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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搜神記>> 世界觀 硏究

Title
<<搜神記>> 世界觀 硏究
Other Titles
(A) Study on the World-View of The Sou-Shen-Ji : Focus on meaning of the Shen
Authors
姜宗妊
Issue Date
1993
Department/Major
대학원 중어중문학과
Keywords
수신기세계관중국고대소설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In the history of Chinese fiction, Wei-jin Nan-bei Dynasty(魏晉南北朝) is the golden age of Zhi-guai Xiao-shuo(志怪小說) and Zhi-ren Xiao-shuo(志人小說). Zhi-ren Xiao-shuo is closely related to Qing-tan(淸談)'s thought of Xuan-xue(玄學), while Zhi-guai Xiao-shuo, dealing with more extensive materials and chaotic social situation of that times, has its own various backgrounds as follows: First, the myth and legend from the ancient times; second, three major religions such as Dao(道), Fo(佛), and Ru(儒); last, many ancient folk beliefs. Owing to such various backgrounds, the conventional scholarship has regarded Zhi-guai Xiao-shuo merely as "the record of marvelous things." Such conventional view is quite a simple and one-sided interpretation. The focus of this thesis is to clarify the fact that Gan-Bao(干寶)'s The Sou-Shen-Ji(搜神記) in Dong-Jin Dynasty(東晉) is closely connected with the tradition of humanism which was predominant in Wei-jin Nan-bei Dynasty culture. In another word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show what the world-view of the people who had read it in that times really is and to suggest that The Sou-Shen-Ji has its own consistent system of world-view. This idea is examined in three stages. The first step is concentrated upon the problem of Shen(神), in The Sou-Shen-Ji. This problem has quite an important meaning, since it is the preliminary stage of the next part. Here, the Shen does not only mean the transcendent being, but includes all unusual things and phenomena which exist outside the boundary of human world. Therefore, in this respect, the god symbolizes the world itself. The second step emphasizes the various Ren-Shen(人-神) relationship. Those relationship has an important meaning, now that it shows the different and various world-view of the people of that times. There are hierarchy of Shen in The Sou-Shen-Ji: the Shen as the absolute being beyond the human world; the Shen who has close relationship with man; the Shen who is inferior to man. In order to support the next stage, this part deals especially with the relationship in which a man is superior to Shen. The last stage which discusses the world-view represented in The Sou-Shen-Ji clarifies the meaning of the world as the object of perception, and thus suggests the fact that The Sou-Shen-Ji has its own consistent system of meaning. Here, it should be noted that there is a certain ruling principle by which various strange beings and phenomena can be explained and controlled. The Sou-Shen-Ji has the ultimate meaning that it is the discourse of suggesting the true nature of the world. In another words, under the surface of The Sou-Shen-Ji which includes many strange and marvelous things, there hides the important problem of the human world. This is one of the major current issues in the period of Wei-jin Nan-bei Dynasty. The fact that a text can be formed by the marvelous story based on the human imagination is the feature of Zhi-guai Xiao-shuo, of which The Sou-Shen-Ji is representative. The art of that style is followed by Jian-Deng-Xin-Hua(剪燈新話), Liao-Zhai-Zhi-Yi(卿齋志異), and Yue-Wei-Cao-Tang-Bi-Ji(閱徵草堂筆記) of Ming Dynasty(明)·Qing Dynasty(淸), so the one specific category of Chinese fiction, Wen-yan Bi-ji Xiao-shuo(文言筆記小說), could be formulated.;中國小說史上 魏晉南北朝는 志怪小說과 志人小說이 눈부신 발전을 보인 시기이다. 玄學의 淸談 사상과 직접적인 영향관계에 있는 志人小說에 비해 비교적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는 志怪小說은 당시의 혼란한 사회상황과 함께 道·佛·儒 三敎와 원시 민간 신앙의 토양, 그리고 上古시대로부터 내려오는 神話·傳說 등의 전승을 그 성립 배경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까지의 연구는 위와 같은 배경을 중심으로 하여, 志怪小說이 갖는 "기이한 일의 기록" 이라는 단선적인 입장에서 이루어져 온 것이 사실이다. 本稿에서는 지괴소설의 대표작인 東晉 시기 干寶의 《搜神記》를 연구 대상으로 하여, 인간을 진정한 주제로 삼아 세계와의 적극적인 和諧를 추구하였던 당시의 문화조류와의 연계하에 논의의 실마리를 풀게 된다. 즉, 《搜神記》에 나타나는 기이한 일들을 통해 그것을 기록하고 읽었던 당시인들의 세계인식을 살피고, 결국 《搜神記》가 세계파악을 위한 하나의 일관된 의미체계라는 총체적인 시각 아래 논의를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搜神記》 연구의 이러한 궁극적인 의미를 찾아내기 위해서, 本稿에서는 크게 세 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첫째 문자 그대로 "신기로운 것들을 모은 기록"이라는 의미의 《搜神記》를 연구하는 데에 있어서, 우선은 바로 그 神에 대한 의미 파악이 전제되어야 하며, 이는 다음 단계의 논의를 위한 연결 고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서의 신은 일반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초월적인 존재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영역 밖에 존재하는 평범하지 않은 존재와 현상 일체를 의미하며, 이것이 곧 세계를 상징한다. 둘째 《搜神記》에서의 人神關係에 대한 고찰이다. 여기서는 앞에서 정리한 신의 의미, 즉 그것이 상징하는 세계와 인간 사이의 다양한 방식의 관계 맺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搜神記》를 통해 엿볼 수 있는 당시인들이 가질 수 있었던 세계관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크게 上位的 존재로서의 神·對等한 관계로서의 神·下位的 존재로서의 神이라는 세가지의 층위를 갖게 되는데, 다음 단계의 논의를 위해 下位的 존재로서의 神, 즉 세계와의 관계속에 드러나는 인간의 우월성에 촛점을 맞추게 된다. 세째 以上의 과정을 통해 《搜神記》에 나타난 세계인식을 다루게 된다. 인식 대상으로서의 세계가 의미하는 것과 아울러 결국 《搜神記》는 이러한 세계를 파악하기 위한 하나의 일관된 의미체계라는 지향점을 찾게 된다. 여기서는 우주의 원리를 인식함으로써 기이한 존재와 현상들을 파악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지배 원리가 적용되고 있다. 세계파악을 위한 言述體系라는 《搜神記》의 궁극적인 의미는 이미 인간을 주축으로한 세계의 이해를 포함하고 있다. 다시 말해, 《搜神記》 표면에 나타난 기이한 일들의 배후를 파헤쳐 본 결과, 그 내면의 의미 지향은 진정한 의미에서 인간의 문제를 중심된 주제로 삼았던 魏晉南北朝 시기의 문화조류의 일면과도 맥을 같이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을 기초로 한 황당하기 그지없는 이야기들로 하나의 문학 작품이 각색될 수 있었던 것은 《搜神記》를 대표로 하는 志怪小說의 특징이며, 그 독특한 美學은 이후 明·情代의 《剪燈新話》·《卿齋志異》·《閱薇草堂筆記》로 이어져, 中國小說史上 文言 短篇小說이라는 하나의 커다란 줄기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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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중어중문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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