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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물리적 수반론의 존재론적 기초

Title
심리물리적 수반론의 존재론적 기초
Authors
김희옥
Issue Date
1992
Department/Major
대학원 철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Degree
Master
Abstract
본 논문은 심물인과를 나타내는 수반이라는 관계개념이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지를 그 존재론적 기초에 주목함으로써 다루고 있다. 현대과학의 성과에 힘입어 60년대 심리철학의 가장 큰 주류를 이루었던 심신동일론이 퍼트남의 다수실현가능성 논증 등에 의해서 포기되어지면서, 심리철학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하게 된 수반의 개념은 심리적 특성 (또는 사건)이 물리적 특성 (또는 사건)에 수반된다는 것으로서, 일단 유기체나 구조의 세부사실이 정해지면 그것의 심성적 특성들이 모두 정해진다는 의미에서 심성적인 것은 물리적인 것에 의해서 결정되거나 적어도 물리적인 것에 의존적이라고 주장한다. 그리하여 수반은 물리주의 정신에는 위배되지 않으면서도, 일원론과 이원론의 선택을 필요로 하지 않았으므로 철학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수반은 사건들간의 관계를 지칭하는 개념이다. 수반의 관계항으로서 특정한 종류의 사건들이 존재하는데, 바로 그 사건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곧 바로 심물인과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하는 문제로 귀결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수반개념 자체는 속성들이 어떻게 연관되느냐 하는 것이므로, 단일한 정의를 갖고 있지 않고, 따라서 사건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여러가지로 해석되어질 수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비환원적 수반을 주장하는 데이�굵셈�심리적 특성들이 어떤 의미에서 물리적 특성들에 의존 또는 수반된다고 한다. 이러한 수반은 물리적인 모든 측면에서는 같지만 심리적인 어떤 측면에서는 다른 두 사건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이런 종류의 수반은 법칙이나, 정의를 통한 환원가능성을 포함하지 않는다. 비환원적 물리주의의 하나로서 이러한 주장은 김재권의 분류에 의하면 약한 수반의 내용과 일치한다. 두 사물사이의 구분불가능성에 의해서만 성립하는 약한 수반은 부분적인 결정이나 의존을 나타내므로 안정된 관기라고는 할 수없다. 그러나 이와 같은 약한 물리주의는 심리적 자율성을 보장받고 환원되지 않는 심성적 실재들의 지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비환원적 물리주의가 인정하는 심성적 실재들이란 무엇이겠는가? 김재권은 약한 수반이란 법칙적 비통약성을 나타냄으로써 물리적 영역의 패쇄원리를 깨뜨리는 불완전한 물리주의일 뿐이라고 비판하면서 참다운 수반이란 강한 수반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본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데이�굵섟�김재권의 사건존재론을 설명하고 그들의 존재론의 차이가 수반개념의 정립에 있어서 어떤 필연적인 차이로 귀결되는지 하는 것이다. 데이�굵섟�김재권이 각각 약한 수반 개념과 강한 수반 개념에서 만족하는 이유는 바로 사건들 자체에 대한 분석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사건에 대한 분석에서 갈라지는 점은 그들이 사건을 구체적인 개별자로 파악하는가 아니면 추상적 실재에 관련된 것으로 파악하는가에 있다고 본다. 데이�굵셈�시간과 공간에 제약적인 사례사건들 만이 존재하며 이러한 사건들이 인과관계를 구성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그는 사건의 존재와 언어를 분리함으로써 법칙적인 관계는 사건의 언어적 측면에 해당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김재권에 의하면 사건은 그 구성적 속성에 의해 결정되므로 반복적으로 발생가능하고 시공적인 제약을 벗어나 있다.[속성-예화]로서 김의 사건은 형이상학적 실재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이들의 사건론에 따라 설명되는 심신관계는 어느 쪽이든간에 현대과학의 세계에서 물리주의라는 이름아래 우리가 설명할 수 있는 현상으로서 심성적인 것들을 취급하고자 하는 욕구가 들어 있다. 수반의 개념이 처음 심리철학 안에서 나타났을 때, 그것은 분명 성공적인 듯이 보였고, 어떤 정도는 심성적 현상에 대해 많은 설명을 가능하게 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필자는 그것이 어떤 식으로 성공할 수 있다든지 하는 것은 논문의 관심으로 삼지 않았다. 다만 수반론이 심성현상과 심신관계를 물리적 경험 세계의 일원으로 생각하려는 존재론적 천해로부터 피력되었으며, 데이�굵섟�김재권 수반개념이 서로 달라지게 되는 근본적인 차이가 존재론적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을 보일 것이다. 이런 경우에만 존재론적인 차원에서의 문제는 수반개념이 이론적으로 성립되어질 수 없었던 이유를 암시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The supervenience thesis by Jaegwon Kim assumes that internal mental events of an organism are dependent on, and are determined by, simultaneous physical events within the organism. There are various arguments in the recent literature in the philosophy of mind intended to refute the correlation thesi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of these, advanced by the proponents of 'functionalism' is the multiple realization argument. But the supervenience thesis could make the plausible argument for the multiple realization of the mental, the mind-body reactions, the psychophysical reducibility, and the autonomy of psychological thoery , it may be entitled as a mind-body theory. And as a mind-body thoery the supervenience thesis has many advantages over other theories. In this study, I am concerned to show that how understand concepts of supervenience is connect with ontological foundations, that is, the theory of events. I begin with the review of Davidson's and Kim' theory of events. As the same they supports the physicalism, but each of their event thoery leads to different considerations of supervenience. While Davidson's theory of events is satisfied with the notion of weak superveniece, Kim assert the strong supervenience thesis. The point I want to make is that concepts of supervenience depends on the theory of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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