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암에서 p53의 발현과 예후에 관한 연구

Abstract

최근 면역학과 분자생물학의 발전에 따라 암발생과정에 있어서의 유전자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암발생에 관련된 유전자는 크게 종양유전자와 종양억제 유전자로 나눌 수 있으며 종양억제 유전자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p53이다. p53 유전자는 chromosome 17의 단완에 위치하는데 외인에 의해 돌연변이가 일어난 경우에 반감기가 길어져서 검출이 가능하다. 저자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암종인 위암조직에 있어서의 p53 단백의 발혈율을 알아보고 기존의 예후인자들과의 연관성을 비교해서 p53 단백의 발현을 예후 인자로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위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절제수술을 받은 환자 31명의 파라핀 포매조직을 찾아 p53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실시하여 45.2%(14예)에서 양성의 결과를 얻었다. 기존에 알려진 임상 및 병리학적 인자들과 p53단백의 발현유무를 비교해 본 결과 통계적 의의가 없었다. 생존율은 Kaplan-Meier Model에 의해 분석하였는데 p53음성군에서는 13.6%, p53양성군에서는 27.5%의 5년생존율을 보여 p53음성군에서의 예후가 좋지 않았으나 이는 통계적인 의의는 없었다.;With marked development of immunology and molecular biology, great interest have been concentrated on the role of the gene in the carcinogenesis. The genes linked with carcinogenesis was divided into oncogene and tumor suppressor gene. p53 was the most widely known tumor suppressor genes. p53 is nucleic phosphoprotein that located on the short arm of chromosome 17 and its half-life becomes longer with a mutation, which allows easier detection due to extended time. The overexpression of p53 protein was examined in the 31 cases of gastric adenocarcinoma to fi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verexpression and previously known clinicopathologic factors as well as prognosis. The positive overexpression rate was 45.2%(14 cases), but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clinicopathologic factors was found. The 5 year survival rate that was analysed using the Kapian-Meier method was 27.5% in positive group and 13.6% in negative group, which had no statistical difference. In conclusion, it was difficult to say that the p53 protein overexpression alone was the prognostic factor in stomach cancer. Further stud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cinogenesis and cell cycle or DNA ploidy tvi th other gene detection methods will be helpful to detect significant prognostic fac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