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載震의 기일원론적 인간론

Title
載震의 기일원론적 인간론
Other Titles
Tai chen's Chi-monoisimical theory of human nature
Authors
申又賢
Issue Date
1995
Department/Major
대학원 철학과
Keywords
대진기일원론인간론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이 글은 대진(戴震: 1723-1777)의 기일원론적(氣一元論的)인 자연관과 그것에 입각한 인간론을 고찰하고,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다. 대진의 인간론은 그의 존재론인 기일원론을 상세히 고찰함으로써 풍부하게 이해 될 수 있다. 대진은 주리론(主理論)의 리(理)가 초월적이고 선험적이면서도 구체적인 현실을 제약하는 실체라는 것을 비판한다. 그리하여 그는 본체(本體)이면서도 작용(作用)인 기(氣)를 근본으로 삼아 세계를 설명했다. 만물은 기화과정(氣化過程)으로 생겨나며, 사물의 본성은 관념적인 본체에 의한 것이 아니라 품수받은 기에 의해 결정된다. 다양한 구체 사물은 본체에 의해 통제되지 않으며, 능동적으로 자신을 실현함으로써 완성한다. 이러한 대진의 존재론은 구체 세계의 다양성을 그 자체로 인정하고, 그 본성을 능동적으로 실현하여 완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게 되었다. 대진은 인간의 본성을 혈기심지(血氣心知)로 보았다. 인간의 본성은 어떠한 관념적이고 초월적인 존재에 의해 명령받은 것이 아니다. 인간의 본성인 혈기심지는 바로 기화과정 가운데에서 인간이 받은 것이다. 자연적인 본성인 인간의 감정(情)과 욕구(欲)의 혈기는 그 자체로 인정받는다. 욕구와 감정은 인간이 육체를 가진 존재로서 삶을 영위하게끔 하는 것이며 사회적인 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리는 욕구와 감정을 기초로 하는 자연적인 것에서 발견 된다. 인간의 자연적인 본성과 진리를 떼어놓는 것은 기만과 허위를 낳을 뿐이다. 심지는 인간의 객관적인 지식의 축적을 가능하게 하고 인간이 선해질 수 있는 가능성의 중요한 단서로 작용한다. 인간은 자연적 기질인 혈기심지에 의거해서 선(善)에 도달할 수 있다. 선에 도달하는 것은 바로 인간의 기질적인 측면에 의해서이다. 대진은 인간의 윤리 덕목도 인간의 자연적인 본성으로부터 이끌어 내고 있다. 윤리는 자신의 욕구와 감정으로 미루어 타인을 배려함으로서 실천이 가능해진다. 도덕은 대진에 의하면 일상 생활의 법칙이며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대진은 도덕이 인간의 감정과 욕구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대진의 윤리론은 감정이 지니고 있는 선을 실현하도록 하는 추동력과 타인과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대진의 기일원론을 기초로 하는 자연주의적인 인간론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을 그대로 긍정하게 하고, 인간의 본성에 기초한 새로운 윤리론의 가능성을 보인다.;This thesis aims to examine and evaluate Tai chen's (戴震:1723-1777) Chi-monoismical view of Nature and human being. Tai chen asserted that philosophy which leads human being to death should be re-examined and criticized, Tai chen criticized that the supernatural, transcendental concept of Li in the Sung neo-confucianism restricts the vivid real life. He proposed an world in which every being's variety and its self-exertion are approved by the ontology that explain the world with Chi(氣), which is both "origial state"(本體) and function(作用). Everything come into through the process of "evolution of Chi(氣化). This self-presiding world is not controlled by any substance, but achieved by every being spontaneous self-exertion. On the basis of this ontology, he regared the essence of human being as desires(欲), feelings(情), and mind with intelligence(心知) that human being get by the process of "evolution of Chi ". Human nature is not an object which is controlled by any ideal, trensendental being. If we approve nature as it is, it is natural that we should also approve human nature which have desires and feelings as it is, because human being is a product of Nature. Desires and feeling enable one's basic life and social relationship. Thus truth is in Chi. Isolating truth from desires leads to deception and untruth. Mind with intelligence, enables human being to study knowledge and to reconize moral principles. Tai chen emphasized that desire, feelings and mind with intelligence are indispensible for human being to come to Goodness. According to Tai chen's theory, the ethics of 4 virtues, benevolence, righteousness, courtesy, and intelligence(仁義禮智) are in human nature. It is the law of social life as is principles in nature. Desires and feelings are the start of the new ethics. Tai chen's new vaule is in his foundation of philosopy that approving concrete events and objectives in this real world. Thus Isolating Li from desires would lead to a false understanding of human beings. Depending on Tai chen, the criteria in the Sung neo-Confucianism cannot be a universal one because of its rejection of desires. Tai chen's chi-monoismic view of human beings can be a new basis of approving human being and their lives in this real world of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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