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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신약물과 충수염 및 마비성 장폐색에 관한 임상적 고찰

향정신약물과 충수염 및 마비성 장폐색에 관한 임상적 고찰
Other Titles
(A) Clinical study on the correlation of the psychotropic drugs with appendicitis and paralytic ileus
Issue Date
대학원 의학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This study was made to appreciate the potential fatality of the abdominal complications caused by the anticholinergic side effect of psychotropic drugs, and to suggest the possible ways of early diagnosis, treatment and prevention which was concerned with those complications. The 26 cases of appendicitis and paralytic ileus among 997 cases of psychiatric in-patients admitted in Ewha Womans University Hospital from January 1st in 1977 to December 31st in 1981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and discussed.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The age distribution of appendicitis and paralytic ileus showed peak in twenties (50.0%). 2. The most frequent psychiatric diagnosis was schizophrenic disorder (53.8,%). 3. 7 cases (50.0%) of appendicitis occurred in the 1st admission, and 5 cases (41.7%) of paralytic ileus occurred in the 2nd admission. On the previous history of pharmacotherapy, there were 7 cases (50.0%) in appendicitis and 9 cases (75.0%) in paralytic ileus. 4. 25 cases (96.2%) were prescribed with polypharmacy, 15 cases (57.7%) of which were combination of over 2 kinds of phenothiazines with antiparkinsonian drugs. The dosage was larger in appendicitis than in paralytic ileus. 5. Most frequent time of onset of appendicitis and paralytic ileus was at 3-5 wks after admission (38.5%). 6. The clinical symptoms frequently seen were abdominal distention (9 cases), diarrhea or constipation (7 cases) in paralytic ileus, while right lower abdominal pain, nausea and vomiting were most frequently seen in appendicitis (10 cases). 7. Hematological findings showed within normal limit in 17 cases. The abdominal X-ray showed gaseous distention in 25 cases, air-fluid level in 8 cases and fecal mass in 4 cases. The content of the appendix was filled with fecalith in 10 cases among 11 appendicectomized cases. 8. Most of patients with appendicitis were cured by appendectomy (78.6%), and all the patients with paralytic ileus were healed by various supportive measures.;본 연구는 임상에서 향정신약물요법을 시행하는중 이의 항콜린효과(anticholinergic effect)로 인해 병발한 복부증상중 충수염과 마비성장폐색에 관해 연구하였다. 정신과 환자들은 질환자체증상인 무관심과 치료약물의 동통완환 작용으로 인해 증상호소력이 경미하므로 흔히 진단과 치료의 지연을 초래하게 되고 사망에까지 이를 수있는 잠재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즉각적인 외과적 치료가 요구되는 향정신약물로 인한 복부부작용의 증례를 검토하여, 이를 조기발견하여 조기치료함으로써 향정신약물로 인한 복부부작용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 및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저자는 1977년1월1일부터 1981년12월3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부속병원 신경정신과에 입원하여 향정신약물로 치료받은 997예중 충수염과 마비성장폐색이 병발된 26예에 대해서 병록검토 및 문헌고찰을 한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충수염과 마비성장폐색의 발생은 20대가 13예(50.0%)로서 제일 많았다. 2. 정신과적 진단명은 정신분열병이 14예(53.8%)로서 제일 많았다. 3. 입원횟수와 입원전 약물치료 경험에 있어서는 충수염환자는 1회 입원이 7예(50.0%)로서 제일 많았고, 마비성정폐색은 2회 입원이 5예(41.7%)로서 제일 많았고 12예중 9예(75.0%)가 입원전 약물 치료 경험이 있었다. 4. 투약에 있어서는 1예(3.8%)는 항정신병제를 단독사용하였고, 25예(96.2%)는 항정신병제, 항우울제, 항파킨손제제를 복합사용하였는데 25예중 15예(57.7%)는 항정신병제 중에서도 두종류 이상의 phenothiazine과 항파킨손제제가 복합사용되었다. 약물의 용량은 충수염이 마비성장폐색보다 일반적으로 많았다. 5. 발병시기에 있어서는 3-5주가 10예(38.5%)로서 제일 많았는데, 충수염은 입원 1-3주에 14예중 6예(42.9%)가 발병했고, 마비성장폐색은 12예중 7예(58.4%)가 3-5주에 발병했다. 6. 임상증상은 충수염에서는 우하복부동통과 오심·구토가 10예로서 제일 많았고, 마비성정폐색에서는 복부팽만이 9예로서 제일 많았고 설사, 변비가 7예였다. 7. 혈액소견은 정상범위가 17예로서 제일 많았고, 복부 방사선 소견은 충수염은 가스팽창이 13예로서 제일 많았고, 마비성장폐색은 전예에서 가스팽창과 그중 6예에서 air-fluid level을 보였다. 충수염 환자중 충수절제술을 받은 11예중에서 10예는 분석을 충수강 내용물로 함유했다. 8. 충수염 환자는 11예(78.6%)에서 수술로서 치유되었고, 마비성장폐색 환자는 전예가 보존요법으로 치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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