이식과 동반하여 식립된 임플란트 수에 따른 이식재의 수직적 변화

Abstract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difference of graft height changes by radiographic examination of single implants or multi-unit implants after maxillary sinus floor augmentation with mixed grafts . The subjects was 29 patients( 16 male, 13 female; mean 56.5±12.4 years) presented at the implant clinic of the Ewha Womans University Hospital. They were treated with the sinus floor augmentation by lateral window technique and simultaneous placement of dental implants. The implants have been followed-up for 42.4±10.5 months. The height of grafted material was measured and corrected by virtual length of implant with that of panoramic radiography evaluated by a digital caliper(PACS program). SPSS 19.0 was used in statistical analysis. Wilcoxon signed rank test was utilized for p-value and Mann-Whitney for statistical significance in the changes of grafted height between single implants and multiple implants. The level of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defined as p<0.05. The results were as followings. 1. The evaluated graft height in single implant group decreased to 0.60±0.54mm at the time of final restoration (after 7.5 months, p=0.001), while 0.96±0.84mm in multi-unit implants group (after 6.5 months, p<0.0001). 2. The graft height in single implant group decreased to 1.11±0.75mm at the last follow-up(after 43.5 months, p=0.001), while 1.52±0.99mm in multi-unit implant group (after 41.8 months, p<0.0001). 3. The differences of vertical height changes between the single implant group and multi-unit implant group were not significant at the time of delivery and the last follow-up by the Mann-Whitney test & Wilcoxon signed rank test (p=0.092, p=0.17).;측방 접근법을 이용한 상악동 골 이식술은 높은 성공률을 보여 왔으며, 따라서 측방 접근법을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 및 골 이식술을 동반한 임플란트 식립은 예지성 있는 술식으로 인정되고 있다. 상악동 골이식술 후의 골이식재 높이의 수직적 변화에 대해, Hatano(2004) 등은 상악동 술 후 3년까지 기간별로 유의성 있게 감소하며, 시간 경과에 따라 식립된 임플란트 근첨부 하방까지 흡수됨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측방 접근법을 통하여 자가골-이종골(Bio-Oss&#9415;) 혼합 이식재를 이용하여 상악동 골 이식술을 시행하고 단일 및 다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증례에 따라 보철물 장착 후 최소 2년 이상 경과 관찰 시 이식재 높이의 방사선학적 변화에 있어서 두 군 간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2002년 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이화여자 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임플란트 클리닉에 내원하여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상악구치에 측방접근법을 통한 상악동저 골이식술과 동시에 임플란트 식립하고 보철물이 장착된 후 최소 2년이상 경과 후, 의무기록지와 방사선 사진의 확인이 가능했던 29명(남16명, 여13명)의 46개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56.5±12.4세(27~87세)였으며, 평균 42.4±10.5개월 동안 관찰되었다. 상악동 골이식과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직후부터 최소 2년이상 추적 관찰이 진행된 증례들에서, 실제 임플란트 길이를 기준으로 디지털 calliper(PACS program)로 계측된 파노라마 상의 임플란트 길이의 비율을 계산하여, 파노라마 상에서 측정된 이식재의 실제 높이를 추정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9.0을 이용하였다.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gned rank test)을 이용하여 각 그룹 내 유의확률 값을 구하였고, 맨-휘트니 검정(Mann-Whitney)을 이용하여 방사선학적 수직적 변화 정도가 단일 및 다수 임플란트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유의수준은 p<0.05 일 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를 얻었다. 1. 단일 임플란트 군에서는 식립 후 보철 수복시점에서 이식골의 높이가 0.60±0.54mm 감소하였고(p=0.001), 다수 임플란트 군에서는 0.96±0.84mm 감소하였다(p<0.0001). 2. 단일 임플란트 군에서는 식립 후 최종 추적관찰 시점(평균 43개월 경과)에서 이식골의 높이가 1.11±0.75mm 감소하였고(p=0.001), 다수 임플란트 군에서는 식립 후 최종 추적관찰 시점(평균 41개월 경과)에서 이식골의 높이가 1.52±0.99mm 감소하였다(p<0.0001). 3. 단일 및 다수 임플란트 그룹 간의 차이는 맨-휘트니 검정(Mann-Whitney)을 이용하여 검증한 결과, 임플란트 식립 후 보철 수복시점과 최종 추적관찰 시점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92, p=0.170). 따라서 상악동저 골이식술을 시행한 단일 및 다수 임플란트에 따른 최소 2년 이상 추적관찰 결과 이식재의 방사선학적 수직적 높이의 변화에 있어서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