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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커뮤니케이션 경험이 이동성 인식과 네트워크 관계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itle
모바일커뮤니케이션 경험이 이동성 인식과 네트워크 관계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about the Impacts of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 on Mobility Perception and Network Relationships : Focousing on Individual’s Psychological Factors
Authors
성혜령
Issue Date
2011
Department/Major
대학원 디지털미디어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김원용
Abstract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달과 함께 컴퓨터가 매개하는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그 중에서도 특히 모 바일 미디어가 인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영향력 또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이 연구는 사회적 영향력을 급격히 확대해가고 있는 모 바일 미디어 기술과 인간, 사회간의 상호작용 및 인과관계에 대한 규명’이라는 문제의식 아래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경험과 관련된 두 가지 요인과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는 목적아래 진행되었다. 첫 번째 측면은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경험의 양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사회심리적 요인을 경험적으로 검증하는 것이고, 두 번째 측면은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경험이 개인의 ‘이동성’ 인식 및 사회적 관계에 미치는 영향간의 인과관계를 밝히는 것이다. 관련 선행 연구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미디어 선택과 이용에 영향을 주는 사회심리적 요인으로 ‘모 바일 자기 효능 감’과 ‘지각된 사회적 실재감’ 요인을 도출했으며, 모 바일 미디어의 츨 현 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이동성’에 대한 개인의 인식변화 및 ‘모 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관리되는 사회적 관계의 특성’(네트워크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측정개념을 구성했다.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경험의 양’은 이동전화를 이용한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사용량을 통해 측정했다. 본 조사에 앞서 주요 변인간의 관계 설정에 대한 타당성을 탐색하기 위해 질적인 방법론을 이용해 진행된 사전 조사에서는 모 바일 미디어에 대한 인식, 특히 이동전화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다양한 형태로 유형화되어 가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는 미디어 기술이 갖고 있는 강력한 기술적 속성이 인간에게 일방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사회심리적 요인 및 미디어를 사용하는 맥락과 의도에 따라 개인에 의해 미디어가 다양한 형태로 인식되고, 이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된 본 조사의 분석 결과는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모 바일 자기 효능 감’ 및 ‘지각된 사회적 실재감’은 모두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경험’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 바일 자기 효능 감’보다 ‘지각된 사회적 실재감’이 주는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울러 이동전화 사용경험의 축적에 따라 사람들의 전반적인 ‘모 바일 자기 효능 감’의 수준이 높아진 반면, 여성 및 40대 이상 고 연령층, 생산직의 ‘모 바일 자기 효능 감’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스마트 폰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모 바일 기기의 고성능화 추세를 고려해 볼 때, 이는 향후 모 바일 디지털격차의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어 주목 해볼만한 대목이다. 둘째, 가키하라와 소렌슨에 제시한 ‘이동성’ 개념에 따라 ‘이동성’을 ‘공간적 이동성’과 ‘시간적 이동성’ 상황적 이동성’으로 나누어,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경험에 따른 개인의 ‘이동성 인식’변화를 측정한 결과,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경험이 개인의 ‘이동성’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간적 이동성’보다는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추진하거나 잦은 시간변경 등의 복합 시간성과 유연한 시간관리를 의미하는 ‘시간적 이동성’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상황에 대한 통제능력을 의미하는 ‘상황적 이동성’ 인식 및 관련된 사회적 관행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적 이동성’ 인식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보이고는 있으나, ‘연계된 현존 감’ 및 ‘가상 근접성’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다른 항목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바, 모 바일 미디어를 통해 느끼는 ‘상호근접성’이 실제 물리적인 ‘공간적 거리감’을 극복하게 하는 데는 일정한 한계가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셋째,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경험은 가족, 친한 친구, 아는 사람과의 연결 감 및 유대감은 물론 이들로부터 인적, 물적 자원의 도움을 요청하고 사회적 지지를 구하는 ‘네트워크 동원’에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특히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지는 사회적 관계의 특성을 의미하는 ‘네트워크 관계성’을 분석한 결과 가족보다는 친한 친구 및 아는 사람과의 연결 감 및 유대감 강화와 사회적 동원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모 바일 미디어를 통한 사회적 관계의 관리가 개인의 사회적 상호작용 대상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경험과 ‘이동성 인식’, ‘네트워크 관계성’간의 상호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경험이 ‘네트워크 관계성’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보다는 ‘이동성 인식’의 변화를 통해 ‘네트워크 관계성’에 미치는 간접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경험’과 ‘이동성 인식’,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경험’과 ‘네트워크 관계성’간의 관계를 각각 분리해서 검증했을 때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으나, 세 변인간의 관계를 함께 검증해 본 결과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경험’이 ‘네트워크 관계성’에 미치는 직접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게 나타난 반면,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경험’이 ‘이동성 인식’을 통해 ‘네트워크 관계성’에 미치는 간접효과 및 ‘이동성 인식’이 ‘네트워크 관계성’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 결과는 세 변인간의 매개적 관계를 참여관찰 및 인터뷰 등의 질적인 연구방법을 통해 주장해 온 선행연구결과를 경험적으로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모 바일 자기 효능 감’ 및 ‘지각된 사회적 실재감’과 같은 개인의 사회인지적 요인이 모 일 커뮤니케이션 경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밝힘과 동시에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경험’과 ‘이동성 인식’, ‘네트워크 관계성’이 상호작용적 인과관계를 경험적으로 검증한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몇 가지 이론적 함의를 갖는다. 첫째, 모 바일 기술과 인간 및 사회와의 관계를 일방적인 기술결정론적 관점이나 사회구성적 관점이 아닌 이용자 관점에서 분석하고 검증하고자 했다. 모 바일 미디어는 지금까지의 그 어떤 미디어보다도 가장 ‘사적인 미디어’ (privatized-media)로, 이용자 관점에서의 접근은 개인의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행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둘째, 이용자의 모 바일 미디어에 대한 지각에서부터 경험, 그것이 가져오는 사회적 귀결에 이르는 상호작용적 인과관계를 하나의 연구모형으로 엮어서 경험적으로 검증하고자 한 최초의 탐색적 시도이다. 셋째, 그 동안 개념적인 차원에서 논의되거나 현상적인 서술차원에 머물 된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 경험과 이동성간의 인과관계를 경험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네트워크 관계성’과 연결하여 분석함으로써 ‘이동성’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확장시켰다. 넷째, 모 바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유지•관리되는 사회적 관계의 특성을 연결 감과 유대감, 사회적 동원이라는 측면에서 분석함으로써 네트워크 자본으로서의 모 바일 미디어의 가능성을 탐색해보았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wo aspects of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 through an investigation of interactions and causal relationships among mobile media, the individual, and society. The first of the two aspects involves social psychological factors influencing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 of the individual, and the second is the causal relations existing among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 the ‘mobility perception’ of the individual, and ‘network relationships’(social relations of the individual managing via mobile interaction. For this purpose, the study focuses on ‘mobile self-efficacy’ and ‘perceived social presence’ as two factors psychologically influencing adoption and use of mobile media. A concept of measurement was devised to evaluate ‘mobility perception’ and ‘network relationships’ of the individual.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 was measured in terms of the quantity of voice messages and text messages by mobile phone. The validity of the relationships among the major variables was verified by means of a pre-survey employing a qualitative methodology. Results showed that people’s perceptions of mobile communications are varied, and that varied experiences with mobile communications stemming from differences in those perceptions, in turn bear upon ‘network relationships’. This shows that the strong technological properties possessed by media technology do not simply influence humans unilaterally, but rather, media is perceived and utilized variously by individuals according to individual social psychological factors and the contexts and intents of media use. The results of the present survey --based on pre-surveys-- may be roughly placed into four categories. First, ‘mobile self-efficacy’ and ‘perceived social presence’ were determined to have a significant level of positive influence, statistically, on all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s. Especially, ‘perceived social presence’, rather than ‘mobile self-efficacy’, had a greater influence on ‘mobile experience’, and accordingly, people had high overall ‘mobile self-efficacy’ with accumulated user experience with mobile phones; while on the other hand, women, older people over 40 years of age, and working class felt relatively low ‘mobile self-efficacy’. Considering the trend towards higher performance in mobile apparatuses according to the rapid spread of Smart-phones, this may lead to a future widening of the ‘mobile digital divided’. Second, according to Kakihara and Sørensen’s concept, ‘mobility’ may be divided into ‘spatial mobility’, ‘temporal mobility’, and ‘contextual mobility’; and a measurement of changes in ‘individual mobile perceptions’ based in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s showed that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 has a positive impact on ‘mobile perception’. It was shown that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 had a greater effect on changes in perceptions and related social practices with regard to ‘temporal mobility’ (which comprehends ‘polychronicity’, as in promoting many projects at once, frequent time changes, and flexible time management) and ‘contextual mobility’ (capability to control contexts created by communication) than on ‘spatial mobility’. Third,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s have statistically positive effects on connectivity and connectedness with family, close friends and acquaintances, as well as on ‘social mobilization of personal networks’ which seek help in terms of personal and material resources and social support from those groups. It was shown that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s have greater influence on the strengthening of connectivity and connectedness with intimate friends and acquaintances and social mobilization than they do on family. This shows that social relationship management has possibilities for contributing to the broadening of personal and social interactions. Finally, an analysis of the interactions among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s, ‘mobile perceptions’, and network relationships showed that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s have less a direct effect on ‘network relationships’ than indirect effects on network relationships via changes in mobile perception. Separate investigation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 and ‘mobile perceptions’, on one hand, and between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 and ‘network relationships’ on the other,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for both; but an investigation of all three factors together showed that the direct effects of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 to be statistically insignificant, while the indirect effects of ‘mobile communication experiences’ operate at statistically significant levels on ‘network relationships’ through mobile perceptions’, and the direct effects of ‘mobile perceptions’ are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 for ‘network relationships’. This study has several theoretical implications, as follows. First, it attempted to analyze and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adhering among mobile technology, people, and society, not from a unilateral technical determinism or social constructionist perspective, but rather from a user-oriented viewpoint. Mobile media is, more so than any other form of media to date, the most ‘privatized’, and as such, approaching it from the viewpoint of the user allows us to understand individual actions of mobile communication more deeply. Second, this study represents a first attempt to experientially investigate interactive causalities - from user perception of mobile media, to experience and resulting social consequences- by compiling them into a single research matrix. Third, it carried out an experience-based investigation of the causal relationships among communication experience and mobility, which to date have been discussed only in conceptual dimensions or as phenomenological discourses, and analyzed them in their connection with ‘network relationships’, thereby expanding the theoretical discussion of ‘mobility’. Fourth, by analyzing social relations through mobile communications in terms of connectivity and connectedness, and social mobilization, it enacted a primary investigation of the possibilities of media as ‘network ca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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