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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공간

Title
생명의 공간
Other Titles
Space of Life : Empowering vitality through ‘repetitive execution’
Authors
이도연
Issue Date
2011
Department/Major
대학원 조형예술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강애란
Abstract
John Ruskin who’s an author as well as an art critic claimed that “All beautiful artworks should resemble shape of nature whether intentionally or accidentally.” In his book ‘The Stones of Venice’, and Gaston Bachelard mentioned as “Artistic imaginations are based on nature.” Like this, nature had been subject matter for art from long time ago, vitality and dynamic given by nature had been source of artworks. Also, mankind developed creative imagination of cultural art from nature. I experienced a moment that I felt usual thing in daily life as things that I never experience before. As we live, we experience feeling for meaning of existence for one thing in terms of its meeting with the world that it’s related with. Among this process of experience, we see appearance of ourselves in nature by going beyond the narrow sight of reality and have time to get connected with infinite energy of nature. It’s because mankind have a nature to exceed the nature. Through scenery of nature I took a look at ‘myself’and got interest toward all living things. I realized that no matter how trivial they are, they are lives that go through constant creation and extinction, and I’m trying to express embodying process through giving meaning of birth to its existence. Therefore this essay is trying to research life phenomenon, and contain process of creating new life through artistic creation that is based on nature. First, I look into an amazing life phenomenon through an organic experience, it narrate about my aesthetic experience within interaction with the nature. Based on this, it’s viewing about life idea from Henri Bergson to Henri Focillon which was came up during the periodic crisis situation of materialistic civilization, and Biomorphic Art that expressed origin of vitality through organic life form in next chapter. In the next chapter, I analyze my artwork creates new life by attaching paper leaf repetitively. Paper leaf plays a role of the minimal unit of life in my artwork. As cell of paper leaf infinitely proliferate and become an organism, it also contains meaning of growth as well, not only the vitality of organic organism. In this term, by re-positioning my artwork in nature again with materials from the nature, I compare my artwork with author Andy Goldsworthy who showed ecological interest. Also, by taking a look at similarity between Hong-Joo Kim and Yayoi Kusama about repetitive usage of paper leaf and analyze differentiated aspect between their artwork and my artwork. And by regarding action of cutting and sticking as a process for physical performance for spiritual enlightenment, I compare and analyze my artwork with German performance artist Wolfgang Laib who mated his life with art. Last chapter of body is a chapter that shows traits of my artworks with more details, it explains about true parts such as production mode, medium traits and ETC. My artwork is visualizing existence with life energy and I think it’s an attempt to show life phenomenon in different vision. I’m expecting that this essay will be a base for upcoming artworks of mine and will play a role as a starting point at the same time.;작가이자 미술 비평가인 존 러스킨(John Ruskin, 1819~1900)은 그의 저서 <베니스의 돌 The Stones of Venice>에서 “모든 아름다운 미술 작품은 의도적이든 우연이든 자연의 형태를 닮아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가스통 바슐라르(Gaston Bachelard, 1884~1962)는 “예술적 상상력이 자연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렇듯 자연은 오래전부터 예술의 소재가 되어 왔고, 자연이 주는 생명력과 역동성은 작업의 원천이 되어왔다. 또한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문화 예술의 창조적 상상력을 키워왔다. 나는 어느 순간, 늘 아무렇지 않게 보아 오던 일상적인 것들이 마치 처음 접하는 것처럼 생소하게 느껴지는 순간을 경험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하나의 사물이 그것과 관계하는 세상과의 만남에서 그 존재의 의미를 느끼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의 과정에서 우리는 현실에서의 좁은 시야를 넘어서 자연 속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고, 무한한 자연의 에너지와 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나의 작업은 이러한 자연관에 뿌리를 두고 있다. 자연 풍경을 통해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으며 모든 생명 존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나는 작품을 통해 아무리 하찮은 미물일지라도 끊임없이 생성하고 소멸하는 변화의 과정을 거치는 생명을 지닌 존재임을 나타내고자 하며, 그 존재에 탄생의 의미를 부여하여 새로운 생명체를 형상화 해가는 과정을 표현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생명현상을 탐구하고 자연에 바탕을 둔 예술 창작을 통하여 새로운 생명체를 생성하는 과정을 담고자 한다. 먼저, 본론의 첫 장에서는 자연으로부터 생명에너지를 발견하는 경험을 통해, 경이로운 생명 현상에 대하여 살펴보고 자연과의 상호 작용 안에서 작가의 예술 창작의 원동력이 되는 미적 체험에 관하여 서술한다. 이를 바탕으로 물질문명의 시대적 위기 상황 속에서 대두된 생명론과 베르그송(Henri Bergson, 1859~1941)에서 포시용(Henri Focillon, 1881~1943)으로 이어지는 생명사상, 유기체적 생물형태를 통해 근원적인 생명력을 표현한 바이오모픽 아트(Biomorphic Art)에 관하여 살펴본다. 다음 장에서는 생명의 탄생을 위해 제작된 paper leaf에 대하여 분석해 보고자 한다. 작업의 특징은 나뭇잎 형상을 닮은 paper leaf를 반복하여 붙여서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paper leaf는 생명의 최소단위로서의 역할을 하며, 세포가 무한 증식하여 하나의 생물체가 되는 것처럼, 유기적인 생명체가 지닌 생명력 뿐 만 아니라 성장(growth)의 의미도 내포하게 된다. 이런 점에서 나의 작업은 자연으로부터 얻은 재료를 가지고 다시 자연에 재배치하여 생태학적 관심을 보여주는 작가 앤디 골드워시(Andy Goldsworthy, 1956~ )와 비교된다. 그리고 paper leaf의 반복 사용에 대하여 김홍주(1945~ ),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 1929~ )의 작품과 나의 작업 사이에 존재하는 유사성과 차별화된 양상을 찾아보고자 한다. 또한 반복적으로 paper leaf를 그리고, 오리고, 붙이는 행위의 모든 과정이 정신적인 깨달음을 얻는 육체적인 수행에 정진하는 과정이라고 볼 때, 자신의 삶과 예술을 일치시켰던 독일의 행위예술가 볼프강 라이프(Wolfgang Laib, 1950~ )와 나의 작품에 대해 비교, 분석한다. 본론의 마지막 장은 앞서 살펴보았던 나의 작품의 특징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장으로서 작업의 제작 과정과 재료와 형태, 작업 형식에 관하여 설명한다. 작품에서 보여 지는 paper leaf 제작의 반복 행위는 자연과 생명력의 연결고리가 되는 동시에, 스스로의 존재를 느낄 수 있는 예술 행위가 될 것이다. 나의 작업이 생명 에너지를 가진 존재를 시각화하여 생명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주는 시도로써 다른 작가들의 작업과 차별화된 의미를 가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본 논문은 앞으로 진행될 작업의 기반인 동시에 다른 시발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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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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