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surements of Stress and Fatigue in Patients with Reflux Esophagitis

Abstract

Background and Aims: The prevalence of reflux esophagitis (RE) is increasing in Korea for unknown reasons. RE impairs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ut less is known about the association with stress and fatigue, which could be bi-directional (stress could cause reflux, and reflux could exacerbate stress). We aimed to evaluate the impact of RE on stress and fatigue and to compare the stress and fatigue levels in RE with those in peptic ulcer disease and controls. Methods: Among a total of 9,033 subjects presenting for a medical check-up in 2007, 6,834 subjects (75.7%) who underwent the upper endoscopy were enrolled. Valid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provided information about lifestyle and medical history. Stress and fatigue scores were measured by a validated Korean version of the Brief Encounter Psychosocial Instrument (BEPSI-K) and Fatigue Severity Scale (FSS). RE and peptic ulcer disease were independently assessed by upper endoscopy. Results: Among 6,834 subjects (44 ± 10 years, 53.8% in men), 407 (6.0%) had RE and another 404 (5.9%) had active to healing peptic ulcer disease. Subjects with RE showed significantly higher levels of BEPSI-K compared with controls (1.74 ± 0.67 vs. 1.67 ± 0.64, p=0.027);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peptic ulcer and controls. FSS was similar among three groups (RE, 3.12 ± 1.33; peptic ulcer, 3.02 ± 1.34; controls, 3.16±1.34; p > 0.05). The severity of RE was correlated with BEPSI-K score in correlation analysis (p=0.008). In multiple linear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se associations were attenuated after further adjustment for age, female gender, lack of exercise, smokers and low educational levels, but remained statistically significant (p = 0.015). However, RE was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FSS b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Conclusions: RE a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tress, and severity of RE was also positively correlated with stress. But, fatigue was not related with peptic ulcer disease and RE. Identification and addressing the biology of stress in patients with GERD may impact not only on their quality of life but also on the course of their disease.;연구 배경 및 목적: 역류성 식도염은 최근 국내에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질환으로 정신 사회학적 요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환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정신 사회학적 상태를 반영하는 요소인 스트레스, 피로도와 역류성 식도염의 관계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데 스트레스와 피로에 의하여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고 또한 이렇게 생긴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 때문에 스트레스 정도가 더욱 악화될 수 있는 양방향적 관계일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환자에서 스트레스와 피로도를 측정하고 이를 위궤양 환자와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연구 대상 및 방법: 2007년 건강 검진을 위하여 이대 목동 병원 건강 검진 센터를 방문한 9,033명 중 내시경을 시행 받고 설문 조사에 참여한 6,834(75.7%)명을 대상으 로 하였다. 검증된 설문 조사 방법을 사용하여 조사가 이루어졌고 스트레스 정도는 Korean version of the Brief Encounter Psychosocial Instrument(BEPSI-K), 피로도는 Fatigue Severity Score(FSS)로 측정되었다. 역류성 식도염과 소화성 궤양은 내시경을 통하여 진단되었다. 연구 결과: 총 6,834명(44 ± 10 세, 남성 53.8%) 의 대상자 중 407(6.0%) 명에서 역류성 식도염이 진단되었고 404(5.9%) 명에서 소화성 궤양이 진단되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환자들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BEPSI-K level 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4 ± 0.67 vs. 1.67 ± 0.64, p=0.027). 반면에 소화성 궤양 환자와 대조군을 비교하였을 때는 유의한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FSS level 은 역류성 식도염, 소화성 궤양, 대조군의 세 군에서 식도염의 중증도 또한 BEPSI-K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변량 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연령, 성별, 운동 정도, 흡연, 교육 수준 또한 스트레스 정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역류성 식도염의 스트레스 정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역류성 식도염의 중증도도 스트레스 정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피로도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환자에서 스트레스 정도를 평가하고 이에 대하여 적절히 조절하는 것은 역류성 식도염의 질병의 경과 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