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시대의 새로운 음악사조와 J.S Bach의 Flute Sonata e minor BWV 1034에 대한 연구

Abstract

시대가 흐를수록, 과거에 풍미했던 많은 훌륭한 작곡가들이 재평가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요한 세바스찬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는 서양음악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매우 뛰어난 작곡가이다. 또한 그가 활동했던 바로크(Baroque) 시기는 그의 일대기와 맞물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16세기에서 18세기에 걸쳐 유럽의 음악세계는 각 나라별로 독특한 형태의 음악발전이 생겨나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크”라는 사조의 탄생과 함께 시작하게 된다. 바로크시기 이전인 르네상스 시기에는 성악곡 위주의 음악이 보편적이었으나 바로크 시기가 대두되면서 점차 기악에도 관심이 많아지게 된다. 그리고 바로크 만의 여러 가지 연주법이 생겨나면서 이러한 연주를 위해서 많은 음악인들은 높은 연주력을 요구 받게 되고 또 이와 함께 기악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기악발전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 악기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연주법들을 알아보며 바흐의 작품에 등장하였던 바로크적 음악특징을 짚어보고, 마지막으로 본인이 석사과정 이수를 위한 독주회에서 연주했던 바흐의 Flute Sonata e minor BWV1034 를 이론적으로 심도 있게 분석하면서 바로크적 음악형태를 조사해보려 한다.;In the Baroque period, instrumental music was more developed than that of the Renaissance era. Many instruments were improved and made in the Baroque era and many composers created a lot of the Baroque style in their music such as Basso continuo, Appoggiatura, Trill, Mordent, Turn.. Especially,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composed many brilliant baroque style pieces of music in the Baroque era, he used “Mordent” the most for musical purpose. Furthermore, after I examined J.S Bach Flute Sonata E Minor BWV1034, there are three results as follows; First of all, J.S Bach utilized Basso Continuo section for presenting a variety chords. Also, he showed a similar rhythm pattern in his sonata. Finally, in the last cadence in his music, he frequently used tri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