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42 Download: 0

『奎章全韻』의 華音 體系 硏究

Title
『奎章全韻』의 華音 體系 硏究
Other Titles
A Study on the Chinese Pronunciation Framework of "Gyu-Jang-Jeon-Woon"
Authors
구현아
Issue Date
2008
Department/Major
대학원 중어중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is paper has as its objective the study of the pronunciation framework of "Gyu-Jang-Jeon-Woon". The "Gyu-Jang-Jeon-Woon" was denoted in accordance with the "Hun-Min-Jeong-Eum" (early Korean character system), and thus the analysis is undertaken according to its symbol and sound system. In general, the Chinese character classifications of Korea are based on the Korean language system of Chinese character pronunciations. These publications trace their direct origin to the public servant examinations, where pronunciation of characters were required for the composition of poetry. They served the purpose of not only confirming pronunciation, but also as a standard for pronunciation of Chinese characters in Korea. The "Gyu-Jang-Jeon-Woon" was directly ordained by the government and was greatly influenced by Jeong-Jo, the Chosun dynasty king who ordered its publication, and the contemporary academic ideologies of the time. In particular, its Sa-Dan (four-tier) framework was unprecedented in the publication of such classifications. It was in fact the final publication of its sort in the Chosun dynasty, and throughout several revisions, had a profound effect on the latter years of the Chosun dynasty. However, despite its prominent status, there have not been sufficient studies on the "Gyu-Jang-Jeon-Woon". Toward this purpose, this paper first looks at the background and characteristics of the classification, and attempts to generalize the system of initial and ending sounds. Furthermore,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it will be closely connected with previous classifications, comparisons were undertaken with other Chinese character classifications based on the "Hun-Min-Jeong-Eum", to establish their relationship in the context of the Sa-Dan framework. The Sa-Dan framework of the "Gyu-Jang-Jeon-Woon" was basically a reaction to the narrow range of expressible letters, excessive simplicity of meaning, and inaccuracy of sound resulting from the Sam-Dan (three-tier) framework of earlier classifications. While the initial and ending sound system was basically identical to the "Hongwu- Zhengyun", a preceding classification, the "Ru-sheng-zi" was totally abandoned. In the initial sound system, the "Zhuo-shengmu" of the "Hongwu-Zhengyun"was preserved. Compared to the "Zhongyuan-Yinyun", some "Qing-yin"sounds were moved. As for the ending sound system, a single "Yun-wei(韻尾)" of the "Gyu-Jang-Jeon-Woon" was inserted into several "Yun-wei" of the "Zhongyuan-Yinyun". The "Ru-sheng-zi" of the "Gyu-Jang-Jeon-Woon" were listed in the "Ru-sheng-zuo-mou-sheng" part of the "Zhongyuan-Yinyun", and their "Yun-wei"were shown to be consistent for the most part. The review of other classifications makes clear their influence on the "Gyu-Jang-Jeon-Woon". The other classifications which use the "Hun-Min-Jeong-Eum" commonly followed the "Hongwu-Zhengyun" in their Ping, Shang, and Ru-sheng sounds, with the exception of the 『華東正音通釋韻考(화동정음통석운고)』. In other words, the "Hongwu-Zhengyun" (translated version) had established itself as a reference in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our country. In contrast, the abandonment of the "Ru-sheng-zi" had become complete with the 『華東正音通釋韻考(화동정음통석운고)』as a starting point in the process of adopting the 『四聲通解(사성통해)』. Clues to the uneven adoption of the Si-sheng (four-tier) system may be found in the 『五洲衍文長箋散稿(오주연문장전산고)』written by Kyu-Kyung Lee. In this record, it is evident that Koreans recognized Ru-sheng and other tones differently as the "Zhongyuan-Yinyun" included the San-sheng (three-tier) system, and that the country’s first classification, the "Sam-Woon-Tong-Go" (『三韻通考(삼운통고)』 ) used a Sam-Dan (three-tier or three-sound) system, which affected subsequent classifications. The recognition of the Ping, Shang, and Ru-sheng sounds also influenced poetry, and created a customs where Ru-sheng were not rhymed. These three sounds maintained the standards as set forth in the "Hongwu-Zhengyun" (translated version), while Ru-shengs which were outside the scope of such limitations were gradually transformed into sounds where the Ru-sheng Yun-weis (入聲韻尾) were abandoned altogether. The "Gyu-Jang-Jeon-Woon"was transformed into a Sa-Dan system and listed the Ru-sheng-zis on one side, but did not follow the sounds of the "Hongwu-Zhengyun"(translated version) but rather clearly those of the classifications which came before it. Accordingly, the pronunciation framework in Korean classifications of Chinese characters may be viewed as a distinctive result of the recognition of four types of sounds within a Sam-Dan system. The classifications were conceptually required not to reflect the actual pronunciations of Chinese characters but to provide a standard for changes in sound in Korean, and so there is the need to focus on their influence on and relationship with Korean Chinese character sounds in future studies. Hopefully, this paper will provide some assistance in the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other Chinese character classifications of our country and pronunciation of Chinese characters in Korean.;본고는 『奎章全韻』의 華音 체계를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奎章全韻』의 華音은 訓民正音으로 표기되었기 때문에 이것이 갖는 표음성을 수단으로 하여 華音 체계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韻書는 華音을 우리나라 한자음 체계의 기준으로 인식하였다. 우리나라 韻書의 태동은 과거제의 실시와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었고, 이는 시를 짓기 위한 審音의 목적을 기본 바탕으로 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華音은 이러한 기본적인 음의 확인을 위한 역할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리나라의 한자음에 대한 기준으로써의 역할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것이었다. 『奎章全韻』은 勅撰韻書로 어명을 내린 正祖의 동기와 당시 시대의 학술 사상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특히 『奎章全韻』의 四段體制는 우리나라 韻書 편찬 유래에는 없던 독특한 형식이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최후로 편찬되었고, 이후 재간을 거듭하면서 朝鮮 후기에 큰 영향을 미친 韻書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奎章全韻』은 우리나라 韻書 상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고에서는 『奎章全韻』華音체계의 자세한 고찰을 위해 먼저 韻書의 성립 배경 및 체제 상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聲母와 韻母의 체계를 귀납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奎章全韻』이 朝鮮時代 마지막 韻書로써 이전 韻書와의 계승을 긴밀히 하고 있을 것이라는 점과 四段體制라는 독특한 형식에 착안하여 이의 華音 체계의 성격을 좀 더 고찰해 보기위해 訓民正音으로 華音을 표기한 기타 韻書와의 비교작업을 통해 華音 체계의 계승관계와 이것이 四段體制 속에서 갖는 의미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奎章全韻』은 正祖가 기존 韻書의 三段體制, 수록자의 협소함, 註解 소략함, 이전 華音 체계가 전아한 음을 따르지 않는 데에 대한 불만을 갖은 것에서 비롯되었다.『奎章全韻』의 聲母 및 韻母의 체계는 기본적으로 『洪武正韻』과 동일하였으나 단, 入聲字에 있어서는 완전한 탈락현상을 보여주었다. 聲母 체계에 있어서는 『洪武正韻』의 濁聲母가 보존되어 있었다. 이중에서는 『中原音韻』과 비교해 볼 때 淸音간의 이동 현상을 보여주는 부분도 있었다. 韻母에 있어서는『奎章全韻』의 한 韻尾가『中原音韻』의 여러 가지 韻尾에 파입 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다. 『奎章全韻』의 入聲字는 『中原音韻』의 ‘入聲作某聲’부분에 수록되었고, 이들의 韻尾는 대체로 일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奎章全韻』이 보여주고 있는 이러한 華音 체계는 기타 韻書의 華音 체계와 동시에 고찰해 보았을 때는 계승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訓民正音으로 華音 표기를 하고 있는 기타 韻書들의 平? 上? 去聲은 『華東正音通釋韻考』를 제외하고는 공통적으로 『洪武正韻譯訓』의 음을 따르고 있었다. 즉, 『洪武正韻』의 어음이 우리나라의 華音 체계에 있어서는 규범적인 위치로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다. 그에 반해 入聲字 탈락은 『四聲通解』의 불완전한 소실과정을 거쳐 『華東正音通釋韻考』를 기점으로는 모두 완전히 탈락된 현상을 반영하였다. 이러한 四聲의 불균형적인 계승양상에 대한 단서를 李圭景의 『五洲衍文長箋散稿』안의 기록을 통해 찾을 수 있었다. 이 기록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中原音韻』에서 三聲을 병행한 것을 보고 入聲과 나머지 聲調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고 있었으며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韻書인 『三韻通考』가 三韻體制, 즉 三段體制로 편성되고 이 형식이 기타 韻書의 체제에도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平? 上? 去聲과 入聲을 구분지어 인식한 것은 우리나라 시 짓는 습관에도 영향을 주어 入聲字를 押韻하지 않은 풍토를 형성하였고 平? 上? 去聲은 줄곧 규범음으로 인식되어온 『洪武正韻譯訓』의 음을 유지하였고 이의 제약에서 벗어나 있는 入聲은 소실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완전히 入聲韻尾가 탈락된 모습으로 정착되었다. 『奎章全韻』은 四段體制로 변화되어 入聲字도 한 면에 배열하였지만, 『洪武正韻譯訓』의 음을 따르지 않고 이전까지 계승되어 온 華音 체계를 계승함으로써 이러한 韻書의 華音 계승 양상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주었다. 따라서 우리나라 韻書에서 표기된 華音은 우리나라에서의 四聲에 대한 인식과 이에 따른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三段體制라는 형식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華音은 중국의 실제음을 반영하기 위해서가 아닌 혼란스러운 우리나라 한자음의 변화에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존재한 개념이었기 때문에 이에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 한자음과의 관계에 좀 더 초점을 맞추어 고찰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을 통해 연구된 결과가 우리나라 기타 韻書 및 우리나라 한자음과의 관계를 연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논의를 끝마쳤다.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중어중문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