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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주의 조형양식을 통한 인체 도자 조형 연구

Title
입체주의 조형양식을 통한 인체 도자 조형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Cubist Expression to Create Ceramic Works based on the Human Body
Authors
오진경
Issue Date
2009
Department/Major
대학원 조형예술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유혜자
Abstract
The ability to create art is one of the most precious gift given to human beings. Ideas and expressions are always sought after to create an original artwork. For this the human body has been an important motif for creative intentions both in the past and present, and also in the west and east. The mental reality embedded in the human figure is metaphysically expressed with an ultimate art objective. In all genres of art, the human body has been a great resource for producing interesting expressions, particularly in painting and sculpture. New expressions continue to be produced and they vary from realistic to abstract interpretations, bringing changes through countless attempts by artists. Cubism, which brought about a revolutionary change in the 20th century, made possible new expressions and conceptions in art. Cubism disassembles, distorts and allows the development of an integrated understanding of space. All perspective related to a single subject is reconstructed and separated geometrically, and therefore expressions differ from those presented in the past. For this study, ceramic works were made based on cubist art. The human body is expressed in the cubist form based on the diverse art styles of the 20th century. This study is a subjective expression of that. It has moved away from realistic interpretation of the human body and has worked to understand clay as an expressive material. Cubist expressions become more organic and plastic because of the material. For background research cubism was studied in relation to the human body. The different art expressions presented by history has been observed to understand the mental aspects behind artworks. Many expressions using similar conceptions were used as examples for this study. Subjective emotional experiences concerning happiness, pleasure and sadness, and so on have been included in the works. Depending on the effective of the work, different making techniques were used. For discipline and controlled expressions, the slab-building technique was applied, while for more organic expressions, forms were made with the coiling method. In order to produce a cracked image and also for strength, stoneware clay bodies were used. For , terra sigillata was applied before the first firing. This was done to produce a painting effect. After the first firing on , the surface was brushed with iron and manganese oxides. These were completed with a transparent glaze. Overall, glazes of black, blue, red were used for three-dimensional effects. On some pieces, the surface was first treated with engobes for a more vivid color range. The works were fired in a 0.3㎥ electric kiln, to 900℃ (first firing). This took 8 hours. The second glaze firing was also conducted in a 0.3㎥ electric kiln. This reached 1250℃ in 10 hours. The firing was oxidized. were applied with a low-temperature glaze but this was fired firstly at 1250℃, then secondly at 1050℃, and the firing took 10 hours. Some works were fired more than 2 times, depending on the aesthetical effect of the work. The clay pieces for the study were made using slabs and relief-work, without simply using the clay as a mass. Works were approached with a variety of visual effect observed from multitudes of angles. Cubist expressions and styles were incorporated, simultaneously as working with the human body as the main subject matter. The attempt produced infinite possibilities. The forms are constructive and not simply abstract. Furthermore, clay proved to give abundance of expressions and ideas as it is a flexible material. Through this study, more works based on different art expressions prove to be possible in clay. It hopes to contribute to future works based on similar subjects.;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뜻 깊은 활동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 것은 문화예술 활동이다. 그 예술의 표현대상으로서 인체는 동서고금을 통하여 인간의 창작의지를 표출시키는 가장 중요한 모티브로 존재해 왔으며 거기에 담겨져 있는 정신적 실체의 표출은 형이상학을 추구하는 예술에 있어서의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하다. 이러한 예술의 표현대상으로서의 인체는 모든 미술 분야, 특히 회화나 조각에서 인체를 소재로 예술작품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으며, 사실적인 인체 표현에서부터 추상적 인체표현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도를 통해 변화했다. 특히 20세기 전반의 큰 혁명이었던 입체주의의 인체 표현은 대상에 대한 분해, 형의 왜곡, 다시점(多時点)을 통한 종합적 파악, 그리고 대상의 모든 면을 화면 위에 재조합하고 기하학적 평면으로 환원하여 면의 분할을 함으로서 인체 표현에 있어 과거의 사실적인 표현과는 또 다른 미술의 관점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인체 표현에 있어 과거의 사실적인 표현보다는 대상을 분석하여 재조립함으로서 인체를 표현한 20세기 미술사조인 입체주의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자의 주관적인 해석으로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 표현에 중점을 두어, 흙의 표현과 물성을 살릴 수 있는 도자 조형 예술로 표현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이론적 배경으로는 인간과 조형예술과의 관계를 통해 인체를 구상함에 있어 어떤 정신적 의미를 부여하여 진정한 예술대상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고, 각 시대의 특징에 따른 예술의 특징과 인체 조형물을 조사하여 소재로서의 인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알아보았다. 인체 표현의 연구과정으로 입체주의의 개념과 전개 그리고 조형양식에 대한 객관적 설명에 충실하였고 기존 작가들의 작품 사례를 통하여 인체 표현의 다양성과 더불어 독창적 연구가 되도록 하였다. 작품의 조형과정에서는 우리 주위의 다양한 삶 속의 인물들과 그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희,노,애,락의 다양한 감정들을 다루었으며 이를 이론적인 입체주의 조형양식에 입각하여 본 연구자의 주관적인 심상에 의해 표현하였다. 작품 제작 시 작품의 성격에 따라 균열방지와 성형강도를 높이고자 석기질 점토를 사용하였으며, 성형방법으로는 입체주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판 성형 기법과 부분적으로 코일링 기법을 병행해서 사용하였다. <작품 1, 2, 3, 4, 6, 7, 9, 10>은 초벌 전 작품에 테라시질라타(Terra Sigillata)를 발라주어 회화적인 느낌을 내주었으며, 그 중<작품 3, 4, 7, 10>은 차분한 느낌과 흙의 자연스러운 질감 표현이 강조되도록 초벌 후 산화철과 이산화망간을 물과 섞어 붓으로 바른 후 물 스폰지로 전체적으로 닦아주고 투명유를 얇게 분무 시유하였다. 유약은 흑색, 청색, 붉은색 계열을 사용하여 3차원 공간과 시각적 효과를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 일부 기물에 유약의 발색을 높이기 위하여 화장토를 바르기도 하였다. 소성은 0.3㎥ 전기가마에서 900℃까지 8시간 동안 1차 소성 한 후, 2차 소성은 0.3㎥ 전기가마에서 1250℃를 마침 온도로 10시간 동안 산화염 소성을 하였다. <작품2, 8>은 중화도 유약을 사용하여 0.3㎥ 전기가마에서 1250℃로 1차 소성한 후, 1050℃를 마침온도로 10시간 동안 2차 소성하였다. 작품에 따라 1250℃에서 3차 소성함으로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도자 조형 작품 10점을 제작 한 후 얻은 결론은 입체주의라는 미술 사조를 통해 덩어리로서의 인체 표현이 아닌 흙 판을 가지고 인체를 표현함으로서 공간의 확장, 다시점(多時点)을 통한 시각적인 효과로 인체의 무한한 표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입체주의 조형양식을 적용한 인체 작업을 통해 사물의 구조적 파악과 그 속에 내포된 본질적 원리를 형식 속에 부여할 수 있는 구사력에 대한 경험을 함으로서 막연하고 아무 내용도 없는 추상이 아니라, 형식과 내용의 구조를 갖춘 작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 또한 다른 미술에서도 흥미를 갖는 흙의 자유로운 표현성을 통해 도자예술의 무한한 조형창작의 가능성을 알게 되었다. 이에 인체의 형태를 통해 다양한 시도와 그 조형적 특성을 살린 입체 도자 작업들이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기를 후진에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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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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