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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외로움과 자아존중감, 또래유능성, 어머니 양육태도와의 관계

Title
유아의 외로움과 자아존중감, 또래유능성, 어머니 양육태도와의 관계
Other Titles
The relationship between a child's loneliness and self-esteem, peer competence, his/her mother's rearing attitude
Authors
이진희
Issue Date
2011
Department/Major
대학원 유아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이기숙
Abstract
The present study aims at i) investigating to what extent children in their early childhood understand the feeling of loneliness; and ii) identifying the degree of loneliness early children perceive. In addition, this research explores whether socio-demographic factors can potentially influence a child's loneliness, and attempts to examine the correlations between a child's loneliness and his/her self-esteem, peer competence and the rearing attitude of the mother. The research questions of the present study are: 1. To what extent do young children understand and perceive the feeling of loneliness? 2. Can socio-demographic factors (e.g., gender, number of siblings, mother's employment status, family income, family type etc.) influence the feeling of loneliness of young children? 3. What are the correlations between loneliness and self-esteem of young children? 4. What are the correlations between loneliness and peer competence of young children? 5. What are the correlations between a child's loneliness and his/her mother's rearing attitude? To answer these questions, this study investigated 240 children: five-years of age at 7 kindergartens. The research method employed in the present research include the following: i) Cassidy and Asher's (1992) survey questionnaire (designed to understand the feeling of loneliness of young children) was translated and given to the children in order to identify how much young children understand the feeling of loneliness; ii) Asher and Wheeler's (1985) Loneliness and Social Dissatisfaction Questionnaire (LSDQ) tool (later revised and modified by Cassidy and Asher (1992)) was used so as to measure the degree of a child's loneliness; iii) Harter and Pike's (1984) self-esteem questionnaire (for 5-6 year old children) was translated, revised, and modified to measure the self-esteem level of children; iv) Park & Lee's (2001) peer competence questionnaire was chosen to identify children's peer competence; and v) Bae's (2004) rearing attitude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to mothers so as to gauge their rearing attitude (Schaefer's Maternal Behavior Research Instrument (MBRI) was adapted by Lee (1983), whose model was in turn revised and modified by Bae (2004)). Additionally, for further in-depth analyses, this study referred to the statistical data of frequency, average, percentage, standard deviation and others to identify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young children investigated. Frequency analysis was done to examine how much children understand and perceive feeling of loneliness; t-test and F-test were performed to verify what difference socio-demographical factors can bring to a child's feeling of loneliness; and Pearson's product moment correlation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correlation between a child's loneliness and self-esteem, peer competence, and the mother's rearing attitude. The main finding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the study was able to find that young children do have some level of understanding of loneliness. Many defined loneliness as 'being alone' or 'being sad'. In defining loneliness, they largely used expressions indicating either a deficiency in their social relations or some sort of negative sentiments. Slightly more children linked loneliness with deficiency in social relations rather than with negative sentiments; while some blamed both factors. Causes or reasons behind loneliness originated from either i) social relations (primarily relations with friends, parents and siblings); or ii) emotional factors. Highest number of respondents pointed the finger at relations with friends as the cause of their loneliness, while only a limited number of children blamed their other relations or emotional factors. Meanwhile, some simply replied 'when I am alone', or 'because I am a loner', indicating a combination of poor social relations and bad emotions contributed. As for ways to overcome loneliness, most children responded that they resort to their peer relations. Some replied that they 'need to be with their mom and dad, or they 'play with their siblings', and a few said they try to overcome loneliness by doing what they like to do as hobbies. One thing to note is that a significant number of children that took part in the study reported experiencing a feeling of loneliness. To be more specific, more than 10% of the children said they suffer from some degree of loneliness in response to half or more of the questions that address loneliness directly or their degree of loneliness-related social discontent. As for the second finding of this research, children's gender did suggest a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degree of loneliness perceived by a child. Boys were found to perceive more loneliness than girls. However, household income, family type, number of siblings, and mother's employment status did not show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to a child's loneliness. Third, a child's loneliness did show a correlation with his/her self-esteem. An evident correlation with a child's loneliness existed not only with the overall self-esteem level but also with the sub-areas of self-esteem. In detail, a child is more likely to suffer from loneliness if he/she is less confident in his/her cognitive abilities, peer acceptance, physical abilities, and mother acceptance. In particular, this research found that the lower one's peer acceptance-related self-esteem is, the more he/she is likely to be lonely. Fourth,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a child's loneliness and his/her peer competence. Children that were more outgoing and sociable in their peer interaction demonstrated more pro-social behaviors, and proactively participated in positive peer activities. These children were found to be less lonely. Fifth, some correlation were found between a child's loneliness and the mother's rearing attitude. Amongst different rearing attitudes of a mother (affectionate, rejective, autonomous and controlling), a 'controlling' attitude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correlation with a child's feeling of loneliness. That is, children with more controlling mothers indicated a tendency to be more lonely.;본 연구는 유아의 외로움을 다면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 유아의 외로움에 대한 이해 정도를 알아보고 유아들이 인식하는 외로움의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유아 외로움이 사회인구학적 배경 변인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유아의 외로움과 자아존중감, 또래유능성,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서로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에 따른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유아들의 외로움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정도는 어떠한가? 2. 유아 외로움은 사회인구학적 변인(유아의 성별, 형제 수, 어머니의 취업여부, 가족소득, 가족형태)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3. 유아의 외로움과 자아존중감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4. 유아의 외로움과 또래유능성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5. 유아의 외로움과 어머니 양육태도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연구대상은 서울 시내에 소재한 유치원 7곳의 만 5세 유아 240명이다.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외로움 이해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Cassidy와 Asher(1992)의 연구에서 유아 외로움 측정에 앞서 사용된, 외로움의 이해 여부에 대한 질문을 연구자가 번안하여 사용하였다. 유아의 외로움 측정은 Asher와 Wheeler(1985)가 개발한 LSDQ(Loneliness and Social Dissatisfaction Questionnaire) 도구를 Cassidy와 Asher(1992)가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Harter와 Pike(1984)에 의해 개발된 유아용 자아지각 척도인 ‘5-6세용 자아존중감 척도’를 번역하여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유아의 또래유능성은 박주희와 이은해(2001)가 개발한 또래유능성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어머니의 양육태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Schaefer의 Maternal Behavior Research Instrument(MBRI)를 이원영(1983)이 번안한 것으로, 이를 수정․보완하여 어머니의 양육태도를 측정하는 도구로 사용한 배문주(2004)의 양육태도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연구 대상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사용하였으며, 유아들의 외로움에 대한 이해 정도와 인식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유아의 외로움이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 F검증을 실시하였다. 유아의 외로움과 자아존중감과의 관계, 유아의 외로움과 또래유능성과의 관계, 유아의 외로움과 어머니 양육태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들은 외로움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외로움에 대한 유아들의 정의를 살펴보면, 많은 유아들이 외로움을‘혼자 있는 것’내지는‘슬픈 것’등의 의미로 이해하고 있었다. 유아들의 외로움 정의는 크게 사회적 관계의 부족을 의미하는 표현과, 부정적 정서를 의미하는 표현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때 외로움을 사회적 관계의 부족과 관련지어 정의한 경우가 부정적 정서와 관련지어 정의한 경우보다 다소 많게 나타났으며, 두 영역 모두를 언급한 유아도 있었다. 다음으로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이유 및 원인을 살펴보면, 이 역시 친구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형제․자매와의 관계로 설명되는 사회적 관계의 측면과 정서적인 측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때 사회적 관계의 측면 중에서도 친구와의 관계를 외로움의 원인으로 지목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 이외의 사회적 관계에 관련된 대답이나 정서적인 측면과 관련된 응답은 소수였다. 한편 사회적 관계와 부정적 정서가 함께 포함된 답변인‘혼자 있을 때,‘외톨이라서'라는 응답도 있었다.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대부분의 유아들이 친구와의 관계를 언급하였다. 이 외에‘엄마․아빠와 함께 있어야 한다’,‘형제와 함께 논다’등의 답변도 있었으며, 취미생활을 통해 외로움을 극복한다는 의견도 소수 있었다. 한편 연구에 참여한 유아들 중 적지 않은 수의 유아들이 외로움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외로움에 대한 인식 정도에서 외로움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항 및 외로움과 관련하여 사회적 불만족 정도를 묻는 문항의 반 이상에서 10% 이상의 유아들이 외로움을 표출하고 있었다. 둘째, 유아의 성별은 유아의 외로움에 대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아가 여아에 비해 외로움을 더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에 가정의 소득과 가족형태, 유아의 형제수와 어머니 취업여부는 유아의 외로움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유아의 외로움은 유아의 자아존중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자아존중감 총점도 유아의 외로움과 상관이 있었으며, 자아존중감의 하위 영역 역시 유아의 외로움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유아가 자신의 인지능력과 또래수용, 신체능력, 어머니 수용을 낮게 지각할수록 외로움을 더 크게 느끼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또래수용과 관련된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넷째, 유아의 외로움과 유아의 또래유능성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유아 외로움은 유아의 또래유능성과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유아의 또래 유능성은 유아의 외로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또래와의 상호작용에서 사교적이며, 친사회적 행동을 많이 하고 긍정적 또래 활동의 주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유아일수록 외로움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유아의 외로움은 어머니 양육태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애정적 태도, 거부적 태도, 자율적 태도, 통제적 태도로 구분될 수 있는데, 이중에서 통제적 태도가 유아의 외로움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통제적일수록 유아의 외로움이 큰 경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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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유아교육학과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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