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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소외감을 상징화한 조형 연구

Title
인간의 소외감을 상징화한 조형 연구
Authors
이지영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조형예술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강석영
Abstract
소외의 감정은 인간이 자연과 타인으로부터 분리되는 경험에서 발생한 것으로, 인류 역사의 초기부터 존재해 왔다. 그러나 18세기 산업혁명을 계기로 소외는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로 확산되고 커다란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다. 산업의 기계화는 물질문명을 낳았고 부유한 계급과 노동자 계급간의 격차가 심해졌다. 인간의 노동 가치가 기계를 대체하는 반복적, 수동적인 것으로 하락함으로써 인간은 사회와 노동으로부터 소외받게 되었다. 이 후 발발한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통해 사회 전반의 상실감과 소외감은 더욱 증대되었다. 20세기에 들어서는 물질 뿐 아니라 지식과 정보의 축적 정도에 따라 사람들 간의 괴리가 커지게 되었다. 현대 사회의 이러한 현상은 성인 뿐 아니라 학령기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까지 확산되어 성적순위로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명백한 병리적 사회 현상임에도 개인이 이를 용인함으로써 일반적인 분위기를 고착하고 있다. 현대 사회의 고립된 개인은 타인에 대해 무관심할 뿐 아니라 개인적인 일 이외의 문제에 대한 권리를 사회에 양도함으로써 사회가 개인보다 우위에 서게 되는 현상으로까지 확대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대 사회의 인간 소외 현상에서 빚어진 상실된 인간성의 회복 방안을 찾는데 있으며 그 실마리를 개개인의 주변에 대한 관심의 유도에서 얻고자 한다. 따라서 작품은 소외의 감정을 시각화하는데 주력하였고 감상자로 하여금 자신의 도움을 갈구하는 듯한 감정을 유발시켜 대상에 대한 관심과 측은지심을 이끌어 내고자 하였다. 작품의 형태는 대상의 나약함, 친근함, 가여움 따위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비교적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선을 주로 하였다. 제작 방법은 페이퍼 꼴라쥬 방식을 이용한 드로잉을 한 뒤에 그것을 입체화하였다. 입체 제작을 위해서는 점토를 주된 재료로 사용하고 손자국을 많이 남긴 코일링 성형기법을 통해 점토 소재의 부드러운 질감을 표현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재료는 소외의 세분화된 감정인 고립감, 무력감, 우울, 상실감, 고독감, 불안감 등이 발전하여 신체적 고통으로까지 전이되는 부정적인 영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점토 뿐 아니라 금속과 같이 차가운 느낌의 재료를 부가적으로 사용하였다. 또한 메시지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작품의 규모를 전반적으로 크게 제작하였으며 성형시의 내구력을 위해 석기질 점토를 사용하였다. 작품의 표면 질감과 발색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하여 초벌 전 화장토와 분말 안료를 섞어 사용하였고, 대부분 재벌 전에 망간 및 흑색 유약을 사용하여 바르고 닦아내는 과정을 거친 뒤 부분적으로는 투명 유약을 사용하였다. 소성은 산화소성을 통하여 안료의 안정적인 발색을 꾀하였고 초벌은 800℃에서, 재벌은 1250℃에서 소성하였다. ;Since long years, the feeling of alienation has existed & generated in the long history of human who away from person and nature. The alienation was to be a major problem and spread widely from the industrial revolution of 18th Century. Industrial automation generated material civilization and made the gulf between the rich and poor. By this replacement of human labor to repeat & passive manners, human to be distanced from the society and labor. After the World War I & II, the alienation & feeling of loss increased rapidly. From the 20th century, depend on who has much information and knowledge or not, it makes more higher differences of their social level. Moreover, the recent social circumstance tolerate and agree with this unfair treatment not only for the children but adults who living in this isolated circumstance. Traditionally, isolated person has no concern for others and mandate his rights of social to the society. But finally it makes the stronger power of society than a person. By this reason,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look for the lost humanity which made by the industrialization and alienation, and wish to generate it from the interest and concern about each person who aliened. Therefore, through these artworks, tried to visualize of feeling aliened and to generate the charity & natural sympathies of viewer. The major status of works mainly use curves for easy close and touch to the human frailty, pity and friendly feelings. Regarding the method of work, after drawing by the paper collage and solid it next. For solid it, mainly use clay and stress to express the soft of material through the hand printed coiling technique. The works uses not only a clay but metal which can be touch cold and it can be show main impressions of alien like trapped, incapability, depression, solitude, instability and anxiety additionally. In addition, for the strong transportation of message, works manufactured bigger in general and uses stoneware clay to keep the works durability. For the surface of the work were treated with engobe mixed with color stains. They were finished with a transparent glaze and on some manganese and black glazes was were also applied before the second firing. Glazes were applied and wiped off in parts. The first firing was taken up to a temperature of 800℃, and the second oxidation-firing was reached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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