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19 Download: 0

온라인 공간의 대북 시민단체 간 이념과 네트워크

Title
온라인 공간의 대북 시민단체 간 이념과 네트워크
Other Titles
Ideology and Network of NGOs : Social Network Analysis of Korean NGOs
Authors
김한나
Issue Date
2010
Department/Major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남궁곤
Abstract
In the age of information, the essential properties of online space as alternative public sphere are interactivity and community but these are accompanied with partiality naturally. The division of online political space so-called Cyber Balkanization is appeared on the online network of the South Korean unification NGOs. The goal of this paper is to identify the split ideological network of the South Korean unification NGOs on online specially the network of unification NGOs depending on the South Korea's policy toward North Korea by Social Network Analysis. As a result of analysis, there are conflictive structure in the online not of the conservative versus the progressive but also of cliques in each ideological group's network relying on the ideological strength of the policy toward North Korea. Meanwhile, as an analysis result of the centrality that means who is the politically powerful main in the network it is the conservative human right groups made of North Korean defectors between the network of online homepages that occupies the list of powerful top 10 groups. on the other hand in the case of the network including off-line joint activities it is the progressive groups which support sunshine policy and do relief activities toward North Korea. Like this, the fact that the online space are divided into ideological groups not existing the field of communication irrespective of early internet optimist's expectation is helpful to unification policy agents who need civil society's assistance. And It gives suggestion to the information policy makers who need to make cyber space into reconciliation and the field of communication.;본 연구는 사회 연결망 분석(Social Network Analysis)이란 새로운 방법을 통해 온라인 네트워크의 구조의 분열 양상을 분석하고, 분열의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특히 북한 관련 시민단체들을 대상으로 하여 온라인 홈페이지 간 상호링크교환 관계만을 보았을 때와 오프라인 연대활동을 반영시켰을 때로 구분하여 분석을 구체화하였다. 밀집도로 분석한 결과 기본적으로 온라인 홈페이지 간 링크 네트워크는 오프라인 연대활동까지 반영한 네트워크보다 밀도가 낮았고 전자의 네트워크에선 보수단체들의 관계가 진보단체들보다 밀도가 높지만 후자와 같이 오프라인 연대활동까지 고려하면 진보단체들의 연대가 보수보다 더 견고함을 알 수 있었다. 완전히 연결된 최대 하위 집단(maximally complete subgraph)을 의미하는 클릭 개념을 통해 대북 시민단체의 이념 성향에 따라 진보단체와 보수단체가 각각 다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각 이념 진영 내부에서도 비슷한 정책을 선호하는 단체들끼리 하부그룹을 구성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진보 쪽 클릭은 구호 단체 성격의 그룹과 민족주의적인 강성 단체 그룹, 그리고 주로 평화·통일교육 활동을 하는 단체들의 그룹으로 세분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반면 보수 쪽은 큰 차이 없이 하나의 클릭으로 결속되어 있었다. 네트워크에서 중심 위치를 차지하는 영향력 있는 단체들이 무엇인지 말해주는 중심성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 홈페이지 간 네트워크의 순위권은 거의 탈북자 중심의 반북 인권단체인 보수단체가 차지하는 반면에 오프라인 연대 활동을 반영시킨 경우에는 대부분 햇볕정책을 지지하면서 구호·원조 활동을 하되 강경한 민족주의적 입장은 보이지 않는 온건 평화단체들이 순위권을 차지함을 알 수 있었다. 2004년 초부터 한국사회의 보수적 흐름을 반영하는 우파 성향의 인터넷 매체들이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했고 보수 단체가 진보 단체보다 인터넷의 매체적 특성을 더 잘 활용하고 있는 경향을 반영한다. 또 보수 단체 중에서도 중심성의 상위권에 탈북 인권 단체가 주로 올라있는 것은 각 진영 네트워크에서 비슷한 정책을 지지하는 단체들끼리만 상호링크교환을 하는 것도 관련성이 있다. 한편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중심성이 높은 단체들의 공통점은 평균적으로 이념의 강도가 크지 않고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구호활동 사업을 한다는 점이었다. 분석에서 밝히고자 했던 바는 온라인의 당파성이다. 즉 진보와 보수 간의 이념 대립과 갈등구조가 온라인 정치공간에서 그대로 반영되고 있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초기 인터넷 낙관주의자들의 전망이나 최근 화두가 되는 웹 2.0 담론과 달리 인터넷이 소통의 장으로 존재하지 못하고 갈등과 대립의 공간으로 구조화되어있다는 사실은 이념적 대립을 떠나 시민사회의 협력을 구하고 현실적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는 대북 정책자들과 차후 온라인 공간을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하는 정보정책 입안자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비록 이념속성은 다르지만 각 진영에서 높은 중심성을 보이는 단체들은 대체로 중도적 입장에서 북한에 실질적 지원을 하는 평화단체라는 점에서 대북 시민단체들 간 소통과 협력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정치외교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