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vessel and lymphatic vessel density and VEGFR-3 expression of papillary thyroid carcinoma

Abstract

Papillary carcinoma is the most common type of thyroid malignancy and tumors measuring less than 1.0 cm in size are classified as papillary thyroid microcarcinoma (PTMC). In papillary carcinoma of thyroid gland, tumor size and lymph node metastasis are important prognostic factors and their relationship with angiogenesis is controversial. This study was performed to see the correlation between CD34-positive microvessel density (MVD), D2-40-positive lymphatic vessel density (LVD), and VEGFR-3 expression and various clinical parameters of papillary carcinomas of size larger than 1.0 cm (PTCs) and PTMCs. One hundred ninety seven samples including 113 cases of PTC and 84 cases of PTMC were analyzed. Thirty pairs of patients from PTMC and PTC matched for clinical characteristics were selected for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In comparison of clinical characteristics between PTCs and PTMC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T classification, extrathyroidal extension, and nodal metastasis. The MVD in combined PTMC and PTC groups showed an increasing tendency in tumors with lymph node metastasis. Because the PTMCs and PTCs did not show difference in MVD, LVD, and VEGFR-3 expression, the differences in nodal metastasis between these two groups must be related to other factors. The LVD was higher in patients of age over 45, which was more apparent in PTC group. In addition, LVD was significantly higher in PTMCs of larger size than smaller ones. There were also no differences of VEGFR-3 expression in PTMC according to the size of tumor, except decreased expression in recurred tumor. Observation of vascular density and VEGFR-3 expression in recurrent or metastatic tumors revealed no meaningful changes. In conclusion, because the correlation between clinical parameters and papillary carcinoma of thryoid gland showed variable results according to various analyzing factors, the treatment of the patients should be individually planned based on their clinical presentations and various tumor risk profiles.;서론 유두암은 갑상선암의 가장 흔한 종류이며 그 크기가 1 cm 이하인 경우를 갑상선 미세유두암이라 정의한다. 갑상선 미세유두암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1 cm 이상인 유두암보다 예후가 더 좋지만, 측경부 림프절 전이나 원격전이를 동반하는 나쁜 예후를 보이는 예를 볼 수 있다. 갑상선 유두암의 예후를 추정할 수 있는 여러 인자 중에서 종양의 크기와 림프절 전이의 유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반면, 신생혈관형성의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1 cm 이상인 갑상선 유두암과 미세유두암에서 미세혈관 밀도와 림프관 밀도, 그리고 종양세포에서 VEGFR-3 의 발현을 비교하고, 여러 가지 예후인자와의 연관성을 통해 환자의 예후 추정과 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크기가 1 cm 이상인 갑상선 유두암 113예와 미세유두암 83예를 포함하는 전체 197예를 대상으로 임상소견과 병리소견을 분석하였다. 각 군에서 임상양상을 일치시킨 30예씩을 선별하여 CD34 양성인 미세혈관 밀도와 D2 양성인 림프관 밀도를 측정하였고, 종양의 상피세포에서 VEGFR-3 양성 반응을 평가하였다. 결과 크기가 1 cm 이상인 갑상선 유두암 군에서 미세유두암 군에 비해 갑상선 주위조직 침윤과 림프절로 전이한 비율이 더 높았지만 미세혈관 밀도, 림프관 밀도, 상피세포의 VEGFR-3 양성 반응은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두 군을 나누어 비교한 경우에는 미세혈관 밀도 및 림프관 밀도와 임상 예후인자와의 관련성이 없었으나, 전체 60예에서는 미세혈관 밀도가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림프관 밀도는 45세 이상의 환자에서 더 높은 수치를 보였는데, 이런 소견은 크기가 1 cm 이상인 갑상선 유두암군에서 더욱 현저하였다. 또한 미세유두암 중에서 크기가 6~10 mm 인 종양에서 작은 종양보다 림프관 밀도가 더 높았다. 종양 상피세포의 VEGFR-3 발현은 유두암군에서는 어떤 예후인자와도 의미 있는 관련성이 없었으나, 미세유두암 군에서는 재발한 종양에서 오히려 더 낮게 발현되는 양상을 보였다. 재발 혹은 전이한 종양 조직과 원발 종양의 면역염색 양상을 비교했을 때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갑상선 유두암에서 미세혈관 밀도가 림프절 전이를 동반한 경우에 더 많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종양의 크기에 따른 미세혈관 밀도의 차이가 없었으므로, 크기가 1 cm 이상인 갑상선 유두암군과 미세유두암 군 사이에서 관찰된 주변조직으로 침윤과 림프절 전이의 현저한 차이는 미세혈관 밀도가 아닌 다른 요소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나이가 많은 환자에서 림프관 밀도가 의미 있게 높은 소견은 나이가 많은 환자의 예후가 나쁜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고, 미세유두암 군에서 종양의 크기에 따른 림프관 밀도의 차이는 종양의 크기에 따른 임상경과의 차이에 관여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관찰된 분석방법에 따른 다양한 결과는 갑상선 유두암 환자를 치료할 때 각 환자의 임상소견과 다양한 종양 위험인자를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