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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密의 인간론 연구

Title
宗密의 인간론 연구
Other Titles
Tsung-mi' Theory of Human being
Authors
김미라
Issue Date
1996
Department/Major
대학원 철학과
Keywords
종밀인간론연구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sung-mi was a person who formed synthetic thought system in the mood of Schools of the Buddhism[宗派佛敎]and Doctrinal classification[敎判] of T'ang. He syntheses many doctrins of T'ang dynasty in the position of The Teaching that Reveals the Nature[顯性敎] which directly reveals the human being's nature. He shows the human being's nature through synthesis process. Studying directly what is the essence of human being seems out of original Buddhist doctrine. Because, it is considered that it is away from empty thought[空思想] and no-self theory[無我論] which origined from India Buddhism tradition. Mentioning about the essence is in itself- means that they recognize the substance. Therefore, Buddhist's teaching develops its thought through the way that they usually suggest the human being's nature indirectly or deny it with the empty logic. However, as India Buddhism was understood and elucidated creatively to the Chinese tradition, he also elucidated creatively showing the human being's nature. Mentioning the essence of realizating of other Ch'an masters's, he adds analysis about deluded reality. This shows that ontological positon that human being live in a world where there's realization and deluded reality .at the same time. It also mentions that the world where the human lives is covered with ignorance despite they make: origin with realization. He shows the fact that describes the world is deluded by autonomous ignorance. But the true mind that is intrinsic enlightened[本覺 眞心] is more essential than the autonomous ignorance. A man is a existence who has to get back the world of the true mind that is intrinsic enlightened after overcomeing the world of ignorance. To analyze the human world of ignorance is the reason why he admits real value judgement and ethic, especially the ethic of Confuscian in a view of expedient. He elucidates the Buddha-nature or the mind mentioned as the essence of human. being to an 'awareness[知]' which emphasizes the function of the self-nature[自性], It: roles that it can show the constitutive principle about the essence discussed as tne Buddha-nature or the mind. It's mentioned that phenomena is formed by the mind in Buddhism, on the other hand, he discusses the essence and function of the mind which forms phenomena definitely. 'The awareness' concept Tsung-mi mentioned is metaphysical. It is not a cognitive faculty of human being simply. It is a awareness that transcends subjectivity and objectivity and a ontological base which makes phenomena possible. And the awareness offers us universality of recognization and become foundation of religious cultivation and education. The base which we can extend ourself to the world is the nature of realization, just the Buddha-nature all human being have. He discusses human being the different point of view, that is, delusion and realization. It is so extened that we can regard the world as the structure of phenomena and essence. Then, he explains the concept of Conditioned Origination[綠起] and Nature Origination[性起]. And in the course of enlightenment, he mentions gradual cultivation[漸修] after sudden enlightenment[頓悟]. It is emphatic on the means of cultivation. He shows that enlightenment is up to individual ability. The structures of delusion and realization, phenomena and essence are applied to synthesising other thoughts. He especially develops the logic of synthesis with using an idea of qu a˘ n-ji a˘ n[全揀] and qu a˘ n-sho ̄u[全收]. To exclude through collecting everything[全揀] and accept through collecting all[全收], these two methods role that it can form a synthetic system with collecting many ideas to a doctrine. The Ox-Head Lineage[牛頭宗] emphasizes empty tranquil cultivation that is able to forget attachment with denying everything. The Hong-chou Lineage[洪州宗] seems to fain to notice empty tranquil mind[空 寂心] in the view of essence, and so emphasizes function that it trends to regard all words and actions as The truth as suchness [眞如]. Therefore, The Ox-Head Lineage comes to the result to deny the active function of life, and The Hong-chou Lineage makes weaken the belief for the realization with attenuating essential aspect, then The Hong-chou denies the necessity of cultivation and education with accepting phenomena as it is. According to the way of Tsung-mi, we can receive and The Ox-Head Lineage as the method by collecting and excluding everything, and also The Hong-chou Lineage as the way with accepting it. And the Tsung-mi influenced Buddhist criticism of Neo-Confuscianism[新儒家] later, and his thoughts become base Neo-Confuscianism thought at the same time. And that time, it is the true mind that is intrinsic enlightenment as the origin we must return to, in other words a world of a Buddhism nature that he was to emphasize with synthesizing several schools. Unlikely human being is actually deluded with ignorance but latently perfect existence. It is attained by true mind which is foundation of human being and the world. In the God's system, with using god as a mediation, human being indirectly connects with the world. But the Buddha-nature that is nature of realization we have directly connects us to the world. Human being can accept the world without other's mediation and then extend itself to the world.;종밀(宗密:780-842)은 당대(唐代)의 종파불교(宗派佛敎)와 교상판석(敎相判釋)의 분위기 속에서 종합적인 사상체계를 형성해 내었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의 본원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현성교(顯性敎)의 입장에서 당대의 여러 가르침을 회통(會通)시켜 간다. 그는 회통의 과정을 통해서 인간의 본원을 제시한다. 인간의 본원이 무엇인가를 직접적으로 탐구해 간다는 것은 불교 본래의 가르침과는 벗어나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인도불교 전통에서부터 이어지는 무아설(無我說)과 공(空)사상에 어긋나는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근원을 말한다는 것은 실체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불교의 가르침에서는 보통 인간의 근원을 간접적으로 제시하거나 아니면 공(空)의 논리로 부정해 버리는 방식으로 사상을 전개시킨다. 그러나 인도불교가 중국에 들어와서 그들의 전통에 맞게 새롭게 이해되고 해석되었듯이 종밀도 인간의 본원에 대해 직접적으로 제시하면서 새롭게 해석한다. 종밀은 다른 선사(禪師)들이 말하는 깨달음의 본질을 말하면서 아울러 인간의 미혹한 현실에 대한 분석을 추가한다. 이것은 인간은 깨달음의 세계와 미혹의 세계에 동시에 살고 있다는 존재론적인 위치를 보여준다. 인간은 깨달음을 본질로 하면서도 동시에 무명(無明)의 세계에 덮여져 있다는 것을 말한다. 원초적인 무명에 의해 오염된 인간 세상과 또 그보다 더 본질적인 본각진심(本覺眞心)의 세계를 그려낸다. 인간은 무명의 세계를 극복하고 본각진심의 세계에로 돌아가야 하는 존재이다. 무명의 인간 세계를 분석하는 것은 종밀이 현실의 가치관과 윤리, 특히 유교(儒敎)의 윤리를 방편적인 차원에서 허용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인간의 본원으로서 말해지는 불성(佛性) 혹은 마음(心)을 본질의 작용성을 강조하는 '지(知)'로서 제시한다. 이것은 불성 혹은 마음으로만 논의되던 근원에 구성적인 원리를 직접으로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불교에서 현상세계는 마음에 의해 형성된다고 말하는데 종밀은 좀 더 구체적으로 현상세계를 형성시키는 마음의 본질, 마음의 작용성을 직접적으로 논의해 간다. 종밀이 말하는 '지'는 형이상학적인 성격을 갖는다. 단순히 인간의 인식능력이 아니라 주관과 객관을 초월한 앎이며 현상세계를 가능하게 하는 존재론적 근거가 된다. 그리고 '지(知)'는 인간에게 깨달음의 보편성을 담보해 주며, 종교적 수행 나아가서는 인간 교화의 근거로 마련된다. 세계로 나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는 근거가 인간 모두 가지고 있는 깨달음의 성품, 즉 불성이다. 종밀은 인간을 미혹의 측면과 깨달음의 측면, 두 차원에서 논의한다. 이것은 세계를 현상과 본체의 구조로 보는 논의로 확대된다. 그래서 연기(緣起) 와 성기(性起) 개념을 설명해낸다. 그리고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에서 돈오점수(頓悟漸修)를 말한다. 이것은 수행의 의미를 강조하게 된다. 그리고 깨달음은 각자의 능력[根機]에 달려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혹과 깨달음, 현상과 본체의 구조는 종밀이 다른 여러 사상을 회통시키는데도 적용된다. 종밀은 특별히 전간(全揀)·전수(全收)라는 개념을 통해서 회통의 논리를 펼친다. 전부를 가려서 버리는 것[全揀]과 전부를 받아들이는 방법[全收]은 당시 여러 사상을 모두 하나의 가르침으로 모으면서 종합적인 하나의 체계를 세우는 역할을 한다. 우두종(牛頭宗)은 일체의 모든 것을 부정해 버림으로써 정(情)을 잊는 공적한 수행만을 강조하며, 홍주종(洪洲宗)은 본체적인 측면의 공적심(空寂心)을 간과하고 작용의 측면만을 강조한 나머지 인간의 모든 언설과 행위를 그대로 진여(眞如)로 간주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우두종은 생의 활발한 작용성을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홍주종은 현상자체를 모두 수용함으로써 수행과 교화의 필요성을 저버리고, 본체적인 측면을 약화시킴으로써 깨달음에 대한 믿음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 두 가르침은 현성교의 입장에서 전간·전수로서 회통시킬 수 있다. 당시 여러 종파들을 회통시키면서 종밀이 주장하려고 한 것은 바로 인간이 돌아가야 할 본원으로서의 본각진심(本覺眞心) 즉 불성(佛性)의 세계이다. 인간은 현실적으로는 무명에 의해 미혹되어 있지만, 가능적이고 잠재적으로는 완전한 존재이다. 그것은 바로 인간과 세계의 근거인 본래 깨달은 참마음[본각진심:本覺眞心]에 의해서이다. 유일신 신앙체계에서는 신을 매개로 하여 인간과 세계, 자아와 타자, 주관과 객관이 간접적으로 연결된다. 그러나 불성이라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깨달음의 성품은 세계와 나를 직접적으로 연결시켜 준다. 인간은 타자에 의해 매개되지 않고 세계와 관계하여 직접 세계를 받아들이고 나를 그대로 세계로 확장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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