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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gel 철학에 있어서의 의식과 대상의 변증법

Title
Hegel 철학에 있어서의 의식과 대상의 변증법
Other Titles
Dialectic between consciousness and object in Hegel's Philosophy
Authors
이선희
Issue Date
1982
Department/Major
대학원 철학과
Keywords
Hegel의식대상변증법Hegel, Georg Wilhelm Friedrich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Hegel criticized that the philosophy of Decartes, Hume and Kant had fallen into an epistemological dilemma. Because they regarded knowledge as an instrument or a tool, they could understand transformed truth. Hegel maintained that their epistemological dilemma was due to dualism of subject-object. So he tried to dialectically unify subject- object. His <phenomenology of spirit> described the process of how knowledge comes about which was regarded as the dialectical movement. In Hegel's philosophy, the becoming of knowledge is understood as a process in which consciousness experiences a dialectical relation between itself and object. This process is compared to the pathway of consciousness that transformed through various steps from sense-certainty to absolute knowledge Hence in this treatise I will take into consideration the dialectical selbst-movement of consciousness and in particular sense-certainty which is the first step. This treatise is able to be devided into three steps, as follows: 1. Consciousness furnishes the internal criterion for truth-verification because consciousness and object are found to be from the same origin consciousness. 2. Consciousness is transformed from sense-certainty, the first step, to absolute knowledge, the last step. For the first time, sense-certainty recognizes its knowledge as truth but finds that its concept is not basically related to object. If sense-certainty realizes itself as untruth, it negates itself and moves toward the next step. Consciousness of all steps moves as a process toward absolute knowledge and at the last. step recognizes that its concept is basically related to object. In this point we can understand what is cognition in Hegel's philosophy. That is translation from being-in-itself to being-for-itself. In this translation consciousness experiences a lot of self-negation consciousness transforms itself to the next step. But this successive process has all internal necessity. This is the reason why absolute-knowledge is immanent in all the steps of consciousness, because from the beginning of the process, the goal of consciousness is absolute knowledge. 3. But this system that previously assumed absolute knowledge is apt to fall into the fallacy of circulation. Especially if this is applicable to the historical process, it can't escape the danger of determinism. And in Hegel's philosophy unity of subject and object is accomplished only in idealism. Therefore, we can point out a deficiency of practical meaning that cognition has in idealism. But in spite of this limitation, it is an excellent insight that Hegel grasped the becoming of knowledge as a dynamic principle of subject and object. Grasping reality with this dynamic Principle is necessary in understanding reality which is constantly changing. Besides in the dialectic which Hegel showed us in this <phenomenology of spirit>, concept of experience was enlarged. As a result, the object of epistemology also is expended to metaphysics or social problems.;Hegel은 Decartes, Hume 그리고 Kant의 철학이 인식론적 딜렘마에 봉착했다고 비판하였다. 즉 그들의 철학은 인식을 도구나 수단으로 파악하였기 때문에 도구에 의해서 변형된 진리만을 확보할 수 있었을 뿐 진리 그 자체는 포착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Hegel은 그들의 이러한 인식론적 난점이 주체와 객체를 분리하는 二元論的 입장에 근거한다고 보았다. 그리하여 그는 주체와 객체의 동일성을 전제로 하는 同一哲學的 바탕에서 출발하여 주체와 객체의 변증법적 통일을 꾀하였다. 그의 「精神現象學」은 바로 이 변증법적 운동으로 파악되는 知의 생성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헤겔에 있어서 知의 생성은 의식이 자신과 대상의 변증법적 관계를 경험하는 과정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경험의 과정은 의식이 감각에서 絶對知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 변화하는 의식의 도정으로 비유될 수 있다. 이 의식의 도정은 부정을 매개로 하여 끊임없이 절망하면서도 진리를 찾아 마침내 絶對知까지 이르는 회의의 길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의식의 변증법적 자기운동에 관해서 살펴보기로 하는데 특히 의식의 첫단계인 '감각적 확실성'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본 논문은 다음 세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첫째, Hegel은 의식의 내적 기준을 주장한다. 의식과 대상은 동일한 근원인 의식에서부터 나온 것이므로 따라서 의식은 스스로 내부에서 진리판정을 위한 기준을 제공하게 된다. 둘째, 의식은 가장 최초의 형태인 감각적 확실성에서 출발하여 絶對知까지 나아간다. 처음에 감각적 확실성은 자신의 知가 참된 것임을 믿는다. 그러나 진리판정을 해본 결과 개념과 대상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면 자신이 비진리임을 자각한다. 그러면 진리를 위하여 감각적 확실성은 자신을 부정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모든 단계의 의식은 이와같은 과정을 연속적으로 거쳐서 드디어 개념과 대상이 일치되는 絶對知에 이른다. 여기서 Hegel이 생각하는 인식의 본질이 드러난. 그에 의하면 바른 인식이란 卽 自存在에서 對自存在에로의 이행을 말한다. 이 이행속에서 의식은 끊임없이 자기부정을 하며 이 부정성을 매개로 새로운 단계의 의식으로 변화한다. 그런데 이 연쇄적인 진행은 내적필연성을 갖고 움직인다. 왜냐하면 의식은 처음부터 絶對知를 목표로 삼고 있었기 때문이다. 絶對知는 의식의 전단계에 걸쳐 내재함으로서 의식의 단계적 변화가 필연성을 갖게 한다. 세째, 그러나 絶對知의 상정을 전제로 하는 이러한 체계는 순환론에 빠지게 된다. 더우기 이것을 역사과정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결정론의 위험을 면할 수 없다는 비판을 막을 수 없다. 또한 Hegel에 있어서 주체와 객체의 통일이란 문제를 관념론적으로 해소시킨 것일 뿐이다. 즉 의식과 대상의 통일이란 의식속에서 이루어지므로 대상은 또하나의 의식이 되고 말뿐 객관적 실재와 의식내에서 대상화된 대상과의 통일을 성취했다고는 보기 어렵다. 따라서 관념론이 갖는 인식의 실천적 의미의 결여가 지적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들에도 불구하고 Hegel이 의식과 대상을 그 동적원리에서 파악한 점은 뛰어난 통찰이라 아니할 수 없다. 현실을 동적원리로 파악한다는 것은 바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실을 올바로 파악하는데 필수적인 전제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Hegel이 「精神現象學」에서 보여줄 변증법적 인식에서는 경험의 개념이 크게 확장됨으로서 사회문제 뿐만 아니라 형이상학이나 종교의 문제에 까지 인식의 대상영역이 넓혀지게 된 점은 철학사에서 認識論의 영역에 끼친 Hegel의 큰 공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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