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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이율배반론"에 나타난 이성비판

Title
칸트의 "이율배반론"에 나타난 이성비판
Authors
김화경
Issue Date
1992
Department/Major
대학원 철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Degree
Master
Abstract
We shall examine the criticism on reason in Kant's philosopical system through Antinomie Arguments of pure reason in this study. Kant insists that the antinomie of pure reason reasults from the struggle between dogmatism and skeptism which is based on wrong conception of reasonal faculty. He points out that the criticism on the reason itself must be preceded to solve the antinomie of pure reason which is bound to happen. So he throws question about understanding and reason, and take the discussion of reason as the task of philosophy. It can be said the basic problem of philosophy starts from the relationship between thought and object world. A way to explain this relationship is that the thought apprehend the object under a certain principle In doing so, the thought itself must be ordered systematically. Kant thinks that the philosophy as a study of universal rule of nature,human society,and thought is to see through the basic structure rationally and systematically. In this perspective, we can define philosophy as the relationship between existence and thought, and we can ask how the thinker apprehend the rule of objective world and human world. Most philosopher find the ground of these trials from the strong belief in reason as a thinker. The concept of reason in Modern Philosophy from Descartes is regardedas the premise to explain the natural world and the phenomenal world naturally. They represented reason as a basic critical faculty to define the universal validity and concepts in recognition. Those principles shares the same ground of Greek Philosophy which define truth as a universal and nacessary concept. Continental Rationalists put a infinite emphasis on reason as an ability of human,to conceive truth by h e concept of universality and necessity. While empricalists claim that universal principle or reason itself is nothing but habit, usage, and custom. Kant relieves reason of excessive demand which is from excessive belief in reason by examining reason as a human ability. And he points out the pure faculty which the reason of human can conceive and its appropriate use by criticizing the underestimation of reasonal faculty which insist that the concept of reason is the subjective principle made by human being and it is different from the order of object. In this study, we will follow three dimensional work. At first dimension, we will study that reason examines series of condition to discover absolutely unconditioned. At second, we will look into that the trial to outpass the limit of possible experience is inevitable tendency of humanbeing and it can be an unfortunate fate posed on reason. At third dimension, we will point out that Kant want to have right judgement about the possibility of metaphysics through the discussion of Antinomie. We can soive the antinomie of pure reason and (원본누락); 이 논문은 순수이성의 이율배반 논의를 통해 칸트 철학 체계내에서 보여지고 있는 이성비판 작업의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칸트는 순수이성의 이율배반은 독단론과 회의론의 대립의 장으로서, 각각 이성 능력에 대한 오해에서 기인한다고 보았으며, 세계에 대한 인식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순수이성의 이율배반의 해소를 위해서는 이성 능력 자체에 대한 비판이 선행되어야 함을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칸트는 오성과 이성 능력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이성 능력 일반의 비판을 철학의 과제로 삼고 있다. 순수이성의 이율배반은 다음의 상황에서 발생한다. "S는 P이다"와 "S는 P가 아니다"란 두 문장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 두 명제가 모두 똑같은 정도의 명중성을 지닌 전제로 부터 출발하여 똑같은 정도의 설득력을 가진 추리에 의해서 증명되거나 동시에 논박될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면 우리는 어느 것을 참인것으로 판단하여 선택하고 어느 것을 거짓으로 판단하여 버려야 할 지를 모르게 된다. 이율배반이란 흔히 우리 정신의 내적 갈등 상태를 지적하는 말이지만 칸트가 [순수이성비판]에서 사용한 이율배반의 의미는 좀더 제한적이어서 세계전체의 인식을 다루었을때 이성이 봉착하게 되는 이성의 내적 분열 상태를 의미한다. 따라서 본 논문의 논의 전재는 다음의 과정을 따른다. 첫째는 이성은 절대적인 무제약자를 발견하기 위해 다양한 제약의 계열을 탐구한다는 것을 밝히는 일이다. 이성의 능력과 관련된 이러한 시도는 이율배반논의 전체를 통해 "변증론" 그 어느 부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이율배반은 시-공에 있어서의 사물들의 계열, 사건들의 계열, 물질의 더욱 더 작은 부분의 계열, 원인과 결과의 계열 등의 문제로서 표현되기 때문이다. 둘째는 이성은 우리가 가능한 경험의 한계밖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음을 밝히는 일이다. 이러한 시도는 피할 수 없는 경향이며, 이성에게 본질적으로 주어진 불행한 운명이다. 무제약적이고 자명한 것을 추구하고 그것에 의해 제약된 것을 설명하려는 이성의 본질은 이러한 이성의 작업이 경험적으로 확인될 수 없는 것들이며, 어떠한 객관적 판정도 내릴 수 없다는 점에서 자명하지만 희망이 없는 추구임이 밝혀질 것이다. 셋째는 보다 근본적인 것으로 이율배반 논의를 통해 칸트가 형이상학의 가능성 여부에 대한 올바른 판정을 내리기를 원했음을 밝히는 일이다. 이율배반 논의 자체는 이성 기능에 대한 오해에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그 이성의 적법한 기능을 제시 한다면 순수이상의 이율배반도 해소될 수 있으며 형이상학의 가능성 또한 증명될 수 있다고 본다. 전통 형이상학자들은 선험적 이념들의 의미를 오해하여 주관적인 준칙으로만 사용해야 하는 이념에다 객관적 실재성을 부여하여 구성적으로 사용하는 오류를 범했다. 이성의 이념은 마치 제약 계열이 무한한 듯이 경험의 확장을 계속하라는 논리적 요구인 통제적 원리로만 사용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가능한 경험의 대상은 오직 현상일 뿐이라는 인식의 제한을 받아들여서 이성은 결코 구성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오직 주관적 통제적 타당성을 가짐을 지각한다면 이율배반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감각 경험의 영역을 넘어선 것은 단지 지적으로 사유만 될 수 있을뿐이며, 이성 이념은 무제약적인 것을 표현하고 있지만 단지 가설적으로 그러한 존재를 설정할 뿐 어떠한 인식에도 관여하지 않는다. 칸트는 이율배반 논의를 통해 형이상학적 사고의 독단을 폭로하지만 그것은 곧 새로운 형이상학적 사고의 방법적 기초를 확고히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칸트가 분석론을 통해 얻은 결론, 즉 인간 인식은 가능한 경험의 영역을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은 이율배반 논의를 통해 간접 증명되었다. 그리고 이론 이성의 제한에 의해서 확보된 이념들의 단순한 논리적 가능성을 통해서 칸트는 더 나아가 실천 이성의 영역에서 신, 자유, 영혼불멸등 전통적인 형이상학적 명제들에 실천적 인식을 주는 적극적인 기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가상적 영역, 즉 사변적 영역으로의 인식의 확장을 제거한 상태로 칸트가 제시하는 새로운 형이상학의 가능성이 얼마만큼의 내용적 풍부성을 가질 수 있을 지는 의심스럽다. 하지만 우리는 이율배반적 항쟁의 비판적 접근이라는 조그마한 비용을 가지고 많은 독단론적 오물을 제거 할 수 있으며 그 대신에 냉철한 비판을 설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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