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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게 의미이론에서의 진리

Title
프레게 의미이론에서의 진리
Other Titles
TRUTH IN FREGE'S THEORY OF MEANING
Authors
구은희
Issue Date
1997
Department/Major
대학원 철학과
Keywords
프레게의미이론진리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이 논문에서 필자는 프레게(Gottlob Frege, 1848-1925)의 의미이론을 고찰하였고, 그럼으로써 그의 이론 체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진리가 문장의 지시체로 또한 대상으로 규정되는 과정을 논리적으로 추론하였다. 그리고 나아가 판단과 주장이라는 언어 행위에 대한 고찰을 통해 대상 진리가 어떻게 명확히 말해질 수 있는지를 밝혀보았다. 그러기 위해 먼저 언어에 접근하는 그의 분석의 도구들이 고찰되어야 하겠다. 통사론적으로 개념과 대상이 구분되고 의미론적으로 뜻과 지시체가 구분된다. 이러한 구분들은 그의 언어 이론의 근본적인 골격을 이룬다. 둘째로, 이러한 언어적 장치들을 바탕으로 구축되는 그의 의미이론에서 진리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고찰하고자 했고, 그러기 위해 "문장의 지시체는 진리치이다" 라는 프레게의 논제를 중점적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이 논제는 세 하위논제들로 구분된다: (1) 문장들을 지시체들을 갖는다. (2) 문장의 지시체는 그것의 진리치이다. (3) 진리치는 대상이다. 이러한 하위 논제들 각각에 대한 프레게의 논증들을 분석하고 재구성할 것인데, (3)을 포함한 하위논제들은 우리가 언어 일반 이론을 구축하려는 프레게의 동기를 감안할 때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로, 필자는 프레게 의미이론 체계내에서 진리개념의 성격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진리는 그의 체계내에서 정의할 수 없는 원초적인 대상으로 규정된다. 그래서 그의 의미이론은 그런 원초적 대상에 의거해서 하나의 단순하고 일관된 체계로 구축될 수 있었다. 그러나 더멧은 문장이 일종의 복합 고유명사라는 것 그리고 진리치가 대상이라는 프레게의 주장에 대해, 프레게 후기 작업의 최대의 재앙이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이 비판에 대한 프레게안에서의 논박을 탐구해 볼 것이다. 프레게가 문장을 고유명사에로 동화시킬수 있었던 것은 그것이 의미론적 구조를 확립하고자 하는 형식이론내에서의 동화였다는 점에 착안하여, 문장이 고유명사로 간주한다면 문장만의 유일한 역할에 대한 통찰을 놓치는 것이라는 더멧의 비판이 프레게에 대한 해석상의 오류였음을 보일 것이다. 즉 의미이론의 구조를 확립하고자 하는 형식이론내에서 문장과 고유명사의 논리적 역할은 구분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프레게가 문장의 유일한 역할에 대한 통찰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문장이 논리이론의 구조 내에서 하는 역할과 문장의 사용의 차원에서의 역할이 구분될 수 있다는 점에 있음을 고찰하였다. 문장과 고유명사는 동일한 논리적 유형에 속할지라도 상이한 논리적 힘을 갖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문장은 주장을 만들기위해 사용될 수 있지만 고유명사는 그럴 수 없다. 따라서 문장은 고유명사로 간주될 수 있고, 나아가 문장의 지시체는 고유명사의 지시체와 마찬가지로 대상이라는 논리가 도출될 수 있다. 그렇다면 그의 의미이론의 핵심적인 기반인 진리는 어떻게 규명되고 근거지워질 수 있는가? 프레게 이전의 대개의 진리관들은 진리가 '참이다'라는 진리 술어에서 드러난다고 보았다. 그래서 진리를 대응 개념에 의거해서 정의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프레게는 대응의 난점에 주목함으로써 진리가 관계적 용어가 아니며, 따라서 진리 술어에서 드러나는 것이 아님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진리는 어떻게 우리에게 드러나는가? 필자는 진리가 판단이나 주장과 같은 언어 행위를 통해서 우리에게 드러날 수 있음을 제시하고자 한다. 진리는 무언가가 주장되는 때 항상 주장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물의 한 속성에 대해서도 우리가 그 사물이 그 속성을 갖는다는 사고가 참임을 발견함이 없이는 그 속성은 우리에게 인지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장이라는 언어 행위와 진리의 연관을 고찰하고 그로부터 언어 행위에서 진리 개념이 원초적인 개념임을 드러낼 것이다. 이제 필자는 프레게의 의미이론의 구조에서 대상 진리는 이처럼 언어 실행의 차원에서 도출된 원초적 진리 개념에 의거해서 규정될 수 있다고 본다. 대상 진리는 진리 개념의 외연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진리의 규명은 프레게의 의미이론을 뒷받침함으로써 그의 이론을 최대한 설득력있게 제시해 줄 것이고, 그리고 이는 의미이론의 구조가 언어 실행의 차원에 의해 근거지워져야 함을 보여줄 것이다.;In this thesis, I studied Frege's theory of meaning, and especially tried to find out the status of truth concept in his overall theory of meaning. First, I examined Frege's theoretical framework for his theory of language; the syntactical distinction between concept and object, on the one hand, and the semantical distinction between sense and reference on the other are the primal core of the framework. Secondly, I considered what role the truth concept plays in his theory of meaning, concentrating on his thesis that the reference of a sentence is a truth value. I divided the thesis into three subtheses; (1) sentences have references, (2) the reference is its truth-value, and (3) truth-values are objects. I analyzed and reconstructed Frege's arguments for each of the subtheses, through which I argued that Frege's subtheses including (3) can be sympathetically assessed if we consider his motivation for constructing general theory of language seriously. Thirdly, I tried to specify the character of truth concept in Frege's scheme. Truth is stipulated as indefinable primitive(basic) object in his scheme. Therefore his theory of meaning I argued is constructed a simplified and elegant system in terms of those primitive objects. But Dummett criticized Frege's theses that sentences are a species of complex names and that truth values are objects as the most serious disaster in his later work. Because Frege regarded sentences as complex names for discussing truth values as objects, and then (If sentences are regarded as complex names) it deprives us of the insight that sentences play a unique role: eg. linguistic act to give a command, making an assertion. But the assimilation of sentences to proper names is the assimilation in the formal theory which tried to build up the semantical structure. In that form'al theory, the role of sentence and proper name are not differentiated Still, Frege didn't miss the insight of the unique role of sentences, arid it follows from this point that it is possible to differentiate between the role of sentence in the structure of logical theory and the role in the sentence use. Though sentences and proper names falls under the same logical type, they have a different logical power. sentences can be used to make an assertion, but proper name not. sentences, therefore, are regarded as proper names, futher more, the thesis that the reference of sentences are like proper names objects can be followed. Like this, I considered that the scheme of Frege's theory of meaning has itself the logically articulated structure. Then can the Truth as the core of his theoretical scheme be specified and ground? Theories of truth before Frege in general considered truth as being exposed in truth-predicate 'is true', So they wanted to define truth on the basis of the 'correspondence' concept. Frege, but, commented a problematic point of correspondence, and gave attention that truth isn't relational term and also that truth is not exposed in truth predicate. I suggested that truth can be exposed by means of our linguistic act like 'judgement' or 'assertion'. Because truth is always asserted when something is asserted. Therefore I considered relation between linguistic act like assertion and the Truth, then explicated that concept truth is a primitive concept over the linguistic act. So object truth(reference of sentence) in the structure of Frege's theory of meaning can be specified from the concept truth which is followed and based at the level of linguistic practice. Object truth is the extentions of the concept truth. Lastly, the specification of the concept truth will validate Frege's theory of meaning and as a persuasive. And then this will show that the structure of theory of meaning should be grounded at the level of linguistic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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