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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형태를 통해 꿈을 표현한 도자조형 연구

Title
의자형태를 통해 꿈을 표현한 도자조형 연구
Other Titles
The Voice of Dream through Chair Configuration
Authors
김효진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조형예술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강석영
Abstract
Waking up in the morning, whether you remember it or not, everyone dreams upon falling asleep. Some dreams relate to everyday reality and some dreams conjure up a situation that would be almost impossible were it to happen in real life. For these reasons, dreams in the past were referred to as the devil's axis or even god's message which often had nothing to do with the realistic world people lived in. Following the psychological theories of Freud, many others attempted to research and make analysis on dreams. Religious people also tried to understand the cause of dreams. As a result many theories have been established on the subject acting as the basis for better understanding of the different cause of dreams. Yet the majority of people focus and talk about the surreal emotional aspects of dreams particularly relating them to the feeling of happiness, sadness, fear and so on. For centuries artists have dwelled on this subject because it brings up infinite questions as well as acting as an inspirational well for making creative works. This research makes an effort to express the entire phenomenon during sleep, but also it articulates all the idealistic images of hope from a potential space inside the dream. The chair has been taken as an objet d' art form to express both the artistic and emotional aspects of dreams. A chair does not have any feelings yet it is an object which is closely related to human life and also something which is commonly used. Therefore, a chair takes the shape of the human body. Here for this study, the focal point is not on the fundamental function of the chair, but rather it is perceived as a means for expressing dreams. The researcher defines the idealistic images as the target of this research. 'The Chair' provides the definition of human, which contains the meaning of moving object in a space inside the dream. Dreams can be a repose from everyday life, at the same time they can influence daily life and also develop imagination, while giving people hope. These things are fascinating and the study attempts to capture them in clay. Furthermore, the unrealistic and imaginative nature of the work can give the viewer a sense of joy and relaxation, which targets to provide an opportunity to get close with hopes and ideals. Background research work was conducted on dreams and chairs and also on artworks based on the same subjects. Naturally, surrealist artworks were carefully studied, and this was done in correlation to other works depicting dreams. The social concept brought out by the chair was studied along with the works made by various different artists. For this study the chair forms were designed. The shapes were transformed and repeatedly produced. They were expressed both two dimensionally and three dimensionally. Several different ceramic techniques were incorporated depending on the character of the shape. required precision therefore they were made using the slip-casting technique. are freer expression and for this reason the coiling technique was used. For slip-casting, porcelain clay was used and for different colors were mixed into the porcelain slip. For the coiled works, a stoneware clay body was used. was left without a glazed surface. A transparent glaze was applied to , transparent and commercial DUNCAN glazes were used for and were decorated with both black and transparent glazes, and in the third firing they were glazed with the DUNCAN glazes. The firing was conducted in a 0.5㎥ gas kiln. An electric kiln was also used for bisquit firing. This took 8 to 15 hours, final temperature reaching 80 0℃. The second firing was also conducted in the same gas and electric kilns, temperature rising as high as 1250℃. This took 12 to 15 hours in an oxidized condition. were fired three times. Temperature reached 1050℃ and this was an 8 hour firing. The attempt to conjure up surreal and fantasy images was difficult because ideal and hope are metaphysical objects. The many characteristics of clay - the organic nature, both warm and coldness of the material - were understood carefully yet at the same time they proved to be difficult. However in general the natural character of the clay matched well with dreams giving infinite possibilities to the maker. The purpose of making artwork is to share and empathize with people while also evoking imagination through dreams. In doing so the study hopes for more people to take an interest in ceramic art.;아침에 일어나 그 꿈을 기억하건 기억하지 못하건 사람들은 언제나 잠이 드는 것과 동시에 꿈을 꾼다. 그 꿈은 생활 속에서의 현실과 연결되어지기도 하고, 때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초현실적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꿈의 특징 때문에 과거에는 꿈을 악의 축이라거나, 신의 메시지로서 현실과는 상관없는 것이라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프로이드(Sigmund Freud 1856~1939)를 기점으로 심리학자부터 종교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꿈이라는 것을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하고, 해석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그러한 노력은 다양한 심리 분석학적 측면의 이론들을 만들어내었다. 물론 이러한 다양한 이론적 접근은 우리가 꾸는 꿈이라는 것에 대하여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발판을 마련해주지만, 많은 사람들은 대체로 꿈을 꾸면서 느낄 수 있는 행복감, 슬픔, 무서움 등의 다양한 기분에 초점을 맞춰 꿈이라는 것을 이야기 한다. 이러한 복잡 미묘한 감정의 복합체인 꿈은 예술가들에게 있어서 끊임없는 아이디어가 샘솟는 소재로서 다양한 방면으로 표현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꿈을 단순히 잠을 자면서 이루어지는 현상만이 아니라 꿈속의 공간을 통해 자신의 이상을 발전시키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공간으로 보고 그러한 이미지를 표현해보고자 하였다. 예술적으로건 감성적으로건 다양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꿈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본 연구자는 의자라는 형태의 도자 오브제를 사용하였다. 의자는 사람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사람의 몸과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지지만, 감정과 생각이 없는 무생물이다. 이러한 의자를 하나의 오브제로 사용함으로써 본래의 용도나 기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본 연구자가 생각하는 꿈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대상으로서 활용하였다. 즉 의자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고 의자라는 사물을 인간의 모습을 대신하여 생물만이 가질 수 있는 꿈속의 움직이는 주체로만 사용한 것이다. 꿈이 사람들의 현실 속에서 하나의 작은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근본적 이유일 수 있고, 많은 부분에서 실질적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 그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상상과 가능성의 기회를 열어준다는 점에 흥미를 느낀 것이 이번 연구의 동기가 되었다. 또한 꿈이 가지고 있는 비현실적 이미지의 표현을 통해 작품을 보는 자로 하여금 기분 좋은 꿈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약간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희망과 이상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번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도자 작업을 통해 꿈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작품을 제작하는데 초점을 맞추고자 꿈의 이론적 개념과 꿈의 작업에 대표적 사조인 초현실주의, 그리고 본 연구자가 꿈의 이미지라고 본 몽환적 이미지에 대한 의미를 정리하였고, 주로 사용되어진 형태인 의자의 사전적, 사회적 의미와 다양한 예술적 관점에서의 의자의 의미를 조사해보았으며, 꿈의 이미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사례를 연구하여 다양한 표현방법과 조형성을 참고 하였다. 작품의 조형과정에서는 꿈의 이미지를 보다 잘 표현하기 위하여 유기적인 선을 이용하여 연구자 본인만의 의자 형태를 디자인하였고, 그 의자의 형태를 변형하거나, 복수로 사용하는 것과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도벽이나 설치, 조형작품 등을 통하여 꿈의 이미지를 표현해보았다. 제작 방법으로는 보다 깔끔하고 밝은 느낌을 주기 위해 주로 이장주입성형을 하였고 <작품 1, 2, 4, 5, 6, 7, 9>, 나머지 작업에서는 자유롭고 흐르는 듯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코일링 기법을 이용한 성형기법을 활용하였다 <작품 3, 8, 10>. 태토는 주입성형 기법을 사용한 경우엔 자기질 점토를 이용하였으며, <작품 1, 9>의 경우는 색 안료를 배합한 자기질 점토를 사용하였다. 또한 코일링 기법을 사용한 작업에는 제작이 용이한 석기질 점토를 이용하였다. 유약은 <작품 1>은 무유로, <작품 4, 5, 6, 9>은 투명유로 시유하였고, <작품 2, 7>은 투명유와 중화도 유약을 함께 사용하였다. 또한 <작품 3, 8, 10>은 흑유 또는 투명유를 시유한 후 중화도 유약을 사용하여 3차 소성을 하였다. <작품 1, 2, 4, 5, 6, 7, 9>의 소성은 0.5㎥ 전기가마에서 800℃까지 8시간 동안 1차 소성 한 후, 2차 소성은 동일한 가마에서 1250℃를 마침 온도로 12시간 동안 산화염 소성을 하였다. <작품3, 8, 10>은 0.5㎥ 가스가마에서 800℃까지 15시간 동안 1차 소성 후, 2차 소성은 동일한 가마에서 1250℃를 마침 온도로 12시간 동안 산화염 소성 후, 동일한 가마에서 1050℃를 마침온도로 8시간 동안 3차 소성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이상과 희망을 표현한 꿈이라는 추상적 주제를 실질적인 형태로 나타내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밝고 차가운 듯 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도자의 특징과 꿈의 이미지가 적합하다는 점에서 도자를 통한 꿈의 이미지 표현의 발전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꿈의 이미지는 작가의 주관적인 감성뿐만 아니라 작품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자신의 상상과 연결시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작품을 보고 작가의 생각을 수용하는 것이 아닌 함께 공감하고 자신이 경험한 꿈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을 개입시킬 수 있음에서 대중이 도자예술이라는 장르에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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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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