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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적 미학에 관한 한 연구

Title
신학적 미학에 관한 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ological Aesthetics : Aesthetic Deconstruction of The Dualist Perception
Authors
문지현
Issue Date
2011
Department/Major
대학원 기독교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장윤재
Abstract
This thesis is based on the problem that the traditional Christian method of sensing and experiencing the Lord has disappeared. Sensing the Lord and experiencing His beauty leads to knowing love, which is the very essence of God. Mankind's absorbing of this essence into his inner being is the very heart of religious experiencing. Feeling the Lord's love is important because it is an absolute experience that allows one to not only sense and absorb the love of God that resides in every living creation and the created world, but also to participate in that very love. Being part of this love allows one to experience something that couldn't be experienced before. It makes one willingly abandon one's egocentric self which one has lived with so far. Abandoning one's egocentric self does not extinguish one's being, but rather, fills it abundantly with love within the interaction with God's creations. Man comes to willingly give himself for God's higher purpose as he forms this inner connection with other creations. In other words, man breaks free from one's own shell and participates in acting upon that greater love. The tradition of aesthetically experiencing the Lord through one's senses and feelings is no longer seen in modern society. Though there are many ways to approach and explain this phenomenon, this thesis focuses on the theory of dualism that dominates the perception of man in the modern era. One's perception dominates one's person and this in turn defines the order and value in society. Dualism has confined the mind of man to a dichotomous way of thinking where things are categorized as God – man, male – female, mankind – nature, civilization – nature, reason – emotion, objective - subjective, and establishing such an order of rank and priority over them based on value has brought about clash and conflict among them. Naturally, the thought of sensing God to experience His beauty was pushed out as 'reasoning' was construed to be a tool of higher value compared to 'sensing'. Only 'reasoning' remains in the mind of man as an acceptable means of meeting and perceiving the most transcendental being that we call 'God'. The thesis proposes Hans Urs von Balthasar's approach as an alternative to the dualist perception and mind that dominates modern society. Hans Urs von Balthasar claimed that God had to be sensed aesthetically as opposed to recognizing God and His creations through a dualist mind and view. He was the first theologian to establish the discipline called 'Theological Aesthetics', suggesting 'Spiritual Senses' as a method of perceiving and 'Form(Gestalt)' as a way of interpreting the perceived. 'Spiritual Senses' describes how man proceeds to understanding God after he perceives God's existence through his physical senses, which is the first step of perception, and 'Form(Gestalt)' describes how all forms of creation are perceived as part of God, the highest form of entity that has created all and that oversees them all. His two theories guide us to accept that God exists within the real world that we live in, as we recognize that man's physical senses are indeed the first means and step towards perceiving God, and that by doing so we come to freely experience God's absolute love in the form beauty. Sensing God and recognizing God's creations in terms of form nullifies the effects of dualism such as isolation, clash and conflict, as those that have been ousted as less important in the dualist hierarchy of order regain their value. Finally, the thesis will define gender focusing on the female gender. The female gender takes the lower stand in the hierarchy of order set by the male gender of the dualist view, based on the role that they play. The female is construed as 'the body', whereas the male gender is considered 'the head' due to their innate tendency to reason. This thesis interprets the role of 'the body', the figurative expression used to describe female gender, to be the key factor and force that leads mankind to sense the aesthetic aspect of God and interact with all of God's creations. Understanding this is crucial to avoiding clash and conflict arising out of dualism, not only for the harmonious interaction between male and female, but also for the harmonious interaction between mankind and other creations.;본 논문은 하나님을 감각적으로 체험하여 그 본질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이 가장 풍부한 하나님의 이해이며 순수한 하나님의 직감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순간적이고 일시적이기 때문에 그 경험을 계시의 한 통로로 존중하지 않는 기독교 전통을 문제로 출발한다. 사실 하나님의 실재는 오직 감각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성은 단지 감각적 경험을 타인에게 전달하거나 정리하기 위해, 그 느낌을 내포하기엔 불완전하지만 이용되는 통로이다. 이러한 신 안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순간의 경험이 중요한 이유는 신을 아름답다고 느끼는 찰나에 인간은 하나님의 본질, 사랑 그 자체를 인간 내면에 흡수하기 때문이다. 이는 인간을 자발적으로 이 세계의 가장 깊숙한 심연 안에 존재하는 신 안에서 속하여 신의 사랑으로 그들을 인도한다. 이렇게 신에 본질인 사랑 안에 참여하게 된 인간은 다른 피조물들과의 내적 연결 안에서 더 포괄적인 하나님의 목적에 기꺼이 자신을 내어 놓는다. 즉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자기중심적인 자아의 틀을 벗어나 하나님의 심연 안에서 연결된 피조물들의 내적 관계에 속하여 더 큰 사랑의 실천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감각적으로 하나님을 체험하여, 그 감각적 체험 자체로만 하나님을 아름답다고 인식하는 미학적 전통이 상실되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각도로의 접근 방식이 필요하겠지만, 연구자는 현대 인간의 인식구조를 지배하고 있는 이원론에 주목하여 설명할 것이다. 본래 이원론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가치 기준으로서 선을 상정하고 그것을 지향점으로 악을 판단하고 분별하여 정의로운 인간과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정립되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 이 이원론이 점차 개념적으로 고착되고 위계를 조직하면서 각 이원적 대상간의 고립과 충돌의 야기하고 있기에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즉 현재 신-인간, 남자-여자, 인간-자연, 문명-자연, 이성-감각, 객관-주관 등의 두 대상 및 가치가 이분법적으로 분리되어 한 대상이 다른 대상보다 더 우월한 가치로 서열화되어 대상간의 고립과 충돌이 야기되고 있다. 이러한 현대 이원론의 구조 안에서 감각을 우선으로 하거나, 감각만으로 신을 체험하는 미학적 전통은 감각 자체가 이성이라는 도구에 하위 가치로 전락되었기에 불가능하다. 오직 상위 가치인 이성만이 이원론적 인식 구조 안에서 가장 초월적인 존재인 신을 만날 수 있는 인식의 통로로서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연구자는 현대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이원론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그것을 대체할 새로운 인식의 틀을 제공하기 위해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잘(Hans Urs von Balthasar)의 이론을 방법론으로 사용할 것이다. 그는 이원론적 인식 구조 안에서 신과 다른 피조물들을 인식하는 것에 반하여 미학적으로, 감각을 전체로 신을 인식해야 함을 주장하고 신학적 미학이라는 분과를 조직한 최초의 학자로서 이원론을 대신할 인식의 방법인 ‘영적 감각 론(Spiritual Senses)’과 인식의 틀인 ‘형태론(Form, Gestalt)’을 정립하였다. 그의 이론 중 하나인 영적 감각 론 은 인간이 감각을 통해 신을 인식한 후에 어떠한 과정으로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정립하고 있는 지에 대해 묘사한 이론으로서, 인간의 육체적 감각이 신을 인식함에 있어 일차적인 통로이자 그 자체라고 주장한다. 또한 형태론은 인간은 대상을 인식할 때 대상의 본질을 순간적으로 포착하고 그것은 큰 덩어리 즉 형태로서 내면에 인지된다는 이론으로서, 여기에서 신은 모든 피조물을 포괄하는 가장 큰 형태로서 설명된다. 그의 이 두 이론은 인간의 육체적 감각을 신을 인식하는 일차적이고 주요한 도구로 인정함으로 인해 신을 인간의 현실 세계에 내재하는 실재적인 존재로 인식하게 하였고, 그에 따라 인간은 신의 절대적 사랑의 형태인 아름다움을 이 현실 세계 안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감각적으로 신을 체험하고, 형태로서 대상을 인식하는 것은 현대 이원론 안에서 틀 지워진 대상의 고립과 가치의 위계를 무화 시킨다. 이는 이원론 안에서 억압되고 소외된 하위 가치의 해방을 의미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연구자는 이원론의 여러 하위 대상 중에 여성, 특히 여성의 몸 성에 주목하여 이를 해석할 것이다. 여성이라는 성은 남성이라는 상위 존재자에 의해 그 존재를 규정당 했고, 여기에서 남성이 머리, 즉 이성이라는 자기 초월성을 정당화할 수 있는 상위 가치를 획득하기 위해 몸을 여성에게 투사하였다. 이로써 이원론 안에서 남성과 여성은 분리되었고 여성은 머리와 몸 중에 몸 성의 가치를 부여 받았다. 필자는 형태로서 대상을 인식할 때 하위 가치로서 부인되고 지워진 몸 성이 신의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피 조 세계를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힘임을 주장하는 바이다. 이는 이원론의 분리와 충돌 속에서 서로 조화롭게 관계 맺기 위해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에게 필수적인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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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기독교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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