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106 Download: 0

예수 비유를 통해 보는 새로운 자기이해

Title
예수 비유를 통해 보는 새로운 자기이해
Other Titles
New self-understanding through Jesus Parable : Based on Paul Ricoeur's metaphor theory
Authors
조현정
Issue Date
2011
Department/Major
신학대학원 신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양명수
Abstract
폴 리쾨르는 성서의 비유를 확장된 은유 텍스트로 본다. 리쾨르에게 성서의 비유는 은유적 텍스트로서, 텍스트의 지시 기능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세상을 가리킨다. 성서의 비유가 가리키는 새로운 세상은 ‘하나님 나라’다. 리쾨르의 사상을 관통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주제는 ‘주체’, 즉 자기이해에 관한 문제이다. 리쾨르는 개념적이고 논리적인 텍스트보다는 문학과 같은 시적 텍스트를 통해 자기이해의 길이 열린다고 본다. 성서 텍스트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결국 성서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리쾨르는 기호들과 상징들, 그리고 문학작품들이라는 우회로(detour)를 통해서 자기이해를 하게 된다고 보고 있다. 성서 텍스트 가운데 확장된 은유의 표현인 예수의 비유는 해석을 통해 인간의 존재방식과 자기 이해의 길에 도달 할 길을 열어준다. 은유의 확장인 비유는 ‘이야기’의 형태를 지닌다. 비유는 인간의 언어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초월적인 것들을 표현하는 언어 방식이 된다. 그러므로 비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항상 해석이 뒤따라야 한다. 리쾨르의 은유 이론은 해석학에 속한다. 은유는 명확한 의미를 전달해 주는 개념 언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은유는 해석을 기다리는 언어이다. 은유가 가치 있는 것은 그것이 독자에게 해석을 요청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비유 이야기를 해석하며, 현실의 고통과 절망을 뛰어 넘는 종말론적 희망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비유 이야기 앞에서의 자기이해는 텍스트 앞에서 자기를 놓음으로써 도달된다. 그러므로 텍스트 앞에서의 자기이해는 확장된 자아를 수용한다는 의미이다. 은유는 의미론적 혁신을 일으키는 새로운 의미의 도구이다. 그러므로 은유 해석은 단어의 차원이 아닌 문장의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성서의 비유는 확장된 은유이다. 유한한 인간이 무한한 하나님을 표현하는 언어는 명확한 일의적 개념 언어가 아니라 은유일 수밖에 없다. 의미론적 은유 이론에 의하면, 은유는 의미의 혁신과 의미의 창조, 즉 새로운 의미의 산출과 상호적으로 밀접하게 서로 연결되어있고 은유의 논리와 은유의 의미는 서로 상호 작용을 한다. 의미론적 혁신이란, 문자해석으로는 잘 안 맞고 버성기는데 그것이 받아들여지는데서 생긴다. 리쾨르는 은유는 발화 과정에서만 의미(sense)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술어 현상이지 명명 현상은 아니라고 본다. 은유는 그 자체로는 존재하지 못하고 해석을 통하여 존재하게 된다. 그런데 은유는 그 의미상의 모순 때문에 스스로를 파괴하므로 변환이 일어난다. 은유는 의미(sense)뿐 아니라 지시(reference)를 가진다. 은유적 텍스트는 진리를 말한다. 리쾨르는 그 진리를 모두가 그리워하는 새로운 세상, 새로운 자아라고 본다. 텍스트를 읽으며 독자는 그런 세상을 경험한다. 새로운 존재를 경험하는 것이다. 지시는 의미론과 해석학의 차원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은유를 통해 언어가 언어 바깥의 삶의 현실을 가리킨다는 점에서 은유의 진리가 수립 된다. 은유가 지시하는 것은 현실에 대해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말한다는 것이다. 은유의 확장으로서의 예수의 비유를 해석학적으로 풀어 나가는 것은 성서의 예수 비유 텍스트 앞에서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과 길을 열어주고 기존의 신학적 체계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시 언어인 비유는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수 있고, 이런 창조적 언어는 인간 행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시 언어는 구체적 사실을 말하지는 않는다. 시 언어는 존재의 체험과 관계한다. 시 언어는 인간이 존재와의 만남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는 힘을 갖는다. 비유의 힘은 나를 텍스트 밖으로 이끌어 내어 새롭게 열려진 세계로 인도한다. 이 만남의 사건을 통해 내가 새로운 나로 변화되며 새로운 가치들이 창출되게 된다. 그 하나님 나라를 만나는 은총의 사건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 진정한 비유가 갖는 힘이 되는 것이다. 예수의 비유는 새롭게 창조되는 하나님나라의 현실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의 비유는 우리에게 다가온 언어 사건으로 하나님과 예수 자신과의 관계를 간접적인 말로 표현하여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창조적 은유의 의미의 떠오름이 단어를 넘어서 전체로서의 문장과 맥락과 틀 안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볼 때 예수 비유를 통해서 보게 되는 단어들은 의미의 떠오름에 따라 단어를 넘어서 비유이야기 전체로써 새로운 의미가 형성되며 이것은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재(reality)를 새롭게 드러내게 된다. 그러므로 비유를 통해서 인간 실존을 밝히고 자기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The theme of Ricoeur's theory of metaphor is the creation of meaning in metaphorical language. Metaphor has the power to break the old categorization which has already existed. Furthermore, it has established a new logic. This is called the 'logic of discovery'. According to the theory of semantics, the meaning of metaphor is closely connected with the surplus of signification. The semantics of metaphor are closely related to each other and interact. A semantic innovation means creativity of language, which relates to a living metaphor. A metaphor redescribes the reality in a new way. The meaning is generated by interpretation. The metaphoric indication opens up a new possible world. It unfolds the world of interpretation. Ricoeur's Hermeneutics gives us various insights about the theological basic concepts. He asserts that the interpretation of text renews the reflection philosophy. In other words, a human being must stand in front of the text of the metaphor in order to fully understand himself. In this point of view, revelation and faith in Christianity occur at the place of interpretation of the Bible text. Revelation, faith and self-comprehension are all the results of hermeneutics situation. The biblical God is more than the philosophical God. The biblical God doesn't show revelation directly but he speaks through the Bible text. At this moment, the reader of the Bible needs hermeneutical freedom. Ricoeur thinks that the interpretation of Jesus parables makes self-understanding possible. Jesus parables influence the attitude of the audience. The audience will be able to have the power to make a decision by listening to Jesus parables. The power of Jesus parables is linked to the hopeful event of God's overflowing grace. The kingdom of God revealed in the parables has a transcendent meaning that it has been built only by God. In eschatological hope, the overflowing blessings of God flows into me. Therefore, my own will and worldly value are destroyed and a new innovation of signification occurs. Through Jesus parables, I can get new understanding about myself and I am newly born again.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신학대학원 > 신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