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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Heidegger의 과학 비판과 존재 사유

Title
M. Heidegger의 과학 비판과 존재 사유
Other Titles
Martin Heidegger : The Scientific Thinking and the Thinking toward Being
Authors
박경주
Issue Date
1995
Department/Major
대학원 철학과
Keywords
M. Heidegger과학비판존재사유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is study intends to understand Heidegger's critique of the metaphysical, scientific mode of thinking and his thinking of Being. The central in Heidegger's thought is the contrast of these two modes of thinkings. Heidegger calls metaphysics 'metaphysics of subjectiveness' and asserts that mataphysical mode of thinking lies in the basis of science and technology. Accordingly, Heidegger's critique of metaphysics is at the same time the critique of scientific thinking and technological attitude, namely of contemporary technological civilization. In this study, Heidegger's examination on the characteristics of science and technology and metaphysics, which gives a basis for them, will be showed. Also, in contrast with that, Heidegger's thinking toward Being will be showed. Heidegger's whole thought is oriented toward only single theme. It is Sein-Being. Being is the most fundamental, self-evident concept. According to Heidegger, thought the history of western philosophy the meaning of Being hasn't inquired since Plato and Aristotle's inquiry. Rather, the meaning of Being that has not thought owing to being considered evident has gone through the history of philosopy. It is Die Anwesenheit-presence. Presence is objectiveness. So to speak, presence always is presence for subject that represents beings. In metaphysics, the understanding of Being always implies the relation to representing subject. So Being isn't thought in its revelation, but explained from subject. The subject is that which requires ground in its necessity. To this subject, Being was understood that which needs to be grounded, or ground itself and that ground has been Idea or God or subject itself. Beings as objects, those which are grounded by subject lose their own self-stand. Being and beings' prior disclosure itself isn't thought. The disclosure is only that which should be grounded for grounding subject. That thinking has stayed in the domain which can be explained from the requirement of that thinking. For this thinking, those which is disclosed stay in the limit of that thinking. But the thinking dosen't note its limit. The requirement of that thinking essencially intends to control beings. Contemporary technology is urging science to perform concealment for control. After all, Heidegger thinks the concealments in metaphysics and science conditions for strengthening human power. From human evaluation specific concealments are considered superior. In contrast with this thinking, Heidegger demands different mode of thinking like in art. The thought is abandonment of the will toward the unconditioned, withdrawal, letting-be--die Gelassenheit. The thought demands to abandon that man lies oneself in the center of university and to accept that man belongs to the whole of beings as a part of it. In other words, the thought wishes to recover primordial band between man and nature. This turn is possible only because man can think about his origin and Nothing-Being as a being that can die. For Heidegger. human nature isn't 'rational animal' which pursues to be the unconditioned, but only a being which can think about the abyss of Being. Essencially, every being doesn't fall down to the object evaluated by man. Every being is only event and keeps its own nature.;본 논문에서는 형이상학적, 과학적, 기술적 사유양식, 즉 주체중심적 사유에 대한 하이데거의 비판과 그와 대비되는 그의 존재사유를 살펴보고자 한다. 하이데거의 사상에서 중심적인 것은 이 두가지 사유양식의 대결이다. 하이데거는 형이상학을 '주체성의 형이상학'이라고 부르며, 그 사유양식이 과학과 기술의 근저에 놓여있다고 본다. 따라서. 하이데거의 형이상학 비판은 동시에 과학적 사유양식과 기술적 태도에 대한 비판, 즉 현대기술문명에 대한 비판이다. 본 논문에서는 과학과 기술의 본질적 특성과 그 기초를 제공하는 형이상학적 사유양식에 대한 하이데거의 고찰을 살펴보고 이에 대해 하이데거가 주장하는 존재를 향한 사유는 어떤 것인가를 살피고자 한다. 하이데거의 전 사상은 오직 하나의 주제에 향해져 있다. 그것은 '존재' Sein--Being이다. 이 존재란 가장 근본적이며 가장 자명한 개념이다. 하이데거에 따르면 서양철학의 전 역사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존재물음 이래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는 묻지 않고 있다. 오히려 자명한 것으로 여겨져서 사유되지 않은 숨겨진 존재의미가 서양철학의 전 역사에서 지배적인 바, 그것은 현존 Anwesenheit--presence으로서의 존재이다. 현존은 대상성이다. 즉, 현존은 언제나 존재자를 표상하는 주관에게 현존하는 것이다. 하이데거가 서양철학의 전체를 가리키는 말인 형이상학에서 존재이해는 언제나 표상하는 주관과의 연관을 함축하고 있다. 이것은 플라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즉, 존재가 이성의 눈에 의해 보여진 본질을 가리키면서 지속적인 현존으로 이해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하이데거는 서양철학의 전역사를 변형된 플라톤주의라고 보며, 존재가 그 자체의 드러남 속에서 사유되기 보다는 인식하는 주관으로부터 설명되고 있다고 본다. 이 주관은 자신의 필연성으로부터 근거를 요청하는 주관이다. 이 주관에게 존재는 근거 지워져야 할 것, 또는 근거자체로서 이해되었고, 그 근거는 이데아, 신 그리고 주관자체로 되었다. 하이데거는 이와 같은 사유양식이 현대의 과학기술문명의 근저에 놓여있다고 본다. 이 문명에서 존재자는 대상으로서 따라서 대상화하는 주관에게 근거지어짐으로써 본래의 자립성을 상실한다. 존재와 존재자의 선행적인 드러남 자체는 사유되어지지 않는다. 그 드러남은 근거지우려는 사유에게는 설명되어야 할 사태일 뿐이다. 이 사유는 자신의 요청에 따라 설명될 수 있는 영역에만 머무른다. 이 과학적, 형이상학적 사유에 의해 탈은폐되는 것은 그 사유의 한계안에 있다. 그러나, 이 사유는 그 한계에 주목하지 않는다. 그 사유는 끊임없이 자신의 요구대로 존재자를 탈은폐하고자 할 뿐이다. 그 요구의 숨겨진 본질은 존재자를 통제하려는 것이다. 현대의 기술은 과학으로 하여금, 지배가능성을 위한 탈은폐를 수행하도륵 다그친다. 과학이 존재자를 지배 가능한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술을 과학을 요청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하이데거는 형이상학과 과학에서 이루어지는 탈은폐의 성격이 인간의 힘의 강화를 위한 하나의 조건이라고 본다. 즉, 인간에 의한 가치평가로부터 존재자에 대한 특정한 탈은폐가 우월한 것으로서 여겨진다. 이러한 사유양식에 대해 하이데거가 주장하는 사유양식은 예술에서 이루어지는 탈은폐와 유사하다. 하이데거는 예술 뿐만 아니라. 사유가 과학 및 형이상학과 다른 차원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 그 차원은 현시대의 지배적인 사유 풍토에서는 사라져있다. 철학은 설명하고, 근거지우려 하는 한 과학과 본질상 다르지 않다. 하이데거가 말하는 철학도 과학도 아닌 사유란 어떠한 것인가? 그것은 무제약자를 향한 의지의 포기이며 '물러남'이고 '내맡김'이다. 그 사유는 인간이 자신을 우주의 중심으로 놓기를 포기하고 존재자의 전체의 일부로서 그 안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를 요구하며 따라서 현대의 과학기술문명에서 사라진 자연과의 근원적인 유대를 회복하고자 한다. 이 사유의 요청은 하나의 필연성을 가지고 인간을 습격하는데 그것은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즉, 죽을 수 있는 자로서 자신의 유래와 무에 대하여 사유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하이데거는 인간의 본질이 무제약자를 추구하는 '이성적 동물'이 아니라, 존재라는 심연의 심연성을 통찰할 수 있는 유일만 존재자로서 존엄하다고 본다. 본질적으로 모든 존재자는 그것이 존재하는 한 어떤 인간적 가치평가의 대상으로 전락하지는 않는다. 모든 존재자는 하나의 사건으로서 일회적이고 유일하며 자신의 고유한 본질을 간직하고 있다. 따라서 하이데거가 제시하는 사유는 인간이 존재자 자체와의 관계를 변화시키기를 요구한다. 존재자는 순수만 주관성 또는 주체성의 대상으로 머물지 않으며 오히려 그 자체로 자립적이며 고유하다. 여전히 존재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그 비밀은 단지 벗겨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비밀로서 지켜져야 한다. 이러한 사유양식의 부활로부터 하이데거는 인간자신의 삶의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희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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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철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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