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en’s Migration and Empowerment

Abstract

By exploring rural-urban young women migrants’ experiences through their living and working conditions as well as their satisfaction of living in the cities, this thesis aims to examine in what extent rural-urban migration offers young rural women better economic and social conditions as compared with living in the countryside. It also aims to find out to what extent young women migrants are empowered by experiencing migration. The findings of this paper are based on the first-hand data which were collected from a questionnaire survey among 50 young women migrant workers in Thang Long Industrial Park in Hanoi, Vietnam. In this study, the need for a stable job and better income motivates young rural women to migrate into the city. The decision to migrate was independently made by these women. Living away from home makes them feel more mature, responsible and independent which in turn has given them a sense of empowerment. The jobs that young women migrants have tend to bring about a stable condition to them even though some of them do not seem to be fully satisfied with their jobs, but they seem to be prepared to accept their current working lives. Leisure time and outside activities are limited for young women migrants due to the demanding working hours and their financial status, hence, their lives are frugal by some means. However, they still feel happy and comfortable to live in the city. Experiencing migration is likely to empower young women migrants in the sense that they are able to make important choices for and control over their lives by themselves. Having their own income in the city is a sense of most of these women’s pride and self-confidence. Many of them would prefer to stay in the city rather than return home in the hope that they would continue to be more independent even though a range of factors combine to limit their ability to do so. They also have an optimistic attitude about their future that their lives would be improved someday. The paper comes up with some suggestions which would help to reduce the costs of people having to migrate to find better employment opportunities as well as calls for an improvement of the referral centers and vocational advice centers, making these more accessible to young people.;본 논문은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한 젊은 농촌여성의 삶과 노동환경 및 도시생활 만족도 조사를 통해 농촌에서 도시로의 이주가 젊은 농촌여성들에게 농촌거주와 비교해 얼마나 더 나은 경제적, 사회적인 조건 및 기회를 제공하는가 등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 도시이주자들이 이주를 통해 얼마나 임파워먼트(empowerment)를 경험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논문의 조사결과는 베트남 하노이의 탕롱(Thang Long) 공단의 젊은 도시이주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설문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안정적인 직업과 수입에 대한 필요가 젊은 농촌여성들의 도시 이주의 동기로 나타났으며 이주에 대한 의사결정은 여성들에 의해 독립적으로 이루어졌다. 집으로부터 멀리 떠나 사는 것은 이들로 하여금 삶에 대해 더 성숙하고, 책임지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독립적이라고 느끼게 하여 임파워먼트 의식을 가지게 함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직업에 완전히 만족하지 않아 보이는 몇몇 여성응답자가 있었으나 여성 이주자들의 직업은 그들에게 안정성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이주여성들은 도시생활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준비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시간 근무와 경제적 어려움의 이유로 도시에서 이들의 사회적 활동 및 여가활동에의 참여는 한정적이다. 따라서 도시에서의 그들의 삶은 소박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이들은 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행복과 만족감을 느낀다. 도시이주는 여성들이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됨으로써 그들에게 자율권을 부여한다. 도시에 살면서 스스로 일하며 임금을 받는다는 사실은 이들 여성 대부분의 자랑거리이며 자신감의 근원이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은 도시에서의 독립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농촌의 집으로 돌아가기보다 도시에 거주하기를 원할 것이다. 비록 이들의 기량(ability)을 제한하는 수많은 복합적인 요인들이 존재할지라도 말이다. 또한 이들 여성들은 그들의 미래 -언젠가는 나아질 자신의 삶-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태도를 지닌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은 도시이주자들이 더 나은 일자리 찾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제안들을 제시한다. 또한 청년층의 접근이 용이한 취업알선 및 직업상담센터의 개선을 적극 요청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