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47 Download: 0

사별에 따른 지속된 비애 증상과 심리적 부적응의 관계에서 부정적 인지의 매개효과

Title
사별에 따른 지속된 비애 증상과 심리적 부적응의 관계에서 부정적 인지의 매개효과
Other Titles
The mediating effect of negative cognitions between prolonged grief symptoms and psychological maladjustment after bereavement
Authors
황선희
Issue Date
2011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안현의
Abstract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troduce prolonged grief and suggest the approach to counseling the bereaved. Based on a cognitive-behavioral conceptualization of complicated grief explained by Boelen, Van Den Hout, and Van Den Bout(2006), this study hypothesized the negative cognitions would play an important role between prolonged grief and psychological maladjustment. For this study, Prolonged Grief-13 originally developed by Prigerson and Maciejewski(2008) and Grief Cognitions Questionniare(GCQ) developed by Boelen and Lensvelt-Mulders(2005) went through a translation and back-translation procedure to be adapted. And this study explored the relationship between prolonged grief symptoms, negative cognitions, and psychological maladjustment after bereavement. 436 adults who lost a close person and were at least six months removed from their loss completed Texas Revised Inventory of Grief(TRIG), Prolonged Grief(PG)-13, Grief Cognitions Questionniare(GCQ), and the Brief Symptom Inventory(BSI)-18. The results found that negative cognitions positively correlated with prolonged grief symptoms and psychological maladjustment. The mediating effect of negative cognitions between prolonged grief symptoms and psychological maladjustment was examined using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and the result showed that negative cognitions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rolonged grief symptoms and psychological maladjustment. It means that negative cognitions play an important role for the bereaved who suffer from prolonged grief symptoms. These research findings suggest that the negative cognitions need to be focused during the counseling session for the people who have prolonged grief.;본 연구는 상담 장면에서 사별 후 지속적인 비애로 인해 심리적 부적응을 호소하는 내담자들에게 가능한 상담 접근을 제안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Boelen, Van Den Hout와 Van Den Bout(2006)의 복합비애 인지행동적 모델을 토대로, 사별 후 지속된 비애 증상과 부정적 인지, 심리적 부적응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먼저 지속된 비애 장애 진단척도(Prolonged Grief Disorder-13: PG-13)와 부정적 비애 인지 척도(Grief Cognitions Questionnaire: GCQ)를 번안하였으며, 가까운 사람을 죽음으로 잃은 경험이 있고 사별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일반 성인 43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질문지에는 번안된 지속된 비애 장애 진단척도, 부정적 비애 인지 척도와 일반 애도 척도, 간이증상도구, 사별 관련 자기보고식 척도가 포함되었다. 성별과 사별의 원인에 따라 비애 수준, 부정적 인지, 심리적 부적응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과 t 검증을 실시하였고, 변인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지속된 비애 증상과 심리적 부적응의 관계에 부정적 인지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기 위해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사별 후 비애 수준, 부정적 인지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지만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은 수준의 심리적 부적응을 보였다. 둘째, 사별 원인에 따라 비애 증상과 부정적 인지 수준에 차이가 나타났다. 만성질환, 급성질환, 사고, 자살, 노환 중 노환으로 사별한 경우를 비교했을 때 일반 애도 수준이 유의하게 낮았다. 자살로 사별한 경우, 노환으로 사별한 경우에 비해 지속된 비애 증상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부정적 인지 수준 또한 질병이나 사고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지속된 비애 증상 수준과 부정적 인지, 심리적 부적응 간에 높은 상관이 있으며, 사별 후 자기와 미래에 대한 부정적 인지는 심리적 부적응과 관련이 높아서 부정적 인지가 사별 후 비애 증상과 연관이 있으며, 심리적 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변인임을 확인하였다. 최종적으로, 지속된 비애 증상과 심리적 부적응의 관계에서 부정적 인지의 부분매개효과가 유의함을 확인하였다. 이는 지속된 비애 증상이 심할수록 부정적 인지 수준이 높아지며, 이로 인해 심리적 부적응이 심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를 통해 부정적 인지가 지속된 비애 증상과 심리적 부적응을 매개하는 중요한 변인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를 통해 사별 후 비애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담자들에게 적절한 개입의 방향을 제안할 수 있게 되었다. 상담 장면에서 가까운 사람의 죽음 이후 사별자들이 가지는 부정적 인지가 어떤 것인지 살펴보고 이 문제를 다루는 것은, 내담자들이 사랑하는 이를 상실한 후에도 자신과 삶, 미래가 가치 있음을 받아들이고 심리적으로 적응하도록 돕는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심리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