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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潮』의 ‘西化’와 학술 지향에 관한 연구

Title
『新潮』의 ‘西化’와 학술 지향에 관한 연구
Other Titles
关于《新潮》追求“西化”和学术的倾向的研究 : 以蔡元培、陈独秀、胡适起到的影响为主
Authors
김선영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대학원 중어중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홍석표
Abstract
『新潮』는 北京大學의 일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잡지사인 新潮社를 결성하고 1919년에서 1921년까지 발간한 월간 잡지이다. 본고는 『新潮』가 ‘全盤西化論’에 기반을 둔 신문화운동을 지지했던 것에 착안하여, 『新潮』가 ‘西化’를 적극적으로 지향하는 태도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를 위해 당시 北京大學의 교수였던 세 인물인 蔡元培, 陳獨秀, 胡適을 선정하여,『新潮』가 이들의 영향 하에서 ‘西化’의 지지와 관련하여 어떤 논의들을 펼쳤는지, 그 과정에서 『新潮』가 선택한 자신들만의 방향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았다. 우선 Ⅱ장에서는 蔡元培가 서양의 대학을 표방하여 北京大學의 개혁을 실시한 것에 주목하였다. 그는 大學은 전문적으로 학문을 연구하는 기관이 되어야 하며, 학생은 학리탐구를 본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 개혁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학문적 흥미를 끌어내기 위해 학생들의 자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였고, 국학(國學)으로 일관되었던 北京大學의 학풍을 다양하게 만들기 위해 신문화운동 세력의 대표적인 인물인 陳獨秀와 胡適을 北京大學 교수로 임용하였다. 이는 北京大學에서 신문화운동을 지지하던 일부 학생들이 모여 ‘新潮社’를 결성하고, 잡지『新潮』의 발간을 결심하게 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Ⅲ장에서는 陳獨秀가 진화론을 바탕으로 중국현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사회개혁의 방향을 제시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 陳獨秀는 중국사회가 진화 전의 상태이고, 서구사회가 진화 후의 상태로서, 중국 사회가 마땅히 발달된 서구사회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그는 당시 서구 사회의 핵심이 ‘민주주의’이고, 중국사회가 민주주의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윤리적 覺悟’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新潮』도 그의 생각에 동의하여, 중국사회가 민주주의 사회로 변화하고 ‘윤리적 覺悟’가 일어날 수 있도록, 이와 관련된 개인의 발견, 인생문제, 구가정과 여성에 대한 문제를 다양하게 논의하였다. Ⅳ장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胡適은 陳獨秀와 달리 ‘西化’를 사회개혁을 위한 수단으로만 여기지 않았다. 그는 당시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실험주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도구적 효용과 과학적인 방법론에 절대적인 관심을 표시했다. 이는 곧 신문화운동을 위한 도구로서의 白話文제창과 ‘西化’된 방법으로의 학술연구로 이어진다. 『新潮』도 이에 크게 호응하며 白話文을 연구하거나 창작하였고, 특히 胡適에 앞서서 『新潮』가 먼저 ‘國故’의 의미를 제시하고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자신들의 존재를 부각시킨다. Ⅴ장에서는 『新潮』의 학술 지향적 성격을 주로 다루었다. 1919년 말 신문화운동 진영이 사회개혁과 관련한 정치적 사상의 ‘西化’와 학술연구와 관련한 학술적 방법의 ‘西化’중 어느 것에 더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인가를 놓고 분열하는 가운데, 『新潮』도 자신들의 방향을 정해야했고, 그들은 학술적 방법의 ‘西化’를 더 강조하는 방향을 선택하였다. 『新潮』의 이러한 특성은 ‘學理派’잡지를 지향한 점과 잡지사였던 新潮社가 학회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잘 알 수 있다. 新潮社의 원래 방침은 학회로 발전하면서 『新潮』 발간과 총서 출판을 병행하는 것이었으나, 『新潮』는 1922년에 종간되었고, ‘新潮叢書’와 ‘文藝叢書’는 1927년까지 계속 출판되었다. 新潮社가 이러한 귀결을 맞게 된 이유로 첫째는 그들이 학생으로서의 태도를 잘 인식하고 학리(學理)를 추구하는 입장을 고수했다는 것이고, 둘째는 신문화운동초기의 정치 문제는 거론하지 않는 ‘西化’추구의 태도를 계속 유지했다는 것이다. 이는 新潮社로 하여금 점점 학술지향적인 태도를 갖게 하여, 新潮社는 시간이 흐를수록 서양의 가치 있는 학문사상을 골라 심도 있게 연구하여 단행본으로 출판하는 일에 더 집중하게 된다. 본고에서는 이처럼 『新潮』의 ‘西化’를 지지하는 태도를 연구하는 데 있어 蔡元培, 陳獨秀, 胡適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또한 이에 머물지 않고 『新潮』 스스로 선택한 학술지향의 태도를 다룸으로써 『新潮』만의 독립적인 가치도 증명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당시 新潮社의 주요 구성원이었던 傅斯年, 羅家倫, 顧頡剛 등이 후에 자신들의 스승이었던 蔡元培, 胡適, 陳獨秀 만큼이나 중국의 학술계에서 영향력을 떨친 인물로 성장하는 데 있어, 잡지『新潮』를 만들었던 기억이 일정한 역할을 했을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新潮》杂志是从1919年至1921年,北京大学部分学生志愿组织新潮社而发刊的杂志。当时《新潮》支持在“全盘西化论”的基础上发生的新文化运动,着眼于这一事实,本文重点研究了《新潮》积极追求“西化”的态度。为研究这一主题,笔者选择了当时担任北京大学教授的三位人物蔡元培、陈独秀和胡适,并分析了在这三个人物的指导下,围绕支持“西化”问题,《新潮》进行了哪些讨论,而在此过程中选择了何种发展方向。 第二章主要阐述蔡元培把西方大学作为榜样,进行了北京大学改革。他强调大学应该是专门研究学问的机构,而且学生最重要的本事就是探究学理。为成功进行大学改革,他需要激发学生对学问的兴趣。为此, 他积极鼓励学生自发进行各种活动。当时北京大学重点研究国学,而蔡元培为了实现学风的多元化,聘请了新文化运动派的代表人物陈独秀和胡适担任北大教授。蔡元培的这些改革作法激发了支持新文化运动的部分北大学生组织“新潮社”,成为学生们发刊《新潮》的重要契机。 第三章主要阐述,陈独秀基于进化论发现中国社会的现实问题,而给社会改革提出了发展方向。陈独秀主张,当时中国社会还没实现进化,西方社会则已实现了进化,因此中国社会应该以西方社会作为进化的榜样,进行改革。陈独秀认为,当时西方社会的核心价值是民主主义,而中国社会要发展成一个民主主义社会,就需要有一种“伦理的觉悟”。《新潮》同意他的观点,因此为了使中国社会成为一个民主主义社会,并为了引起全社会的“伦理的觉悟”,广泛讨论了与民主社会有关的“个人发现”问题、人生问题、旧家庭以及妇女问题。 第四章主要阐述有关胡适的内容。不同于陈独秀,胡适并不认为“西化”只是个社会改革的工具。他积极接收当时在全世界范围内受到青睐的实验主义,因此他特别关注工具的益处和科学方法论。基于这种关心,他把白话文看作新文化运动的工具而进行了研究,还展开了“国故整理”,试图利用已经“西化”了的方法,去研究学问。《新潮》也赞同了胡适的这种观点,研究了白话文,写作了白话文章。尤其是在“国故整理”方面,《新潮》甚至比胡适还早提出了关于“国故”概念的问题和把它研究的必要性,从而受到学界的关注。 第五章主要阐述了《新潮》追求学术的倾向。应该要更加重视作为一种与社会改革有关的政治思想的“西化”,还是要重视与学术研究有关的学术方法的西化?围绕这一问题,1919年年底,新文化运动派发生了内部分裂。此时,《新潮》也需要选择自己的路线。《新潮》决定更加强调作为一种学术方法的“西化”。《新潮》的这种特点,我们从以下两个事实中可以看出:一、《新潮》把“学理派”杂志作为发展方向;二、新潮社本来是个杂志社,可是后来发展成为一个学会。新潮社本来计划发展成学会,并行发刊《新潮》杂志和丛书,可是1922年终刊了《新潮》,却直到1927年继续出版了《新潮丛书》和《文艺丛书》。 新潮社的这种结局有两个原因:一、他们认清作为学生要保持何种态度,因此坚持追求学理;二、《新潮》在追求“西化”的过程中继续保持了不谈论新文化运动初期政治问题的立场。这些特点使得新潮社保持一种追求学术的态度,从而新潮社越来越有深度地研究有价值的西方学问和思想,并以丛书的形式出版其研究结果。 本文综合阐述了蔡元培、陈独秀和胡适给《新潮》接收西化起到的影响,不仅如此,本文还通过阐述《新潮》自决选择以学术的态度处理“西化”问题,证明了《新潮》独有的价值。后来傅斯年、罗家伦、顾颉刚等新潮社的主要成员在中国学界成为颇有影响力的人物,其影响力绝不亚于蔡元培、陈独秀和胡适等他们的老师。本研究的结果,使笔者可以相信,组织新潮社和发刊《新潮》杂志的经验给他们的成长起到了一定的作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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