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껌의 롱셀러 성공요인 분석

Abstract

Continuous economic growth, new technology, and the development of information industry enrich our lives in many ways. Competitions among the industrial companies create tones of new products every day, and it affects consumers to have good qualities of products in our lives. Today’s national income of Korea is over $20,000. Consumers having a high standard of living and better income, and it make them to eager for more variety products to consume. Consumers’ demands and sensibility increases as the time and environmental changes. Companies are trying to satisfy buyers’ demands as it change, and this phenomenon is also affects to the gum industry. In daily life, we express a Gum as very cheap and light value of product. As it shows, usage of a 'Gum' usually shows negative or light meaning of something. However, gum’s yearly market income is over 100 billion won. And it seems enormous amount that we just make it as a joke. Economic growth of gum market is due to a Lotte’s product xylitol. It still possesses over 50% of total income in gum industry. After re-launching in 2000, xylitol gum’s average income have nearly double and now it became a long seller hit product which makes over 10 billion won per month. Long seller products are long term benefit merchandise that gives stable market share and reduce the marketing price when a new product release. This article will show how Xylitol had 10 year long seller title in 54 years of gum industry and what the main factor they maintain the popularity was. Above all, chewing gum’s whole development process will be show in chronological order. This article will show how it formed, existed and developed through our lives and also shows how the Xylitol gum became a successful long seller product. Even though gum study has well worth a careful research, not many studies shown yet. As an antecessor of this article, hope it could help and develop other study fornext researcher’s work.;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기술, 정보산업의 발전은 물질적인 풍요로움 외에도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여러 가지의 변화를 가져왔다. 기업 간의 치열한 경쟁의 산물로 수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와 소비자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제품의 홍수에서 허우적댔다. 우리나라의 일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은 이 시점에서 가계소득의 증가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소비자들은 점점 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소비를 지향하고 있다. 시대와 환경이 변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요구와 감성도 변하기 마련이다. 기업들은 그런 변화에 발맞춰 소비자의 요구를 따라잡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껌 시장에 대해서도 예외가 없다. 상대적으로 타 상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우리의 생활로부터 가벼운 언행이나 허튼 소리에 껌을 비유하곤 하였다. 이처럼 껌은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싼값이나 하찮은 것을 지칭할 때 쓰이곤 했다. 하지만 이 껌을 그저 하찮은 것으로 보기엔 그 시장의 규모가 연간 2000억 원대를 넘길 정도로 크다. 시장의 규모가 이렇게 성장하기까지는 껌 시장에서 아직도 50%이상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 자일리톨 껌이 톡톡한 역할을 했다. 2000년 리런칭 후 획기적인 상승곡선을 그리며 껌 시장을 2배가량 성장시킨 자일리톨 껌은 현재까지 월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롱셀러(Long seller)로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롱셀러 제품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며 오랫동안 꾸준한 이윤을 안겨준다. 본 논문에서는 자일리톨 껌이 54년 남짓한 국내 껌 역사 중에서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롱셀러 제품으로서의 위치를 고수할 수 있었던 요인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고자 한다. 우선 츄잉껌의 전체적인 발전 과정을 연대별로 나누어 분석함으로서 껌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존재하며 발전해왔는지 알아보고 그 속에서 자일리톨 껌의 롱셀러 성공요인을 추출해 내고자 한다. 껌에 대한 논문을 준비하면서 그 연구가치가 충분함에도 아직까지 많은 연구가 선행되어지고 있지 않은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본 논문을 통하여 후발 연구자에게 선행 자료로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