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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북스테후데(Dietrich Buxtehude)의 전주곡 F#단조(BuxWV 146)에 대한 연구

Title
디트리히 북스테후데(Dietrich Buxtehude)의 전주곡 F#단조(BuxWV 146)에 대한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n Dietrich Buxtehude's Praeludium F-sharp Minor BuxWV146
Authors
이명주
Issue Date
2011
Department/Major
대학원 음악학부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최혜진
Abstract
북스테후데(Dietrich Buxtehude, 1637-1707)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이전에 활동한 북독일 악파의 음악 양식을 확립한 대표적인 오르가니스트이자 작곡가이다. 그는 전 생애를 거쳐 칸타타와 오라토리오와 같은 교회 음악뿐 아니라 건반악기를 위한 실내악 작품 등 다양한 작품 양식, 많은 오르간 작품을 작곡하였다. 그의 오르간 작품은 독일 오르간 음악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이는 이후 바하에 의하여 더욱 발전되게 된다. 당시 북독일 오르간은 오르간 제작자인 아르프 슈니트커(Arp Schnitger, 1648-1719)에 의하여 각 건반이 완벽하게 독립되어 있는 건반군 원칙에 의한 오르간이었으며 음량보다는 음질에 있어서 다른 오르간과 많은 차이를 보였다. 또한 보조적 기능만 하던 페달은 독립적 기능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음색이 풍부해졌다. 이와 같은 오르간의 영향으로 북스테후데의 핵심적인 오르간 작품인 프렐류디엄에서 페달은 지속음뿐 아니라 주제나 기교적이며 화려한 독주를 연주하며 화성적 역할뿐 아니라 선율 면에서도 곡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그의 프렐류디엄은 단순화된 화성으로 구성되고 자유로운 부분과 대위적인 푸가 부분이 교대로 나타난다. 프렐류드와 제 1푸가, 간주에 이어 제 2푸가와 후주로 이루어지고 주제 요소의 연관성과 곡의 통일성을 유지하며 프렐류드와 푸가가 대조되는 성격 안에서 분리하여 발전된다. 여러 음악학자들에 의해서 후기 작품으로 추정되어지는 북스테후데의 프렐류디엄 BuxWV 146은 베르크마이스터의 첫번째 불균등 조율법으로 조율된 성 마리아교회의 오르간을 통해 그 당시 불가능했던 F#단조의 조성이 가능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이 작품은 그의 다른 프렐류디엄과 달리 프렐류드와 제 1푸가에 이어 바로 간주없이 제 2푸가가 그리고 마지막 자유로운 종결부로 총 4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제 1부분 프렐류드는 단순한 화성 진행 아래 지속음을 연주하는 페달과 함께 16분음표 음형이 연속되는 선율 진행과 페달을 포함한 모든 성부가 4분음표로 호모포닉(homophonic) 진행을 보이는 대조적인 두 개의 진행이 어우러진다. 제 2부분 제 1푸가는 Grave의 느린 빠르기로 엄격하게 4성부를 유지하며 진행된다. 그리고 간주 없이 이어지는 제 3부분 제 2푸가는 제 1푸가와 대조적인 Vivace의 빠르기로 진행되며 제 1푸가와 동일하게 엄격하게 4성부를 유지하며 근접 모방이 나타나기도 한다. 마지막 제 4부분 자유로운 종결부는 다양한 전조와 함께 화려한 랩소디 부분과 자유로운 선율 진행이 나타나며 곡을 마무리한다. 이와 같이 북스테후데의 F#단조 프렐류디엄 BuxWV 146은 페달의 보다 중요해진 역할을 엿볼 수 있으며 수직적인 호모포닉 진행과 수평적인 대위적 진행, 단순하고 느린 화성 진행, 지속음의 사용, 주요 동기를 이용한 새로운 선율의 창조 등 그의 많은 작곡기법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작품은 곡을 이루는 4개의 부분들이 각각 대조적인 진행을 보이면서도 주요 음형이 반복 발전되며 각 부분 간의 연관성과 전체 곡의 통일성을 유지한다. 북스테후데의 오르간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하여 북독일 음악의 역사적배경과 북스테후데의 생애 그리고 그 당시 그가 재직했던 성마리교회의 오르간과 음률에 대하여 살펴보고, 그의 프렐류디엄 BuxWV 146을 분석함으로써 북독일 오르간 음악의 이해해 도움이 되고자 한다.;Dietrich Buxtehude (1637-1707) is a representative organist and composer, who established the North German Organ School before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He composed many organ pieces of differing styles, varying from church music, such as cantata and oratorio, to chamber music for keyboards. Especially, his organ piece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improving German organ music which Bach developed later on. Organs at that time were built according to Arp Schnitger's (1648-1719) Werkprinzip, i.e. each organ keyboard was completely independent. His organs differed, in terms of sound quality, rather than in volume when compared to other organs of this time. Furthermore, his pedals not only played an ancillary role but started to develop their independent function resulting in rich tones. Such organs affected Buxtehude's main organ pieces, praeludiums. The pedals were used not only to make continual sound, but also to play the motif or technical solo, so it actively contributed to harmony as well as to melody and composing. His praeludiums are composed of simplified harmony and present the alternation of free style and contrapuntal fugues. Generally the constituents of a praeludium are the prelude, the first fugue, the bridge, the second fugue, and the postlude. They develop a contrast between the prelude and the fugues and also maintain the motif relation and the unity of the melody. Buxtehude's Praeludium BuxWV146 is assumed to have been composed on the organ in St. Mary's Church, which was tuned using Werkmeister I which was closed to equal temperament of that time. Also this piece has only four parts: the prelude, the first fugue, the second fugue and the final free coda, without a bridge in between fugues, unlike his other praeludiums. Firstly, the prelude contains two contrasting motif ideas: one has a simple harmony with continuant sound and consecutive sixteenth notes, while the other has a homophonic quarter note motif. Secondly, the first fugue strictly sticks to four part harmony in Grave. Thirdly, the second fugue is contrasted to the first fugue in that it is in Vivace, but at the same time, it copies the first fugue by adhering to four part harmony. And finally the free coda concludes the piece with various modulations, a colorful rhapsody and free melody. Likewise, Buxtehude's F-sharp minor Praeludium BuxWV146 displays the improved role of pedals and many of his composing techniques, which include vertical homophonic motif, horizontal contrapuntal motif, simple and slow harmonic motif, the use of continuant sound, and the creation of new melody based on the main motif. Moreover, its four major parts contain contrasting motif ideas, and repeat and develop simultaneously the main figure, to keep them associated and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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