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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변천에 따른 디자인 개념 변화 연구

Title
기술 변천에 따른 디자인 개념 변화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the Transition of Design Concept with Respect to Technology Evolution
Authors
박선욱
Issue Date
2011
Department/Major
대학원 조형예술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dvisors
박일호
Abstract
본 논문은 기술 변천에 따른 디자인 개념 변화를 고찰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 무역 신장과 산업 부흥의 과정에서 급부상한 디자인은 1970년대 중반 이후 고도성장 및 정보화 시대의 진전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확산되었다. 이와 같은 변화 속에서 디자인 담론은 지속적으로 팽창하였으며, 1980년대 디자인 과잉 현상 이후 표피적이고 현상적인 인식에 따른 디자인의 오남용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는 디자인 가치를 평가 절하시키고, 기형적 성장을 야기시키는 위험성을 내재하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의 모색이 요구된다. 디자인 오남용은 급속히 팽창한 디자인 담론의 장에서 명확한 디자인 개념의 부재로 비롯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본 논문은 디자인 개념 정립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에 접근하고자 한다. 닐 포스트먼(Neil Postman)의“새로운 기술은 지식과 진리의 의미를 바꾸어 놓을 것이며 세계를 인식하는 감각이나 사고의 습관을 바꿀 것이다.”라는 주장처럼 기술적 변화는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총체적 변화를 수반한다. 이처럼 기술이 변함에 따라 인간의 의식이 변하고, 의식의 변화는 디자인 개념 변화를 주도한다. 즉 기술과 디자인 개념은 인식론적 관점의 변화를 중심으로 상호간의 역사를 형성하며, 관계를 구축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기술을 디자인 개념 정립의 대표적 요인으로 정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인류 역사의 기술 패러다임 중에서 기계기술, 전기전자기술 그리고 정보통신기술 패러다임이 도구, 커뮤니케이션, 문화로 정의되는 디자인 개념을 강화시키고 있다는 사실에 중점을 두어 고찰한다. 이러한 기술 패러다임은 다니엘 벨(Daniel Bell)의 분류 기준에 따라 1차 기술혁명을 기계기술로, 2차 기술혁명을 전기전자기술로, 3차 기술혁명을 정보통신기술로 요약된다. 디자인의 도구적 개념은 인류 역사와 더불어 존재해 왔으나, 기계기술의 등장으로 획기적인 전환의 시기를 맞이한다. 기계기술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개인의 생존을 위한 도구가 대중의 욕구를 충족하는 도구의 형태로 변모한다. 기계기술로 인한 생산 방식의 변화로 디자인의 양적 팽창이 가능해지면서 현대적 의미의 디자인이 탄생하였고, 기계의 영향을 받은 디자인 스타일이 등장하였다. 그러나 디자인의 도구적 개념은 대부분 물리적 도구의 형태로 구체화되면서 도구성에 편입된다. 즉 기계기술과의 관계로 인해 디자인의 도구 성이 주로 강조되고, 디자인은 도구 사용과 관련된 현상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물리적 도구의 상징인 산업디자인은 다양한 시대상은 물론 신분이나 직업 등에 차이를 보이는 개인의 상을 투영한다. 이처럼 디자인의 도구적 개념이 사회적 의미를 내포하기 시작하고, 디자인이 물리적 도구는 물론 심리적 도구로서 그 의미가 강조되기 시작한다. 전기전자 기술은 심리적 도구로 부상하는 과정에서 강조되기 시작한 디자인의 커뮤니케이션 개념을 획기적인 매체 변화를 통해 촉진시킨다. 따라서 디자인은 매체의 특성에 맞는 시각적 효과를 강조하고, 대중들은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시각디자인의 범주가 다양해졌는데 특히 시각이미지통합계획은 기업 이윤 창출의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전기전자 기술은 이를 광범위한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힘으로 작용하여 직접적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그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특정 집단의 정체성을 반영하면서 문화적 의미를 내포하게 된다. 정보통신 기술의 등장은 개인의 자기표현 수단으로 디자인을 부각시키며,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상징적 의미들이 예술로 전환되고 문화화 되는 현상을 동반한다. 전기전자기술에서 비롯된 통신기술과 컴퓨터기술의 결합이 본격화되면서 정보통신기술은 현대 사회의 핵심기술이 되었고, 이는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기술로 집약되었다. 인터넷의 출현으로 지구촌 시대가 본격화되었고, 개인이 활발히 활동하게 되면서 개인의 표현 욕구가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개인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디자인은 유형적 차원을 넘어 무형적 차원으로까지 확산되는데 그것이 바로 서비스 디자인이다. 특히 유비쿼터스 기술의 등장은 인터넷의 가상세계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등장한다. 유비쿼터스 기술은 단순한 기술의 집합체가 아니라 기술 간의 상호 연계에 따라 시너지를 창출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화된 기술이다. 이처럼 융화와 심화의 형태로 전환된 기술이 일상에 편재하는 현상은 서비스 디자인을 더욱 활성화시킨다. 서비스 디자인은 과정의 매 순간을 디자인하는 동시에 프로세스 전체를 디자인하기 때문에 유비쿼터스 기술의 지원으로 더욱 강화되고, 다양해진다. 따라서 단순히 편의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개인의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디자인이 급부상한다. 개인의 자기표현으로 집약되는 디자인은 사회문화적 질서 유형을 만들고,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게 된다. 그 결과 디자인은 개인이나 기업, 그리고 국가의 문화적 취향을 반영하는 신개념의 예술로서 그 가치가 향상된다. 이러한 디자인 개념과 기술의 관계는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으므로 역사적 평가는 유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In this work, I explore the concept of design in view of the evolving technology. Historically, The discourse of design rapidly exploded from 70s, and resulted with the abuse of design when superficial concepts became main stream. Thereafter, the abused design terms degraded the value of design, incur distorted evolution of design. Therefore we need fundamental measures to overcome this kinds of problem. I consider the redefinition of design concept as the first remedy to resolve the aforementioned problems, and propose way of thinking in terms of interrelation with the "Technology" which is one of the major factors in the evolution of the design concept. One can easily identify that the consciousness of mankind has been changed according to the evolutions of technology, and it incurs the transitions of design concepts. In this work, I investigate the fortification of design concepts in appliance, communication, and culture under impacts of technological paradigm of mechanical,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he concept of design as a tool started with the human history, but it entered a dramatical change with the advent of mechanical technology. The advent of mechanical technologies changes the way of productions of goods, and it gave birth to the modern concepts of design. However, the design mainly absorbed into instrumental concepts , and developed into the use of instrument. Therefore instrumental concept of design is accepted by the general public as mechanical impacts. In this course, instrumental aspects projected individual lives which varies based on different society, time line, social position, and occupations. The design concepts comprehended social meanings. These roles intensifies the communication aspects of design as demands grows. This kinds of technological changes and the advents of divers new mass-media only strengthened the communication aspects of design. Design began to reiterate the importance of visual effect and information began to be delivered via design. This change intensified the variety of design, and the unification plan of visual design rapidly thrived by playing main stage in the making of companies earnings. In this way the era of communication widely opened and the electrical engineering reiterated the social role of design through the simplex communication in the era of electricity and the duplex communication in the era of information. It can be verified with the view of integration plan of visual images, and resulting in fortifying the role of connecting language of individual, enterprise, and countries as well as the attention of cultural aspects of design. The internet which is main technology in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expanded the cultural concepts of design, and recently developed ubiquitous technologies diversified the concepts of design. The relationship between design and culture are not productions and distribution but lies in the interrelationship with specific person which design describes. Today, design as a core of life-style practices aesthetic values, forms and reflects the semantics of life-style. Design becomes multi-aspect language and deliver abstract information via diverse way. On the other hand, the individual design becomes social cultural order and forms cultural identities. As a results, design becomes more and more in pursuit of abstract values and enhances its own value as a new notion of art which reflects individual, industry, and countries's cultural tastes. Historically, technology changed human life, and the changes gave birth to new design concepts and the process iterated itself. This work historically consider the design concepts but has own limits of literature studies. In real life design exists in variety of forms such as tools, communication and culture, and it is proper to pay attention to the structural aspects of tools, communication, and culture under the technological paradigms. With these respect, I proposed the following two hypothesis as conclusions of this dissertation foll. Firstly, design attracts attention as stage of individual expression, hence draws the meanings of arts. First, historically the design concept accomplished "The democracy of the art", where individual expression can be possible in any space in the ubiquitous era, after step by step development via interrelationship with technological advance. Eventually, Ubiquitous technologies decompose and design the information and services as a whole, individual tools and space in the augmented reality which is combined environments where real space and virtual space interconnected beyond the bi-directional design. This is based not on the choice via convenience but on the aesthetic acts. The imagination of design is the source which can overcome the limits of technologies, it can lead off the advant of new technological advance, and can change the directions of technological advance. In this respects, design leads the advance of technologies and lead off the cultures accompanied by the new technolo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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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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