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시 병발된 신우신염의 임상적 연구

Abstract

저자는 1984.9.1~1986.3.31까지 본 이화대학병설 산부인과에 급성 신우신염으로 입원, 치료하였던 환자 95명을 대상으로 임신 및 산욕기의 신우신염의 빈도, 임상증상 및 증후, 세균배양균수별 신생아 이환등에 대해 분석 관찰하였다. 1. 급성 신우신염의 발생빈도는 총 산과환자 15,799명중 95예로 0.6%였다. 2.연령 분포는 26~30세가 52명(54.7%)으로 가장 많았고 분만회수별 분포는 초산이 77명(81.0%)으로 가장 많았다. 3. 임신기간별 분포를 보면 분만전 발생이 76명(80.0%), 산후발생이 19명(20.0%)이었고 분만전에는 임신 중기와 임신 말기가 68명(71.6%)으로 대부분이었다. 4. 임상증상은 요통과 오한이 64명(67.4%)으로 가장 많았으며 임상소견으로는 75명(f9.0%)에서 열이 있었으며 늑골척추각압통은 65명(68.4%)에서 나타났다. 5. 뇨검사상 백혈구수는 51이상 무수히 나오는 예가 43명(46.2%)으로 가장 많았으며 0~5개 나온 예도 28명(30.1%)이었다. 6. 뇨 세균배양검사에서 가장 많이 검출된 균은 Eseherichia coli 로 50명(58.8%)에서 나왔고 그 다음은 Staphylococci로 7명(8.2%) 이었다. 7. 배양균의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 검사에서 E. coli는 Cefazolin sodium에 가장 감수성이 높았고 (75.0%) , Staphylococci는 Panimycin에 100.0%로 가장 높게 냐타났다. 8. 뇨 세균배양검사상 48시간이내에 균 배양이 안된 28예와 10만미만으로 세균배양이 된 8예, 그리고 10만이상으로 배양된 9예에서 신생아의 조산, 태아곤란증, 저출생체중아, 태아질식발생을 각각 비교하여 본 결과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P>0.45). 9. 급성 신우신염환자의 선행요인을 보면 과거 뇨로감염이 있었던 예와 과거 도뇨 경험이 있었던 환자가 26명(27. 3%)이었다. 10. 95명의 환자중 입원당시 열이 있었던 75명에서 52명(69.3%)은 4일이내이 열이 떨어졌으나 나머지는 열이 5일이상 지속되었으며 7일이상 지속된 예도 6명(8.0%)이었다. 11.열이 지속된 기간과 저출생체중아와의 관계를 보면 열이 0~2일간 지속된 경우 저출생체중아는 3명(8.1%)이었고 3-4일 지속된 경우는 2명(11.1%), 그리고 5일 이상 지속된 경우는 6명(37.5%)으로 5일 이상 지속된 경우에 저출생체중아의 빈도가 의의있게 높았다 (P<0.04). 12. 임신중 급성 신우신염이 병발된 산모의 평균 출산주수는 38.6주였고 평균신생아 체중은 3.13 kg이었으며 2.5 kg미만의 조산아가 6명(8.6%) 있었다. 13. 조산과 산모연령과의 관계를 보면 산모연령이 30세 이상일 때 조산아는 2명(40.0%)으로 25~29세의 3명(6.1%), 25세미만의 1명(6.3%)에 비하여 의의있게 높았다(P<0.03).;95 acute pyelonephritis cases were studied in 15,799 women admitted to Obstetric & Gynecology department of Ewha Womans University Hospital. The result were as follows : 1. 95 women(0.6%) had acute pyelonephritis out of 15,799 pregnant women. 2. 52 cases(54.7%) were between 26-30 years old and 77 cases(81.0%) were primigravida. 3. 76 patients(80.0%) had acute pyelonephritis before delivery and peak incidence was during midtrimester(39.0%) 4. Host frequent symptoms were backpain and chill (67.4%), Costovertebral angle tenderness was positive in 65.4%. 5. Pyuria(WBC>5/HPF) was present in 46.7% of patiens, but cases with urine WBC count between 0-5/HPF were 30.1%. 6. Urine culture was positive in 71.7% and most organism isolated was Escherichia coli (52.5%). 7. E. coli was most sensitive to cefazolin sodium and Staphylococci was most sensitive to panimycin. 8. Neonatal morbidity was not influenced by the of urine culture with different colony counts. 9. History of previous urinary tract infection and previous catheterization were common preexisting factors among patients(27.3%). 10. Fever was controlled in 4 days after antibiotic treatment in 69.3% of patients, but fever was not after 7 days of antibiotic treatment in 8.0%. 11. The incidence of low birth weight was statistically more in patients in whom favor was controlled after 5 days of antimicrobial treatment than in patients in whom fever was controlled within 4 days of treatment (P<0.04). 12. Mean gestational period was 38.6 weeks and meant birth weight of neonates was 3.13 kg. The incidence of premature delivery was 8.6% (< 2,500gm). 13. Incidence of premature delivery was more frequent among women over age of 30 than any other age groups (P<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