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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의 "사유하는 정신"

Title
데카르트의 "사유하는 정신"
Other Titles
Decartes' cognito : Relating to the task of philosophy as universal science
Authors
김현선
Issue Date
1995
Department/Major
대학원 철학과
Keywords
데카르트정신보편학철학사유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이 논문은 데카르트의 Cogito를 그의 보편학, 즉 제일철학의 이상에 비추어 비판적으로 검토하려는 의도 아래 쓰여졌다. 데카르트는 철학은 모든 학문에게 그 존재원리를 제공하는 보편학이 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이 철학의 출발점은 바로 사유하는 정신이다. 바로 이점에서 데카르트는 근대성을 연 철학자로 알려져 있다. 종교적 독단에 맞서 회의를 전개하였고 과학의 발전을 주목하여 철학을 과학 배후의 보편학으로 정초시키려 하였으며 그 출발점을 사유하는 개인에게 두었기 때문이다. 회의주의에 맞서서 지식을 구하려 했던 그는 회의를 방법적으로 기용하여 <생각하는 나>의 확실성에 이른다. 그는 생각하는 나를 그의 학문의 이상이었던 보편학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사유하는 정신은 그에게 아르키메데스의 점이 된다. 지구를 움직이기 위하여 단 하나의 확고부동한 점만을 필요로 했던 아르키메데스처럼 데카르트는 단 한가지 확실하고 의심할 여지 없는 것을 발견하고자 그의 성찰을 시작하였다. 오류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육체와 나의 신체 그 모든 것을 거짓된 것으로 돌렸던 데카르트이지만 단 한 가지 의심할 수 없는 것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사유하는 나이다. 이 <사유하는 나>야말로 확고부동한 것임을 발견한 데카르트는 여기서부터 보편학을 세우려 한다. 그런 그에게 다음으로 제기되는 질문은 <사유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그는 사유에 내적인 의식을 모두 포함한다. 그는 한때 우리를 오류로 이끈다 해서 배제하였던 상상력과 감각 까지도 사유에 포함시킨다. 사유를 이렇게 정의했을 때 우리의 육체는 정신과 다른 것이게 된다. 정신의 속성은 사유이고 육체의 속성은 연장일 뿐이다. 정신과 육체는 서로를 배제하면서 서로에게 독립되어 존재한다. 그런데 우리의 몸은 연장하는 것으로서 자동 기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짐승이나 다른 자동 기계가 아닌 이유는 바로 정신에 있다. 하지만 정신과 신체를 독립된 것으로 이해했을 때 <인간>의 문제가 해명되지 않는다. 여기서 데카르트는 우리의 경험을 볼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이 결합되어 있음을 인정한다. 감각과 상상력은 그 예가 된다. 감각과 상상력은 사유의 특별한 양태로서 이지적인 사유와는 구분되는 면을 갖는다. 그것은 자기 집중적인 지성작용과 다르게 외부의 세계와 관련되어 있다. 또한 우리의 신체, 두뇌와 연결되어 있다. 데카르트가 보기에 감각, 상상력은 사유의 양태이면서 특별하다. 바로 우리의 몸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데카르트가 정의한 사유는 감각의 불확실함을 안게 된다. 오류에 관련된 감각이 우리의 사유라면 우리의 사유 역시 오류에서 벗어나기 힘들게 된다. 또한 오류에 오염된 사유라면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사유하는 나의 확실성 뿐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유하는 나의 확실성>은 단지 개별적인 나의 사적인 경험에 불과할 수 있다. 이로써 보편학을 위한 하나의 아르크메데스적 점이었던 Cogito는 불투명성과 불확실성으로 개별성에 머물게 된다. 그것은 애초에 데카르트가 시도하였던 보편학이라는 철학의 이상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The main purpose of this dissertation is in investigating Descartes' Cogito at the viewpoint of Universal science. Descartes maintained that philosophy must be universal science which can offer every seperate sciences their groundworks. Also paying attention to the progress in the science and being against skepticism, he seeked principle of knowledge. At the same time, opposite to arbitary dogma, he pursued the way of escaping from Scholar school. The one method effective for the above mentioned purposes is methodical doubt. He continued the methodical doubt to have somethig clear. At last repeating doubt, Descartes discovered that there is one thing he must admit. It is the fact that " I think (Cogito)". This "Cogito" seemed him the starting point o f universal science, at this point Descartes is known to be the first philosopher who obtained Modernity. He brought up thinking human as substance of philosophy. This means that Descartes substituted thinking mind for middle age's soul. "Cogito" is Archimedes' point to Descartes. Like Archimedes who needed one place to move Earth, Descartes tried to construct his universal science from this point, "Cogito". Then next question to him was that what thinking is. According to Descartes, there are only two substances in the world. Everything in the world is thinking thing or extended thing. My body, as extended thing, is nothing but an automachine, and same with any other animals. But every mental activity of human, including non intellectual thinking like sensation of imagination, belongs to thinking. And thinking alone differs human from any other existences. But here remains one question. In repeating his methodical doubt. Descartes eliminated imagination and sensation from my conciousness. Because they are parts of body and mislead us to error, and even if without them, we still do exist. Accordingly they are different from other intellectual thinkings. While intelictual thinkings are self-concentration, imagination and sensation reflect external world. They are also evidences of our body-mind connection. Because of this point Descartes called them special modes of thinking. Nonwithstnding it is obvious that "Cogito" include imagination and sensation. Then, the thinking which Descartes difined become to hold uncertainity of sensation. Because sensation and imagination cannot escape from error and privacy, everything derived from "Cogito" can be distorted by individual sensation. After this, "Cogito" become individual private experince. Even though "Cogito" is clear and obvious, it is noting but certainity of sensation. With this "Cogito", it is hard to hope enlargement of knowledge. After all, "Cogito" the Archimedes point for Descartes is merely a private experience. Then it is far from his idea that "Cogito" must be a starting point of philosophy as univers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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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철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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